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공공도서관은 지난 9월 28일 군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 문화 홍보의 전문가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도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서경덕 교수가 한국 문화 역사의 홍보를 위해 진행한 다양한 사례와 예산의 문화와 역사를 어떻게 홍보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80여명의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경덕 교수의 능숙한 진행과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별도 분리된 강좌 공간이 아니라 2층 종합자료실에서 진행돼 도서관이 책을 빌리는 장소를 넘어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공간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군립도서관은 다독자를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만들고자 ‘2024년 다독자 표창’을 함께 추진했으며, 개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대술면은 지난 9월 26일 대술면체육회가 주최한 제17회 대술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대술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술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날 행사는 최재구 군수, 최광선 체육회장, 박중수 군의원, 이상우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대술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풍물공연와 통기타 연주공연이 함께 열려 행사의 흥과 열기를 더했으며, 개회식에서는 대술면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예산군수, 예산군체육회장, 국회의원)이 수여됐다. 1부 행사에서는 7개 종목(△줄다리기 △한궁 △투호 △오재미던지기 △고무신날리기 △웃기는 윷던지기 △명랑계주)으로 구성된 체육경기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면민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자랑이 진행돼 대미를 장식했다. 임병기 대술면장은 “행사가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대술면체육회 임원 및 회원, 각 마을 이장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대술 체육 조성은 물론 행복하고 살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를 구제역 및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강화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한달간 소·염소 사육농가 1365호 6만4417마리에 대해 공수의 등을 동원해 일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염가능 물건인 생분뇨에 대해서는 2025년 2월 25일까지 충남권역을 제외한 타 지역으로의 반출을 금지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농장 단위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며, 이에 군은 전염병매개체(야생조류)와의 접촉 차단과 농장 및 축사 내부로 인원과 차량에 대한 소독 절차를 강화하고 쥐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농장 내 침입을 차단한다. 아울러 철새도래지에 대한 차량 및 인원 출입금지, 농장 및 시설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 진입 전 2단계 소독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 수칙 8건을 공고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군은 강화된 방역 대책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청내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2024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고덕면 인한수 의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한수 의사는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을 당시, 고덕면 상궁리 마을 통장으로 활동했으며, 마을 이장인 장문환 등과 함께 4월 3일 한내장에 모인 약 3000명의 군중 앞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후 독립 만세를 고창하고 시위대열의 선두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시위했다. 당시 인한수 의사는 일본 헌병과 일경들이 휘두른 창검으로 인해 많은 군중들이 부상 당하는 것을 보고 격분한 나머지 말을 타고 있던 일본군 수비대장에게 달려들었으며, 말에서 떨어진 수비대장은 군도로 인한수 의사의 목을 찔렀고 인 의사는 그 자리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92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편, 군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한수, 장문환 의사의 공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976년 기념탑을 세우고 좌우 측에는 현충비를 각각 세웠으며, 2009년 4월에는 그들을 추모하는 사당인 대의사를 건립했다. 또한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4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Ⅰ)’ 5차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본인 저축시 정부지원금을 맞춤 적립 해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 자율저축하고 지급요건 충족시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만기 지급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통장 가입기간 3년을 유지하고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 성공해야 하며, 성공 시 본인 저축액 포함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기간 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7일 대흥면에서 ‘2024년 한마음 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18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일아트 △공예체험 △손발 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이 진행됐으며, 참가 단체는 △제과·제빵봉사단 △한국전력공사예산지사 △무궁화봉사단 △아드라봉사단 △글라스바바안경예산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종합병원 △명지병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예산성폭력상담소 △KT예산지점 △동글동글공예봉사단 △군청 주민복지과 △예산군가족센터 △예산군보건소 등이 있다. 아울러 읍면 거점캠프 상담가 및 제과·제빵 전문봉사단이 어르신에게 전달한 간식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께 참 봉사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가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유치·산학연 협력 분야 대상’을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뉴스1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소멸 방지와 인구절벽 극복에 성과를 보인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특히 군은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기업유치 및 산학연 협력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상설시장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성공적으로 되살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66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 받은 대상을 통해 우리 군의 인구 증가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감격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율과 인구증가율이 지속해서 늘어나 지방 지킴의 전국적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27일 ‘예산군 육아 친화 명품도시 만들기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 이정순 의원과 강선구 의원, 심완예 의원, 이길원 의원, 장순관 의원, 윤병일 의회사무과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국내·외 육아 친화 우수사례 발굴 ▲주민 의견 청취 및 제도화 방안 ▲협력적 공동육아 방안 ▲어린이 놀이공간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정순 대표 의원은 “출산율 증가와 아이 잘 키우기는 예산군의 가장 중요한 현안과제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 연구모임을 통해 예산군 육아 친화 정책의 핑크빛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의회는 지난 5월, 이정순 의원을 대표로, 의원 5명이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군민, 전문가와 함께 육아 친화 우수정책을 발굴해서 예산군에 제안키로 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 위원회 구성, 생활인구 개념 도입에 따른 문화·관광 사업 발굴, 다양한 분야의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은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며 “이번 공직자 대상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결혼·가족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26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이희자) 주관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논, 밭 등에 방치되는 영농폐비닐과 폐건전지, 플라스틱, 우유팩, 농약병 등 재활용 자원 20여톤을 수거했다. 특히 대흥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대흥면 소재의 카페와 식당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우유팩과 투명페트병 등 수거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대흥면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관계자는 “한달에 20여개의 우유팩이 배출된다. 무분별하게 버리지 않고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수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에, 3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대흥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오늘 깨끗한 대흥면 만들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부터 일회용컵 없는 깨끗한 청사 조성 및 컵 세척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탈(脫)플라스틱 전환 계획’과 연계하여 다회용컵 사용이 의무화된 청사 내 사무실 및 회의실 등 곳곳에 예산군 전용 다회용컵을 보급하고 있다. 청사 각 층 탕비실에 비치된 다회용컵은 회의·행사 또는 민원인 응대 시 제공되거나 직원 개인 음용컵으로 사용되는 등 다방면으로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어 부서별로 다회용컵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사용한 다회용컵을 회수·세척·재보급하여 일일이 컵을 세척·건조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 직원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일회용컵 퇴출 및 다회용컵 재사용 문화의 범군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충남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 대학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축제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에서 찾아온 젊은 천재 아크로바틱 퍼포머 SYO의 즐거운 곡예 무대를 비롯한 한국 서커스의 자존심 동춘서커스의 서커스 공연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선보인 '콩쥐팥쥐의 마법항아리' 공연은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은 거리예술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의 영예에 빛나는 조카린의 신들린 묘기 공연이 지역 주민의 큰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이경호 충남중진작가회 대표가 이음창작소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풍경을 담은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진행하며, 예당호의 대표적인 명소인 출렁다리를 비롯해 좌대, 수문, 대흥산, 마을 등 정겨운 풍경을 수채화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자문위원 및 감사로 활동 중인 이경호 대표는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그동안 총 9회의 개인전 및 200여회의 초대전, 500여회의 단체전 출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예당저수지를 37년간 화폭에 꾸준히 담아온 서양화가로 자연과 인간, 시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왔으며,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예당저수지가 가진 역사, 정서, 자연적 변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번 다른 계절과 시간대, 날씨 속 변화하는 물과 하늘, 생명체를 관찰하고 이를 통해 자연 순환과 인간의 삶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 인생의 무게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경호 대표의 설명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사용 가구 중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 군민이며, 보조금 지급일 기준 군에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군은 저소득 가구에 총 15대, 각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저녹스보일러 인증시스템(온라인) 및 군청 환경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도로변에 기초번호판 11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시설이다. 군은 이티길, 만사여래미길, 두리별리길 등 건물과 시설물이 적은 농로 구간에 주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긴급상황 등이 발생한 경우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를 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통해 외부기기의 도움 없이도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통해 위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별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별도 교육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직사회의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존중과 배려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람직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존중과 배려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 밝고 건전한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고위직 공무원의 성평등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 낭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