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를 넘어 ‘세계 내륙관광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2023년 지역 관광 발전 지수 1등급에 선정된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6개 지역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4천만 원이며 전액 국비로 편성된다. 군은 문체부 산하의 해외문화홍보원과 협업해 다채로운 주제의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지역별 인물, 축제, 산업, 관광, 문화 등 지역의 특색응ㄹ 담은 3⁓5분 정도 영상 6편과 10분 내외 통합본 1편을 더해 총 7편이 제작될 예정이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최소 3개의 언어로 번역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지자체의 SNS 게재되고 각종 자체 행사에 사용됨은 물론 해외홍보문화원에서도 코리아넷 등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으로 폭넓은 홍보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관광 단양’을 널리 알릴 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 가곡면은 지난 13일 산불 발생 시 초등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가곡면 사평리 산76-33번지 일원에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공무원 등 26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 최소화, 산불감시원 진화 능력 향상, 산불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 방생에 따른 비상연락체계 확립, 산불 초등진화 및 뒷불 감시, 산불 진화 안전 수칙 교육 등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응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등 각종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가곡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소각 행위 단속, 취약 마을 집중 순찰,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더욱 철저히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산불 초등진화 훈련으로 산불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의 주된 원인인 입산자 실화, 산림 연접지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장애인복지관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리 함께’를 3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낮추며 지역 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식개선(평등과 인권)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모습 등이다. 포스터 규격은 고등부 이하 8절지, 고등부 이상 4절지다. 공모 작품은 단양장애인복지관 2층 사무실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지역사회홍보개발팀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은 4월 30일까지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단양군청과 읍면사무소, 사업소를 방문해 민원 처리한 경험이 있는 모든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 항목은 △담당 직원의 대응성 △민원 처리 신속성 △처리 과정 안내의 충분성 △전반적인 만족도 △청렴 외부 체감도 등을 포함한 9개 문항이다. 참여 방법은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5월 중 전 부서로 전달돼 민원행정서비스 품질과 청렴도 향상 시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양군은 주민 불편 신속 처리제,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 ‘1부서 1청렴 시책’, 청렴신고함 운영 등 민원 편의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로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외부에서 체감하는 청렴도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잘된 점은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군민중심·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과수원 농가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를 오는 15일까지 배부한다. 올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해 과수화상병 발병률이 높아 개화기 전후 예방 약제 적기 살포가 중요한 상황이다. 개화 전 방제는 3월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약제를 주는 것이 좋고 개화기 방제는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차, 3차 방제를 하면 된다. 또 식물방역법에 따라 사전방제를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약제 방제 후 빈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우리 군에서도 21년도에 과수화상병이 최초 발생했고 지난해까지 총 5건의 병이 발생해 3.5ha의 면적을 매몰한 바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모두 공급된 약제로 적기에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은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에 맞춰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한다. 고추 육묘는 초기에 묘의 소질이 어느 정도 결정되기 때문에 육묘기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생육 시 온도 요구도가 높은데 육묘는 저온기에 이루어져 환경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파종 후 7일 내외 기간에는 낮 27∼28℃, 밤 24∼25℃정도, 가식 후 3일간은 낮 23∼27℃, 밤 24∼25℃ 정도, 가식 3일 이후에는 낮 23∼25℃, 밤 12℃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고온이나 저온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또 고추의 뿌리는 과습에 약해 관수에 주의하고 저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모잘록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쉬워 환기와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 육묘장 관수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기온이 상승했을 때 실시하고 뿌리 밑까지 충분히 관수해 저녁에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다. 육묘 기간 중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전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단양볼링장을 새롭게 재개장해 생활체육의 도시로 거듭난다. 볼링장은 최신 기계 장비(Brunswik GS NXT 핀세터)를 국내 2호로 설치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오는 18일에 새롭게 문을 연다. 볼링장은 12레인의 브런스윅 GS NXT 핀세터와 레인 시스템, 관리 시스템, 레인 정비기 등 최신형 장비로 무장했다. 이 핀세터는 향상된 소음 감소 기능과 기계 시스템을 이용한 득점 정보 제공으로 정확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다. 또 360 컨트롤러는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갖춰 실시간으로 기계 설정을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볼링장은 연중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나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용 요금은 민영볼링장 평균 요금 3,970원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 2,5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신발 대여료 1,000원이다. 군은 추후 볼링장을 클럽 볼링대회와 각종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 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산림조합 금융과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5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여 단양경찰서(서장 박희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8일 고객 A씨(60대)는 담당 직원에게 정기예금 5천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인출해 줄 것을 요구했고, 직원 B사원이 현금 지급 사유를 묻자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대답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수표 발행이나 세입자 통화 후 송금 등을 지속적으로 권유했으나 고객A씨는 완강하게 현금 지급을 요구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돼 고객 A씨의 소중한 자산 5천만원을 보호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인규 단양군산림조합장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여 조합원 및 고객들의 재산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난 3월 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짚와이어의 핵심 요소인 와이어를 기존 12mm에서 16mm 두께의 와이어로 변경, 안전성을 높이고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전면 교체하여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알파인코스터 카트 정비, 임도 부근 수목 제거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도 변화를 주기 위해 휴장 기간 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교육, 찾아가는 CS교육 등을 진행하는 등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 중이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미니(small)바자회를 열었다. 지난달 한 주민이 운영하던 옷가게를 정리하면서 협의체에 의류와 가방 100여 점을 기탁했고 협의체는 기탁자와 수혜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배분 방법으로 바자회를 열게 됐다. 이날 바자회는 기탁된 의류와 가방을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협의체에서 준비한 떡도 함께 판매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 609,000원은 기탁자의 이름으로 공동보금회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복지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 지사협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간 서로를 돌보고 사랑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이번 바자회로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보건소는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수두, MMR,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새학기 유행성 감염병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매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12세(2011. 1. 1. 이후출생자) 미만 어린이 중 백신 미접종자이며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수두는 평생 면역된다. 관내 어린이 예방접종은 단양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에 접종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단양 시내 구간의 단양강 부유물을 제거했다. 최근 잦은 비로 지류 하천 주변의 초목류 잔재물과 생활 쓰레기들이 강으로 유입돼 수변에는 다량의 초목류와 쓰레기가 떠다녔다. 이런 부유 쓰레기들이 오래 방치될 경우 상습 정체 구간에는 수온이 높아져 DO 농도가 낮아지고 COD가 높아져 단양강의 수질오염원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 군은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난 3월 초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 공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기로 협의하고 제천부터 선박을 운반해 가져오는 등 필요 장비를 즉시 동원해 신속하게 청소를 시행했다. 공사에서 수거한 부유 쓰레기는 약 6t(화물차 7대, 마대 400포 분량)으로 육상 운반해 적정 처리할 예정이다. 이용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차장은 “작년과 다르게 이른 봄철 잦은 비로 수위가 상승해 쓰레기가 많이 유입돼 관광도시 단양에 미관상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이번에 제거한 부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단양군이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단양’에 성큼 다가선다. 군 보건소는 올바른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1530(1주일 중 5일, 30분 이상)’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사랑 단양! 일년 걸어보기’ 1기 대상자를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해 단양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내 고향 단양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지역주민 100명을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시 전문 운동 처방사가 맞춤형 관리를 해줄 예정이다. 이번 기수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걷기인 ‘일상 속 하루 걷기’와 월별 동행 ‘가치 함께 걷기’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일상 속 하루 걷기’는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자 간 챌린지를 등록하고 개인별로 걷기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 밴드와 카카오톡 채팅방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걷기 미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마다 맞춤형 걷기 습관을 형성시켜 줄 계획이다. &nb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의 2017년부터 이어온 8번째 가공 창업보육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교육은 2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시행됐으며 교육 시간 중 80%를 이수한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존에 이론 교육만 시행했던 것과 달리 2024년 가공 창업보육은 우수 가공업체 견학을 추가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5회의 이론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과 농산물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및 유통·마케팅 전략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 경남 거창에 있는 해플스 팜사이더리와 사과숲애를 방문해 가공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업체에서 진행하는 체험활동에 참여해 가공식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이론을 통해 가공 창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었다면 현장 견학은 단ㅇ야군 농산물을 통한 부가가치 실현을 통해 우리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매포읍은 산불예방과 불법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읍은 지난 1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임대해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5명을 활용, 들깨와 수수대 등 농경지 내에서 수확 후 방치 중인 농업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파쇄 작업은 이달 말까지 할 예정이며 읍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특히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철저히 단속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매포가 되도록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결식 우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를 대상으로 ‘사랑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제 생계는 어려우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및 장애인 가정에 매달 밑반찬을 지원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국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명숙 위원장은 “내 가족이 먹는 ‘집밥’을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작은 성의지만 고맙게 받아주시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지만 이렇게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하는 곳은 드물다”며 “이런 일을 가곡면 대표 봉사단체인 협의체에서 앞장서서 하게 돼 더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위기가정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