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5일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건설업체 및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법 교육 및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페이커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 근절 및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추정가격 4억 원 이상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에 대한 입찰단계 사전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은 계약부서의 적격심사와 병행해 건설업 관리부서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시는 사전단속에 앞서 관내 건설업체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보건공단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연계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사례 ▲보령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 개요 ▲건설산업기본법 해설 및 주요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채계안 건설과장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중대재해법 의무 이행 협조를 요청한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건설업체가 낙찰 배제, 입찰 제한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5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지남력,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구성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하고 선별하는 검사로,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생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와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유도해 상담과 치매 등급 판정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무료 치매 검사를 받고 치매를 미리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외연도리 횡견도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보령시지속가능협의회,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실시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가 지정한 도서로, 보령시 관내에는 횡견도를 포함한 19개 도서가 지정돼 있다. 특정도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태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 특정도서로 지정된 횡견도는 100년생 동백나무인 상록활엽수림이 발달하여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시는 횡견도 내 자연환경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안내 시설물 점검, 불법 낚시 단속 등 순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1톤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횡견도에 방목·자생하여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훼손하는 유해종인 염소 30마리를 포획하기도 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청포구와 제6차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하고 오는 2028년까지 양 도시 간 교류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자매도시 교류 연장체결을 위해 보령시는 지난 14일 김동일 시장은 단장으로 하여 방문단을 구성하고 중국 상해시 청포구를 방문했으며, 방문단에는 한중친선협회 권혁영 회장과 장옥선 부회장 등도 포함됐다. 보령시와 청포구는 지난 1999년 4월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행정·문화예술·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 왔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표단 방문과 같은 직접적인 교류 활동은 잠시 중단됐으나,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마스크 1500개를 중국 청포구에 전달하고 새해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제6차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방문하는 등 경제·관광·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국 청포구는 보령시와 최초 국제 자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험시설 30개소 시설장 및 감염(방역)관리자 39명을 대상으로 ‘옴·빈대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옴·빈대 발생에 따라 고위험시설 내 보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옴·빈대 발생 시 관리방법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중점으로 강의했다. 옴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접촉으로 전파되는 기생충 피부 감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매우 심한 가려움증, 여드름 뾰루지와 유사한 발진, 박탈성 피부 등이 있으나 무증상이어도 잠복기 동안 전파가 가능하다. 아울러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이차적 피부감염 및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옴과 빈대로 인한 집단생활을 하는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서는 적절한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전경희 보건소 소장은 “집단시설의 옴·빈대 등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가 최우선이다”라며 “고위험시설 시설장 및 방역 관리자분들이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동 뮤지컬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들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2010년 작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7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 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관객들을 울리고 웃게 만들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중형의 죄를 짓고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들이 저마다의 아픈 사연을 딛고 함께 합창단을 꾸리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로 가족애와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1세대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며 초연부터 이 작품을 함께해 온 가수 윤복희가 출연하며, 특히 보령시립합창단과 보령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뮤지컬 하모니는 우리 지역의 합창단이 출연해 몰입감과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뮤지컬만의 감동을 이번 공연을 통해서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겨울방학 동안 진행하는 대학생 단기 인턴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직무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다. 단, 보령시 인건비 지원사업에 중복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나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공공기관·학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시는 겨울방학 대학생 단기 인턴 인건비(2024년 최저시급 적용)와 4대보험료 사업자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를 지참하여 24일까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보령남로 28, 2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방학 단기 인턴 사업 참여 대학생 신청은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추첨을 통해 사업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대학생 단기인턴 지원사업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긴급 복구에 나서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 수는 계량기 동파 35건, 상수관 동파 107건으로, 주요 동파 원인은 한파와 폭설,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이 원인이었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유지관리 대책 및 정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시 응급 복구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수용가와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배·급수관 등 수도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 이·통장단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요금고지서, 만세보령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와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령스포츠파크(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등 축구 인프라 수요 촉진을 위한 축구교류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보령시, 서울특별시축구협회, 보령시체육회, 대천관광협회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서울특별시축구협회 가맹 축구팀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령스포츠파크 등 축구 인프라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맺어지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서울시 축구협회는 등록 가맹팀(717팀, 회원 수 2만7188명)의 보령 전지훈련을 적극 홍보하고 권장하기로 했으며, 보령시는 방문 가맹팀에 시설 사용료 및 일부 편의 사항을 지원하는 등 전지훈련 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천관광협회는 서울특별시축구협회 가맹팀이 비수기에 전지훈련 등으로 대천관광협회 회원 운영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할 시 사전에 협의하여 가격, 품질,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우수 체육시설의 수요 활성화를 통해 서울의 축구인들은 물론, 나아가 전국 축구인들이 보령을 찾아주길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4부터 27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6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대천항 환경개선사업, 보령시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사업, 대천해수욕장 환경정비사업,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도로변 환경정화 사업 등 43개 사업이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도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사람이다. 단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하여 직접일자리에 참여하는 경우, 직전 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및 동일 기간 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시책 및 성과와 각종 사업·이벤트, 주요사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화제가 된 시정 10대 뉴스를 제안받는다. 시는 먼저 20일까지 시 누리집에 읍면동 주민 등의 참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1차 예비 자료를 선정해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 누리집의 설문 등을 통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순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10대 뉴스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마무리, 보령머드축제와 시너지 발휘’와 ‘석탄에서 그린에너지 허브로 약 17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등 22개 국제·전국대회 성공 개최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도시로 우뚝’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시정의 결실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뉴스를 찾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라며 “시민들과 출향인,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보령시립도서관(명천로 39)에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체험행사로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백정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사, 유공자표창,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행사로 진행된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네컷, 감성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보령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실 등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보령시지부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노조는 선거마다 고된 선거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휴가 부여와 최근 10년 미만 공무원들이 퇴사하는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10년 미만 공무원들의 자아 성찰 휴가를 요구했다. 또한 점심 휴게시간 보장과 직원들의 기탄없는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간 마련과 같은 직원 복리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송원근 지부장은 “시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듣고 협력해 나가는데 감사드리며 보령시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시민도 함께 행복할 것이라 확신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포용도시 보령인만큼 서로를 포용하는 마음으로 노사 양측이 함께 직원과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하게 수렴하여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0일 주교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다짐 결의,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협의회 임대희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받았으며, 웅천읍 이춘자 씨 등 16명이 보령회장상을, 이 밖에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도회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까지 모두 45명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범시민 의식개혁과 녹색 생활 실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최근 전국 숙박업소와 목욕장, 기숙사 등에서 빈대가 나타나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빈대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방역대책본부는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방역총괄반, 조사확인반, 방제반, 시설점검반, 소관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 6개반으로 편성하여 10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빈대발생 신고센터(041-930-0928)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등 457개소에 대해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실내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신고가 들어올 시 즉시 출동하여 조사 확인하고, 빈대로 확인될 시 방제 활동과 필요시 약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질병청에서 제공한 빈대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각종 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현재까지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018년 폐업한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를 국토교통부 폐업신고 수리 조건에 따라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매각하여 여러 가지 중장기계획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서남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한국중부발전의 요청에 따라 시는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101필지 8만8006㎡ 중 개인 매각분 3필지 1528㎡를 제외하고,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27필지 2만5033㎡는 기부채납을 받고 나머지 71필지 6만1445㎡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일괄 매입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한 토지를 주산지구 위험도로(국도) 개선 사업에 48필지 1만8525㎡, 마을기업육성사업에 11필지 1만1720㎡,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15필지 3만7827㎡, 그 외 마을안길, 저수지 안전 보강,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