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지난 21일 15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전시 전재민 구호시설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홍성군 안전관리과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를 비롯해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 3대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이다. 훈련은 기존 이벤트성 군경 대테러훈련을 지양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전시 다수의 전재민 발생으로 인한 수용 구호로 훈련을 계획했다고 홍성군은 밝혔다. 이로써 전시 긴급 대응 절차 및 사태 수습 역량을 강화하게 된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시 상황 수용 구호 훈련에 소방인력 및 차량을 동원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통해 홍성소방서 직원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인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글로컬(Glocal) 역량 강화를 위해 대만 소도시문화창의유한공사 허페이준(何涪鈞) 대표를 초청하여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이 만드는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로컬의 DNA에서 글로컬 DNA로의 진화’라는 부제 아래, 대만 난터우현의 ‘작은 마을의 라이프스타일'장소를 바꾸는 꿈, 신념 가치'’의 발제와 홍성문화도시센터의‘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페이준 대표는 대만 지방창생 도시 난터우현 주산진의 획기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버스정류장을 로컬푸드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이룬 사례가 주목받았다. 또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발전 전략에 접목한 방안을 공유했다. 모영선 센터장은 ‘문화도시 홍성 로컬 콘텐츠타운의 계획과 전략’을 발표하며, 홍성만의 독특한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홍성의 로컬 DNA를 글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홍성군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게에서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2억원(종합건설업 4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실태조사 결과, 20건의 적격심사 건설공사 중 2개의 부적격 업체가 적발되어 낙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건설 품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방계약법에 따른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수반하여 부적격 업체의 입찰 참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21일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적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 징후로 인한 대규모 피난민 발생을 가정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각종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고 전쟁 임박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해 홍성군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전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신원확인, 의료지원, 구호물자 지급, 주·부식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장비 및 차량,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가 동원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라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충청남도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 암 검진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만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동 건강검진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8월 26일 광천보건지소 ▲8월 27일 홍북보건지소 ▲8월 28일 금마보건지소 ▲8월 29일 홍동보건지소 ▲8월 30일 장곡보건지소 ▲9월 2일 결성보건지소 ▲9월 3일 은하보건지소 ▲9월 4일 서부보건지소 ▲9월 5일 갈산보건지소 ▲9월 6일 구항보건지소 ▲9월 9일 홍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서부면은 21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8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정훈 이장협의회장 등 29개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대비 철저, 제2회 서부면 주민총회 및 상병수당 시범사업 홍보, 2024년 찾아가는 기본형공익직불금 순회교육, 추석맞이 환경정비 등을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홍성군 보건소에서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항상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주민들을 잘 이끌어주고 면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서부면 발전과 주민 안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마늘이 맛과 향을 무기로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갖춘 홍성 특산품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클로로필 성분으로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마늘이 지역 내 동네빵집과 손잡고 잇따라 디저트를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성마늘’브랜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갈릭(Garlic) 디저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홍성마늘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홍성마늘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홍성마늘 디저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커피오감과 노평래베이커리로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커피오감의‘홍성마늘 스콘 디저트 BOX’와 노평래베이커리의‘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도 분점을 개설한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에서 판매하고 있는‘홍성마늘빵’과‘홍성마늘 스콘’은 판매량 1위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내연기관(경유, 휘발유)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0,93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 차량 실내 온도는 최대 90℃까지 올라가고, 엔진룸의 온도는 200∼300℃까지 치솟아 화재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 속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운행 전·운행 시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냉각수 및 엔진오일 등 사전에 차량 상태 점검 ▲고속도로 운행 시 2시간마다 10분씩 쉬면서 운행 ▲과열로 인한 경고등 점등 및 연기·냄새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 시동 끄고 점검받기 ▲에어컨 점검 및 사용시간 조절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소방서방은 “차량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하여 119에 신고해달라”며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해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가을철 최고의 별미 ‘남당항 대하’가 제철을 맞아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 최고의 수산물이자 대표 먹거리인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제29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하’의 성지 남당항에서 대하를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연예인 축하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아보는 짜릿한 대하잡기 체험부터 흥겨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관광객 노래자랑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하 판매 가격을 통일하여 운영한다.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0,000원으로 책정하여 관광객들이 가격 비교에 들이는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도심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마구형사거리의 우회전차로(청양방면) 개설을 완료하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완공된 마구형사거리 교차로는 고암리와 남장리의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사거리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억원을 투입해 우회전차로를 개설하고, 여유 공간에 12면의 쌈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홍성교 교차로, 주공1단지 교차로, 남장교차로 등 3곳에 우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을 대폭 해소하고, 14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2.3km, 보도정비 0.5km 등을 완료하며 도로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체계적인 도로 정비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안전취약계층 979명을 대상으로 41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활동 및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 발굴, 안전신고, 안전 체험교육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 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등 총 30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시설별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400개의 방연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여 타 시설에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지난 8월 17일과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는 15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홍성군과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중 전공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조진용 수석(34세, 해금산조)에게 돌아갔으며,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상일 종합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경연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특히 전공부문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대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들은 전공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최예림(부산) ▲무용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김태윤(대전) ▲풍물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윤석진(서울)이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대상(국회의장상) 박경숙(경북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충청남도의 건강 관리 앱 ‘걷쥬’를 활용해 ‘충남사(史)랑 스탬프 플로깅’을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걷쥬’는 충청남도 도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챌린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홍성군은 최초로 ‘홍주천년 역사 스탬프 투어’를 앱에 탑재하여 23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탬프 플로깅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충남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충남사랑 스탬프 플로깅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지역 역사 교육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시킨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충남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역사를 체험하는 동시에 동시에 지역 환경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논산의 조형물을 시작으로, 공주의 무령왕 금제관식, 계룡의 군함과 전투기, 예산의 의좋은 형제 동상, 서산 마애삼존불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구조물, 부여 금동대향로, 태안 마도선을 거쳐 서천의 모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갈산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되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20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원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주민등록 말소로 인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오완근 갈산면장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상담했다. 이를 통해 면에서는 지원 가능한 공공부조 신청 지원, 생활관리사 지원, 집 청소 봉사 등 각종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행정의 최일선인 면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시행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적 서비스뿐 아니라 민간 자원도 적극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면민들께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갈산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9월 10일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말 옥암도시개발지구가 신청사 부지로 선정된 지 약 5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기공식은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약 5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군정 홍보영상 상영, 식전행사, 기념사, 축사, 시삽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2022년 기본설계 완료 등의 과정을 거쳤으나, 2023년 실시한 5차례의 공사입찰이 유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 1월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의 수의계약의향서 제출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5월 컨소시엄에서 제출한 기술제안서가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하면서 7월에는 우선시공분(토목)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말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통과하면 홍성군과 컨소시엄의 가격협상을 거쳐 2025년 본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품인 홍성마늘을 활용한 프리미엄 선물용 간식 ‘홍성마늘빵’시제품을 선보였다. 홍성마늘은 풍부한 클로로필 함량으로 인해 마늘 인편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홍성마늘의 독특한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선물용 고급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과자의 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최종 표준 레시피를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홍성마늘빵은 동결건조한 홍성마늘 분말과 국내산 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마늘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을 살리면서도 앙금의 적절한 단맛으로 균형을 맞춰 방부제 없이도 실온에서 3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여 고대부터 생명과 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마늘의 상징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홍성마늘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