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국민 이동 증가로 인한 악성 가축질병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일은 명절 연휴 전인 오는 2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이다. 시는 일제방역을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운영 일정 및 평시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거점소독소를 북이면, 미원면, 오송읍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유입을 막기 위해 농가로 향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방역하는 시설이다. 또한 산란계 농장 등 고위험농가 11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휴지기제(8농장)를 실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 소독차량 4대와 축협 소속 공당방제단 차량 6대, 농림부 임차차량 2대를 동원해 축산 농가 밀집지역, 농장 주변·진입로, 철새도래지 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일 또 하나의 도약대가 마련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집행위원장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 이하 조직위)는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이하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WCC는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유일한 전문 자문기구로, 세계 공예 전문 기관‧단체 간 협력과 공예진흥을 통한 공예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1964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협회다. 현재 100여개 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대한민국 최초로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번에는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조직위가 낙점되면서, 한국 최초를 넘어 진정한 글로벌 리더 도시로 청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WCC 임원기관이 된 조직위는 2028년까지 4년간, 아태지역 45개국의 공예 전문 기관을 대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도25호선(지북교차로∼고은사거리)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지난 2022년 말 완료된 후 지북사거리~고은사거리 구간 교통량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상습 교통정체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간 연계도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시는 교차로 교통량을 수집하는 AI영상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실시간 교통량 흐름을 분석해 최적의 신호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안내전광판(VMS)을 4대 설치해 해당 구간 이용자들이 교통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변기지국(DSRC-RSE)을 2개소에 신설하고 노후한 교통신호제어기 교체함으로써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5월쯤 시스템 구축 등에 착공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LH 1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과 디지털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한 해 동안 총 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는 사업 참여 2년차인 복대가경시장에서 특화상품개발, 이벤트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온라인 진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시장 육성사업으로는 원마루시장(2년차)과 육거리종합시장(1년차)에서 온라인 입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되는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은 가경터미널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 행사 △지역상권 활력충전 프로젝트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매니저지원 등 경영현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2월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5 청주합창대축제’ 예매를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5천원이다.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술가족 회원은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등 200여명이 출연하는 원더플 하모니로 구성된다. 최콰이어(지휘 최준근)의 ‘가는길’을 시작으로 두드림합창단(지휘 이봉용)이 ‘아리랑’,‘오빠 생각’, 충북실버합창단(지휘 이종석)이‘첫사랑’,‘별’,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이 ‘화니타’,‘Serenade’, 당근합창단(지휘 이인성)이 ‘별’,‘두껍이’,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지휘 우종필)이 ‘축복의 길’, ‘고향의 봄’등을 각각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한다.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지휘 이민영)이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License to Scat’그리고 연합합창으로‘Why We Sing’을 원더플 하모니로 대미를 장식하며 청주의 7개 합창단 200여명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2025년에도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계속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밤에 진행되는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투어객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전국의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가운데서도 ‘2024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제조창의 명소화 사업이다.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바라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회 치열한 참여경쟁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돼왔으나, 이번 투어는 설 명절을 고려해 한 주 앞당긴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문화제조방 본관 3층 전시와 첨단문화산업단지 전시공간 투어, 포일아트 체험 워크숍, 포춘 쿠키를 이용한 새해 행운 뽑기까지 90분간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까지 함께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13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개발과 사회공헌 분야 등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해 각 기관 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원광희 원장과 최현수 본부장 및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원과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농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농촌공간계획 제도 시행에 따른 발전방안 공동 모색 △충북 광역지원기관 운영 및 지원활동 공동 협력 △청주시 농촌공간계획 관련 정책 및 사업 성과 향상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원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를 도시와 농촌이라는 이분법적 잣대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가 조화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장기적․체계적으로 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지난 10일 서원구 경화대반점에서 청주시지회 청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김진현 회장을 포함한 주요내빈과 청년회 회원 4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현종 청년회장의 임기 종료로 이날 새로 취임한 박영규 청년회장은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서현종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새 청년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축사에서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서현종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를 활기차게 이끌어 주실 박영규 취임 회장님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우처 지원금액은 월 1만3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변경된다. 연 최대 16만8천원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추가 신청 없이 24세까지 지속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01년 1월 1일생부터 2016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지원대상자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아 카드사별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직접 선호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리용품 가격상승으로 올해부터 지원 금액을 확대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청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에게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교육 분야는 △양성평등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등 6개다. 교육을 희망하는 10인 이상의 청주시 기관, 단체, 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청주시 여성가족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 강사에게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강사는 청주시가 위촉한 지역 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분야 전문가 5명이다. 다만 폭력예방교육 법정의무이수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해 온 장 담그기 농가 5곳(산성것대메주, 돌담농원,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원)에서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프로그램이다. 도시 주부들이 직접 된장을 담가보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 대부분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점을 감안해 담근 장을 농가에서 보관해주는 장점이 있다. 교육을 받으며 장을 담그고, 농가에 보관하다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체험은 3회 진행된다. 1차 교육(2월13일~2월16일) 장독손질 및 장담그기, 2차교육(4월10일~4월13일)은 된장 뜨기, 간장 가르기로 구성된다. 마지막 3차 교육(10월16일~10월19일)은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져가는 내용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참여하고 싶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사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등 4개 시장에서 열린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인 경우에는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을 구매하는 경우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육거리종합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지급받는다. 두 행사 모두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0일까지 디지털(충전식 카드형,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본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월 구매한도는 각 200만원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법상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과 지역상권법상 자율상권구역 내 점포, 소상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전 부서에 “지역경기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집행 가능한 예산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재정의 역할은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저금리 대출, 고정금리 인하, 대출기간 연장 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출채무로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게 바란다’뿐만 아니라 최근 출범한 ‘일상플러스추진단’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제를 발굴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열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호죽리 일원에 옥산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 등으로 인해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 등의 사고유출수를 모아 하천 직유입을 차단해,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사업비 230억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시설용량 4천100㎥의 저류조 1개소와 펌프장·차집관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3년 말 완료했으며, 2028년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성란 환경정책과장은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며,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수질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일반산단, 오송산단, 오창제2산단에도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 완충저류시설에 신규 국고보조사업을 신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2025년도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하는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전년 대비 8.1% 증액한 2천93억원의 농업예산을 투입해 농촌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인력지원 확대, 청년·후계농업인 집중 육성으로 농촌 체질 개선 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 일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2023년 66명, 2024년 253명에서 2025년 4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24년 20명, 5개월 운영 → ’25년 30명, 8개월 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 도시농부 지원사업(연 매칭: ’24년 68,420명 → ’25년 150,000명 예상) 등을 강화해 유휴인력을 적극 활용한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인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인 육성에도 힘쓴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15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시에서 태어난 아이 수가 475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8월(483명) 이후 40개월 만에 최다기록이다. 2024년 연간 출생아 수는 총 4천8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4천737명) 대비 3.4%, 2023년(4천861명)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인구구조가 급격히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하면, 출생아수가 소폭이나마 2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2024년 지역별 출생아 수는 오송읍(465명), 용암2동(385명), 복대1동(340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오송읍(248명→465명)이다. 2023년 출생아수가 없었던 상당구 낭성면은 2024년에 3명이 태어났다. 낭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등에서 금반지와 출생축하금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육아수당 지급,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