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4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교육지원청 모든 직원이 참여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와 ‘존중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우리 고유 민속문화인 ‘윷놀이’와 ‘제기차기’, 그리고 실내 경기가 가능한 ‘플로어 컬링’과 ‘고리 던지기’를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며 동료애를 느꼈다. 윤여준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향상된 결속력으로 모든 직원들이 다시금 ‘아이들이 행복한 태안교육’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태안을 대표하는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108㎡)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으로 만들고 관리동을 신축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동로와 언덕, 광장 등 기존 외부공간을 활용해 광복의 여정과 이종일 선생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립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념관 내 전시물 설치 및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이 민중 계몽에 힘쓴 이종일 선생의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해 총 82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단, △농지법과 농약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이 확정된 자 △타 시도로 전출한 자 △수령 거부자 및 사망자(승계자가 있는 경우 예외)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거짓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
[태안=충남도민일보]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회사를 위한 맞춤형 안전경영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2일 2024년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반기별로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실질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2022년 시작해 이번이 다섯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19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발전본부를 찾아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안전 점검을 벌인다. 서부발전은 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 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지난해 하반기 무재해를 달성한 한전산업개발 등 9개 협력사에게는 총 1억7,000만원의 포상금이 전달된다. 협력사 관계자는 “안전컨설팅 덕분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쉬워졌고 작업환경도 개선되고 있다”며 “상호 경청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무재해 기조를 이어가겠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사고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인원 640명(소방공무원 217명, 의용소방대원 423명)과 차량 54대를 동원하여 화재 발생 위험성 저감,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실시된다. 주요내용은 ▲정월대보름 행사장(남면 별주부마을 등) 소방차 근접배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이승우 대응총괄팀장은 “정월대보름의 전통놀이는 화재 위험성이 높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2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태안가득 아카데미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주민공모 사업 참여를 신청한 3기 예비액션그룹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개강식에서는 통합과정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청양군 지역활성화 재단 정환열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예비액션그룹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신활력플러스의 로컬푸드 이해 △주민공모 사업의 이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액션그룹 지원체계 △선진지 견학 등 5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태안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어업, 문화, 경제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조직 육성이 기대되며, 교육생들은 3월 21일까지 총 5회 진행되는 기초교육 수료 후 태안군 주관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단계별 200만 원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의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원들이 태안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및 취약계층 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는 22일 최상석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수석부회장과 조한홍 자문위원, 김병식 사무총장, 함형배 사무국장, 지석진 재무이사 등이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 최상석 회장이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종열 수석부회장도 200만 원을 기부해 이날 총 500만 원이 태안군에 전해졌다. 최상석 회장과 이종열 수석부회장은 “고향인 태안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태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향우회 회원들은 기부금 전달에 이어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김·과일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원-대산 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타 면제 촉구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교량 건설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이 가진 생태·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화산업 발굴 및 문화·생태·해양 복합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태안발전본부와 태안소방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처 현장지도와 소방 직원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권혁민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인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태안소방서를 방문해 주요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태안군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재배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블루베리 및 포포나무 재배기술 △과수 재배 기초 △귀농귀촌 참여형 유통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농한기 농외 소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가 사업자로 참여했다. 군은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수지침으로 건강을 지켜라!(수지침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에 나섰으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달 중 추가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반산업인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신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고남패총박물관 운영위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 및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첫삽을 뜰 예정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증·개축 사업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2 전시관을 잇는 지상1층·지하1층 규모의 철골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 증축되고 기존 공간은 리모델링된다. 두 곳으로 분리된 전시관을 수평증축 기법으로 연결·통합해 전시실 면적이 178㎡에서 700㎡로 늘어나고 △파노라마 전시실 △커뮤니티홀 △다목적실 △체험실 △야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식물 모니터링을 통해 봄꽃인 복수초와 노루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수초와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초본류이다. 복수초(福壽草)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며, 개화 시기가 빨라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노루귀는 환경적응 능력이 뛰어나 내륙에서는 자생지에 따라 꽃의 색깔이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영규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양자원과장은 “봄을 알리는 야생화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즐겁고 안전한 탐방을 하시길 바라며, 모든 국민들이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채취 등 훼손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는 지난 지난달 31일 은퇴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태안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태안해안 시니어 숲길 안전지킴이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 내 자연보전 활동 참여와 함께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근무장소와 청소도구 등 물품제공, 현장관리 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며, 태안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 복무관리, 급여지급 등 운영·관리 역할을 하게 된다. 태안해안 시니어 숲길 안전지킴이 참여자는 2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공원 현장에 배치돼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변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양쓰레기 수거, 외래식물제거 활동 등의 공원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경옥 태안해안사무소장은 “시니어 레인저의 풍부한 경험과 열정이 국립공원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은퇴세대 일자리 발굴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태안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조대원 5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알렸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번에 라이프세이버를 수여받은 소방위 박경태, 소방장 최한용, 소방사 김상우, 장웅길, 한지수 5명은 작년 11월 14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됐던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이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힘을 써준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타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구조대원 자신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현장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