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주민자치의 기반을 확립하고 풀뿌리 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남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용) 주최로 진행된 ‘안남면민 행복드림걷기대회’가 30일 안남면 배바우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면민, 기관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남면 배바우 광장에서 출발해 둔주봉 입구(비들목재)를 반환점으로 삼아 걸었다. 안남의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은 완만한 코스를 선정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면민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안남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담소도 나누고 체력증진과 단합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진용 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안남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충열 안남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안남면민 행복드림걷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남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걷기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s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이원면 신흥리 소재 새마음도매마트(조성훈, 김규숙 대표)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께 쌀을 선물하며 효 사랑을 실천했다. 2022년과 2023년 캔 음료 150상자(2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28개 마을에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쌀 20㎏ 1포씩을 등록 경로당 34개소(210만 원 상당)에 기부했다. 조성훈‧김규숙 대표는 “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함께 모여 맛있는 밥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일태 대한노인회 옥천지회 이원면 분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가 4월 30일 충북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의 고향은 전국 최대 묘목 유통 산지인 옥천군 이원면이다. 과수 농사를 짓던 집안의 막둥이로 태어나 지난 2001년 전문 건설회사를 창업했다. 지금은 대전광역시에서 다수의 건축 시공 기술을 보유한 건실한 기업을 경영 중이다. 윤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그만큼 업계에서 인정받는 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에도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대금액인 500만 원을 쾌척한 윤 대표는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이다. 윤 대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얻은 답례 포인트 150만 원을 태민건설이 위치한 지역 청소년 지원 법인(사단법인 등불)에 전액 재기부했다. 건설업계 리더, 고향 사랑, 지역사회 봉사 등 세 마리 토끼를 잘 키우고 있는 윤 대표의 가치관과 실천력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태연 대표는 “이윤 추구만 바라는 기업보다 함께 일하는 근로자를 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수탁기관인 전석복지재단은 설립 31주년을 맞아 옥천본부소속인 옥천군노인복지관,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옥천시니어클럽 총 4개 시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 ‘옥천읍내 줍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석복지재단 설립 31주년 기념‘지역사회 봉사활동’에는 산하 시설 임직원뿐만 아니라 옥천군 관내 ESG를 실천하는 기업체 TYM, 사회적협동조합 이음, 지역봉사단체인 사랑봉사단 등 140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기점으로 6개조 코스로 나뉘어 구간별 1km 내외를 돌며 구간 내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옥천지역본부 김종효 본부장(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임직원 및 가족들과 지역의 기업체 및 봉사단체가 함께 해주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좋은친구 전석복지재단의 실현 가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179,921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4월 19일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지난해 대비 0.36% 상승했으며, 105.917(58.87%)필지가 상승, 33,870(18.82%)필지가 하락, 39,344(21.87%)필지는 전년도 지가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규 필지로 790(0.44%)필지가 조사·결정됐다. 또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제외한 옥천군의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지역 내인 옥천읍 금구리 17-4번지로 ㎡당 2,533,000원이며, 최저지가는 청성면 장연리 산4번지로 ㎡당 194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 홈페이지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 결정통지문 열람 및 출력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로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5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9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아동권리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 대상 기관이 결정됐으며, 교육은 옥천군과 협약한 세이브더칠드런 권리 세이버가 각 기관을 방문해 아동권리교육을 한다. 그동안의 교육이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나에게 필요한 권리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알아보기, 우리 모두의 권리가 소중한 만큼 책임도 따른다는 내용의 교육으로 O/X퀴즈, 나에게 필요한 권리 액자 만들기 등 아동이 직접 참여해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아동도 권리 주체로서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책임감 있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20년 9월 25일 군 단위 4번째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 아동참여위원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장계관광지(안내면 장계리 산 7-1번지 외 8필지 / 8,102㎡)를 포함한 금강수계 수변구역 중 71,026㎡(21,485평)가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 환경부가 수질 보전을 위해 수변구역을 지정한 이래 22년 만에 해제되는 것으로 옥천군(6개 읍․면) 107필지, 71,026㎡가 해제돼 수변구역 면적이 128.243㎢로 축소된다. 대청호 주변은 댐 건설 이후 1990년 특별대책지역 및 2002년 수변구역 지정 등 중복 규제로 수변 경관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수변구역 내에서 식품접객업, 숙박업, 관광숙박업, 공동주택 등의 시설을 신규 설치할 수 없어 지역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금강수계법’에 하수처리구역으로 공고된 지역은 수변구역에서 제외됨에 따라 군은 지난 2020년부터 금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부와 15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왔으며 2022년 9월 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로 현지조사반을 구성해 본격 조사를 추진하고 2023년 6월 21일 환경부에 최종 실태조사 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수변구역 지정 해제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7일 청산면 3.1공원에서 회원 20명이 ‘탄소중립 나무심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영산홍 1,000그루를 심고, 청산면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염준환 회장은 “이번에 식재된 영산홍 1,000그루가 탄소중립운동에 작으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새마을 운동의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되, MZ세대에 맞는 활동으로 옥천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청년새마을연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마을 운동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4월 7일 발대식을 하고 옥천관내 환경 정화 활동, 좋은 마을 공동체 만들기, 소외 계층 나눔, 지역축제 새마을식당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옥천읍 중앙로 일원(통계청 사거리 부터 옥천여중)과 이원면 묘목로(대흥교 부터 대흥사거리) 일원 도로의 유지 보수를 위해 3억 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역은 옥천 IC를 이용한 출퇴근 차량, 이동 차량, 다수의 물류 차량 등으로 도로 침하, 균열 등이 발생해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구간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9일 착공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아스콘 재포장공사를 한다. 군은 공사 기간 부분적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차량 정체 등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급적 주말에 공사를 진행한다며, 교통 불편 등에 대해 군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청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고 29일 밝혔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22종(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관련 증명서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업무시간 외에도 민원서류 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총 14개소(옥천군청, 옥천읍,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통합복지센터, 건강보험공단, 농업기술센터, 옥천성모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발급기는 장애인 편의를 위한 시각장애인용 음성 안내, 점자 라벨 부착, 청각장애인용 메시지, 화면 확대 기능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9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와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 따기 체험행사를 했다. 군은 매년 아이들의 식단에 오르는 지역 생산 농산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동이면 세산리에 있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진행됐다. 추후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부 만들기, 포도 따기 체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청산중학교 동문의 옥천 고향사랑기부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28일 청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광용 경인유화(주) 대표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쾌척했다. 경기도 부천시에서 산업용 윤활유, 방전유 생산 제조업을 경영하고 있는 박 대표의 어김없는 고향사랑이 전해졌다. 윤응태 재전 옥천향우회장 역시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 100만원을 옥천군에 냈다. 화장품 유통업을 경영하고 있는 윤 회장은 “인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옥천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산중은 1946년 10월 개교해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로, 동문들의 고향사랑이 각별하기로 소문났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애호가들의 참여하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따사로운 봄날, 진한 옥천 참옻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하루 늘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2만 3천원으로 옻순을 판매해 매년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옻순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장에는 첫날부터 고소한 옻순은 물론 간장과 고추장으로 담근 옻순 장아찌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옻물, 옻티백, 옻술, 옻굼벵이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 전시·판매장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옻을 활용한 옻닭, 옻튀김, 옻부침개, 옻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옥천군 특구 작물인 묘목과 옻가공 제품을 경품으로 활용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을 반영하는 듯 옻순 구입과 먹거리 식당을 찾는 방문객이 소폭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 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정순철기념사업회는 26일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의 옥천지역 예선 ‘제14회 옥천동요제’를 개최했다.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어린이 문화운동·동요보급 운동의 선구자이자 ‘까치야’,‘짝짜꿍’ 등 많은 동요를 창작한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8년 전국 대회로 처음 열린 이래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민족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유치부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을 포함한 초등학교 6팀이 예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은 중창 또는 합창팀으로 정순철 선생의 동요 1곡과 자유 1곡을 불러 경연해 대상은 장야초 맑은소리중창단, 금상은 삼양초 다어울림중창단, 은상은 죽향초 대나무향기와 군남초 돋을볕중창단, 동상은 청산초 청산맑은소리합창단과 군서초 한마음중창단이 수상했다. 이들 중 대상·금상·은상을 받은 4팀은 내달 17일 지용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옥천짝짜꿍 전국동요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건전한 소비 문화조성을 통한 근검절약 실천과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웃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바자회에서는 △찹쌀, 표고버섯 등 농특산물 △화장지, 칫솔 등 생활용품 △참기름, 미역, 멸치, 가정간편식 등의 식품류를 판매하고 잔치국수, 김밥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류, 장난감, 주방용품 등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재활용품 알뜰 장터를 운영해 양질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1년 이래로 33회째 알뜰바자회를 개최하며 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양성평등·여성권익보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희 회장은 “알뜰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가 지난 25일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이원면주민자치회(회장 박영웅)과 함께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한예술단 공연 및 북한음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옥천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이 전하는 ‘북한 이야기’ 강연(강사 원정근)과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백두-한라 예술단(단장 김영옥)’의 공연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북한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옥수수죽과 주먹밥 등 북한 서민 음식이 제공돼 행사를 찾은 관람객과 주민에게 한민족에 대한 따뜻한 동질감과 통일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룡 협의회장은 “북한의 문화공연과 북한 서민 음식을 체험하면서 통일 염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에서는 지역사회에 통일의식 고취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찾아가는 북한예술단 공연’은 앞으로 읍·면 주민자치회와 협업해 2회 더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