(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영업 신고 된 공중위생업소 중 관내 숙박업 119개소, 목욕장업 12개소, 세탁업 42개소 등 총 173개소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영업자가 지향하는 권장 사항 등이며,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른 현지 조사를 병행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 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군은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부여받은 업소 중 상위 10%의 우수 영업소에 대해 ‘최고(THE BEST) 업소’ 지정 및 표지판과 혜택(인센티브)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에 거주하는 김기현 씨가 국군장병을 위한 사랑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3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충절여단 3대대 장병들은 외박을 나갔다가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이O헌, 이O혁 상병과 윤O웅 일병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서려던 순간 어리둥절했는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자신들의 밥값을 대신 계산한 것이다. 이에 장병들은 진심을 담아 계산한 사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시민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군 생활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한 뒤 자리를 떠났다. 부대에서 수소문한 결과 식사비 결제를 대신 한 사람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김기현씨로 밝혀졌다. 김기현씨는 육군 제6보병사단에서 장교로 복무하다 중위로 전역한 뒤 예산군 2읍대 부중대장으로서 지역예비군의 소임을 다했다. 현재 김기현 씨는 내포지역에서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영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소식을 접한 3대대장 백봉희 중령은 장병들을 위해 밥값을 결제한 김기현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기현 씨는 “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관내 업소 49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이 3일에 걸쳐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술, 담배, 화투 모양의 형태)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점검 방문 시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와 위생 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관리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조리·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영역을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나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달부터 2024년도 하반기 제3종 시설물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 및 손상 상태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전문성 확보와 내실화를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중점 점검 사항은 구조부재의 변경 사항 및 부재의 손상 상태 등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시설물 통합 정보 보고서 관리체계(FMS)에 등록 및 관리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건축물 관리자에게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기간 동안 시설물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올해 하반기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부착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지시설 관리를 통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군은 1차 23개소 대상자 선정 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번 2차 사업으로 약 13개소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등록된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시설로 공공기관·시설이나 기지원받은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군청 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 환경을 구축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중진작가회(대표 이경호)가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제18회 충남중진작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남중진작가회는 지난 2007년 천안중견작가회로 출발했으며, 2019년까지 총 13회의 전시회를 진행한 뒤 2020년 1월부터 충남중진작가회로 명칭을 변경해 충남 미술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18회 전시회는 ‘예향의 고장 예산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하며, 충남 원로작가와 중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충남 르네상스 미술의 계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전시회를 찾는 군민과 방문객의 미술을 감상하는 안목을 높이고 성숙한 정신문화 형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경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미학적인 예술의 창의적인 언어로 감상자와 작가들 간 작품세계의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 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중진작가회는 충남의 미술문화가 꽃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한내장 4·3공원에서 관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덕면 추억의 콩쿨대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귀향인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지역가수 초청 및 마술공연,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돼 추석 명절 지역민과 귀향 가족이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고덕면 추억의 콩쿨대회’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전일수 고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관련 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추억이 넘치는 고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을 초청하여 군청 추사홀에서 공무원 대상 특강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대전시의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에서 지자체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예산군 공무원의 미래전략에 대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예산군에서 명사초청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충남도청, 충북도청에서도 ‘대전시의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을 주제로 강의한 바 있으며, 이번 강의는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등 성과와, 대전의 향후 30년, 100년을 내다본 미래 전략인 ‘2048 그랜드플랜’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예산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는 최재구 군수의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구 충남방적 활용계획,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하고 전국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부러워할 예산군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군수, 산업건설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으며, 신양면 신양리 일원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에 관한 중간보고 및 토론을 실시했다. 신양면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5년까지 부지면적 3㏊에 스마트팜 2㏊를 조성하고 청년농 12명을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큰 비용이 투자되는 사업인 만큼 청년 농업인이 시설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때 이상이 없어야 한다”며 “특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신중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든 설비는 전기로 작동되어 예비전력 시설이 없으면 유사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설계에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호 산업건설국장은 “스마트팜과 관리동의 배치와 농산물 운방차량 등의 선회공간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효율적인 동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걸어서 백제 부흥군길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21일 ‘2024 내포문화숲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청 지정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이 내포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하천길을 연결한 총 거리 320km의 장거리 도보여행길로 매년 4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주제를 정해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내포문화숲길이 주최·주관하고 예산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백제부흥전쟁을 테마로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4코스의 일부 구간인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한 600명에게는 당일 참가비(5000원)에 준하는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행사는 대흥초등학교를 출발해서 예당호출렁다리까지 5.2㎞(난이도 하)의 예당호 데크길을 따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야간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사전참가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코스 중간중간 다양한 게임과 미션, 야간 포토존, 경품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청년정책 설명회, 초청강연, 포토부스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부에는 지역예술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청년정책설명회와,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여러분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본 적 있나요?’를 주제로 실패와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는 초청 강연 자리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포토부스와 커피트럭(충남청년센터 제공) 등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청년의 날을 맞아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실효성 있게 홍보하고자 청년 정책 설명회를 준비했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강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터미널 육교의 야간 경관조명을 12일부터 임시 점등했다. 군은 명절 전 고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육교에 라인 및 바닥조명을 연출해 거리환경 및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군은 노후화된 육교 개선을 위해 육교 도색, 계단 및 보도 교체 등 시설개선을 명절 전 완료하고 경관조명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육교 경관조명 임시 가동 후 보완 사항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추가조명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터미널육교가 새롭게 태어나 군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4년 치매극복·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더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과 ‘치매 극복의 날’(9.21.)을 맞아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식전행사인 북난타, 실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활동 및 생명사랑 문화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및 관중과 함께하는 치매 극복, 생명 사랑 슬로건(표어) 퍼포먼스(행위예술)를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치매와 노인우울증’을 주제로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인 이석범 단국대 정신과 전문의의 강좌 및 치매로 인한 시집살이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적인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는 내용의 연극 ‘여자의 일생’이 이어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건강 홍보관 운영, 기억해유(YOU) 사진관, 스트레스 측정 검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 예산읍 원도심인 본정통과 추사거리의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 참여 재생공간인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정통과 추사거리는 1910년대부터 조성돼 경제 중심거리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 인구감소와 상권쇠퇴를 겪으며 공동화가 가속되고 있다. 이에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는 물리적 공간 개선에서 주민 참여형 콘텐츠 도입 방식으로 주민 참여형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 재생공간 ‘살롱드예산(Salon de Yesan)’은 예산로 194번길 18의 빈 상가를 리모델링해 지역 귀촌단체와 8명의 개인활동가들이 지역을 재해석한 제품의 전시·판매, 주민문화강좌 운영, 외부 방문객 및 귀촌 희망자들의 안내소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나무잇슈협동조합’(대표 이인희)에서 상주해 운영한다. 주민참여 공간 ‘살롱드예산’은 지난 7월 참여자들이 직접 실내외를 디자인하고 8월 1일부터 약 4주간 임시로 개장했으며, 9월 12일 개소식 후 정식 개장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추억의 콩쿨대회 참여 홍보△2024 의좋은 형제축제 참여 홍보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참여 홍보 △추석 명절 쓰레기 수거일 일정 등 주민자치 현안 및 군정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중에도 군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9월에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 주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는 태백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정기총회 및 제22차 위령제’에 참석해 진폐재해 순직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위령제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다가 진폐라는 질병으로 순직한 분의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이며,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5회 정기총회는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유공회원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군보건소는 재가진폐환자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에 교통비, 식비 등 위령제 참석 비용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 산업역군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진폐재해자에게 위령제 참석비용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가진폐 환자 및 그 배우자 대상으로 인당 연간 48만원 의료비(진료기관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