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11일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에서 아동친화도시의 개념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눈썰매장을 방문한 아동, 부모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아동친화도시의 개념, 아동의 권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OX 퀴즈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이 진행됐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시를 말한다. 청주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2025년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5~2028) 수립 추진 등 아동 관련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OX 퀴즈 출제자로 나선 이 시장은 아동의 권리와 관련된 유익하고 흥미로운 문제로 아동친화도시의 개념과 청주시의 비전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눈썰매를 타러 와서 재미있게 아동친화도시의 개념을 알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야생동물의 농작물 접근을 차단하는 목적으로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 설치비의 6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피해 발생에 대한 자구노력이 있거나 전년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을 받은 농가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같은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기금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경지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농가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특별 북큐레이션 ‘새해에는 새출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 등 산하 6개 도서관과 함께 1월 한 달 간 진행한다. 북큐레이션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맞는 여러 책을 도서관이 선별해 이용자에게 제안하는 것이다. 각 도서관은 ‘신년에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을 도서관별 특징에 맞게 세부 주제를 별도로 정해 도서를 선정했다. 세부주제는 ‘새해엔 나도 미술관 투어’(오창호수), ‘새해에 도전하고 싶은 한국사 바로알기’(상당), ‘새해에 도전하고 싶은 건강 습관 만들기’(청원), ‘새해엔 건강 습관 만들기’(오창), ‘새해엔 수포자 탈출 프로젝트’(금빛), ‘새해에 도전하고 싶은 레시피’(내수) 등이다. 북큐레이션은 각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청원도서관은 현재 휴관 중인 관계로 오창호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함께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해에는 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여가 및 레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25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3세 미만(1953~2005년생)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에 해당돼야 한다. 행복바우처는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7만원 상당의 카드로 지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총 19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자부담분이 폐지돼 신청만 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병원과 약국 등 의료분야,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모두 반납된다. 청주시는 올해 11억7천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여성농업인 약 6천9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겨울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겨울 들어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지난 10일 기준 20여건이지만, 시는 다가오는 주에도 추위가 계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장기간 추위로 수도계량기 유리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동파상황실 또는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접수 3시간 이내에 현장 출동해 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동파 상황실을 가동하고 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세대가 많은 읍‧면‧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지정 게시대에 홍보 현수막, 개별 세대에 홍보 전단을 배부했다. 시내버스 100대에서도 음성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 보온 조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이불을 넣어 계량기를 보호하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는 물을 약하게 틀어 놓아 수도관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10일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한 딸기 농가를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박 국장은 이날 오후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청원생명딸기 공동선별장과, 가덕면 딸기 농가를 방문했다. 청원생명딸기의 주산지는 가덕면과 남일면 일대다. 총 82호 농가가 총면적 65ha의 시설하우스에서 고품질 딸기인 설향을 재배하고 있다. 설향 딸기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품질이 우수하다. 지난해에는 1천550여톤을 생산해 매출액 16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여름 극심한 폭염과 이상기온으로 딸기 작황이 늦어지고, 일조량 부족과 병충해 등으로 생산량이 예년보다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내용을 현장에서 전해들은 박용국 국장은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청주시는 올해에도 청원생명딸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자재 지원, 수정벌 지원,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포장재 및 판로개척 물류비 지원을 지속 및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변유진 주무관(아동복지과)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혁신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혁신 유공 장관 표창은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무원 또는 민간인을 표창하는 제도다. 올해 표창에는 총 37명이 선정됐으며, 기초 지자체에서는 9명이 수상했다. 변유진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을 기획하고 연중 총 8회 추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총 3만2천여명에 달한다. 지방자치단체가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 것은 전국 최초였으며, 높은 호응 속에 안전하게 진행돼 혁신 성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주무관은 “팝업 놀이터가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 주무관은 팝업 놀이터 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업무를 추진하며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제1회 유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0일 클린하우스 관리자 12명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클린하우스는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가 아닌, 자원 순환의 중요한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청주 지역 클린하우스는 총 15개소다. 클린하우스의 성공은 관리자의 세심한 관리와 주민 협조에 달린 만큼, 이번 교육은 클린하우스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다. 매뉴얼을 토대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시설 청결 유지, 주민 응대 및 안내 방법, 불법 투기 대응 절차 등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 지원횟수를 기존 12회에서 24회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저소득 청년에게 월 20만원 한도에서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2022년 8월 시행돼 2024년 12월까지 지원금 지급이 완료됐으며, 2차 사업은 2024년 2월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2차 사업 지원금 지급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저소득 청년들은 1, 2차 사업 구분 없이 인당 최대 24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사례 1) 1차 지원으로 12회 지급 받은 후 2차 지원에 선정된 경우 2차 최대 12회 지원 (사례 2) 1차 지원으로 8회 지급 받은 후 2차 지원에 선정된 경우 2차 최대 16회 지원 (사례 3) 2차 지원에 신규로 선정된 경우 2차 최대 24회 지원 지원대상은 19~34세 이하의 부모와 별도 거주하면서, 주택 청약 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 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해 탈루‧은닉된 3천191건을 발굴하고 총 104억8천만원을 추징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가 세무조사를 추진한 이래 최대 성과다. 시는 △취득자산의 신고 과표 적정성 △탈루‧은닉 여부 △주민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납부 여부 △재산세 과세 적정성 △비과세‧감면부동산 목적사업 직접 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주요 사례별로 살펴보면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54개 법인의 과표누락 및 축소 등을 발견해 6억4천만원을,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조사를 통해 233건에 14억6천만원을 추징했다. 종업원분 주민세 탈루세원 조사로 30개 업체에 대해 9억2천만원을, 산업단지 및 창업 감면에 대한 기획조사를 통해 135건 36억원을 발굴했다. 또한 상속 부동산 취득세 미신고 조사에서 338건에 5억3천만원, 자경농민과 농업법인 감면 부동산 기획조사에서 50건에 1억4천만원을 각각 추징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지목변경 미신고, 임대주택, 장애인 및 다자녀 감면자동차 등 감면 사후관리, 생애최초, 서민주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의회는 9일 조형물 조성 우수사례로 꼽히는 서울시 오목공원과 경기도 이천 별빛우주정원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는 시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소속 의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오목공원은 2023년 12월 리모델링으로 새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천 별빛우주정원은 여러 조형물과 조합한 조명이 환상적인 전경을 이루고 있다. 답사를 통해 시와 시의회 관계자들은 오목공원 내 회랑에서의 야외결혼식, 오목한 미술관, 키즈카페, 식물쉼터 등 운영 및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얻었으며, 별빛우주정원의 다양한 색과 조명을 이용한 조형물(포토존)을 참고해 올해 추진할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선진지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우리 시에 도입 가능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4년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더샵청주퍼스트파크와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에 9일 ‘우수관리아파트’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증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더샵청주퍼스트파크 송진성 입주자대표회장, 이효진 동별대표자, 조해순 관리사무소장, 청주사천푸르지오 김재현 입주자대표이사, 오정희 동별대표자, 최영란 관리사무소장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더샵청주퍼스트파크 및 청주사천푸르지오 관계자에게 증서와 동판을 전달하고 장관상 대상자에게 상장도 수여했다.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2010년 도입한 제도다. 전국의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단지 규모별(△150세대 이상 부터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부터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로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도 최우수상, 2023년도 장려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충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촉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수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농식품 수출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평가와,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및 애로 해소 등 노력도 △충북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참여도 등 정성평가 점수로 진행된다. 청주시는 2024년 인삼 등 신선농식품으로 490만달러, 커피 등 가공농식품으로 3억7천만달러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자체 해외마케팅으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독일, 베트남, 호주에 이어 2024년에는 태국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미국 LA 한인축제 홍보・판촉전에 청주시 전통주를 최초로 수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체 해외마케팅을 위해 농식품전용홍보상설매장 운영을 비롯해 홍보・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제47회 청주시 계약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대상은 시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 구청에서 추진하는 추정가격 50억원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 등이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발주 예정인 다양한 사업의 사전절차로 진행됐다.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6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11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의 제안설명, 사업의 계약방법 및 적절성에 대한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한 계약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계약 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건설기술자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경쟁입찰의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오는 3월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올해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 신청 자격은 청주시 소재 조달등록 기업이거나 조달등록 계획이 있는 기업이며, 지원규모는 기업당 1~2개 부스 총 25개 부스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신청 희망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청주시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내부심사를 통해 1월 22일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민간영역으로의 매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공조달시장 판로개척를 지원하는 이번사업에 많은 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두모보건진료소는 관할 지역인 상당구 문의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한다. ‘뇌를 깨우는 놀이교실’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두모2리와 도원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두모리와 도원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20%가 넘는 지역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가구 비율이 높아 치매에 대한 취약성이 높다. 또한 교통이 불편해 다른 사람과의 교류가 쉽지 않다. 두모보건진료소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라카스, 발음 연습, 손가락 체조 및 율동, 언어유희 퀴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구강 교육과 한파 예방교육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와 맞물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취약 지역의 치매 문제뿐 아니라 다양한 노인 질환 교육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