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이달 14일까지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군청 및 읍·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또는 2024년 2학기 복학 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우선선발자는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자녀, 충북도립대생(3명에 한함)이 1순위, 차상위계층 세대가 2순위다. 또한 다수 학생 기회 제공을 위해 ‘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 학생(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 자녀는 2연속까지 참여 가능), 휴학생(‘24년 2학기 복학 예정 확인서 제출 시 가능,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 자녀는 휴학생도 가능)은 선발에서 제외되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강사,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옥천군 도시재생대학’의 10주간 여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열렸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옥천 자원순환 활동가 과정’, ‘옥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올해만 총 33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누적 수강생은 400여 명이다. 특히 올해 도시재생대학은 옥천군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이사장 임수정)이 수탁받아 기획부터 수료식까지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이 더욱 정진해 옥천군 공동체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2011년부터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관내 의료기관(6개소)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약물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 등의 합병증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안저검사 등 정기검진과 규칙적인 약물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군은 2011년 옥천군 조례 제정을 통해 군비를 확보해 100% 자체 진행하고 있다.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6개소(김내과, 송내과, 장내과, 중앙의원, 서울연합정형외과(내과), 김안과)로 4,271명이 등록해 관리 중이다. 지난해에는 2,580명이 검사비 2천8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연속사업 컨설팅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사업’(일명: 빅똑컨)은 빅데이터 기반의 관광 여건 분석을 통해 지역관광의 맞춤형 사업발굴 및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옥천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10개 지자체의 총사업비 5억원)가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기수행한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옥천 구읍 지역관광 활성화 마케팅방안’의 심화 과정인 ‘옥천 마이스센터 활용 콘텐츠 구상’으로 응모했다. 현재 군은 2023년 옥천형 마이스산업 육성 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옥천읍 상계리 일원에 마이스센터 조성 설계용역 중에 있다. 2023년 사업 선정으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조성되는 옥천 마이스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콘텐츠와 옥천형 마이스산업의 활용 전략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모색하고, 옥천 관광의 허브센터로 육성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아 지난 4월 공모에 신청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30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청소년 8명에게 수여했으며, 평소 지역 청소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범 청소년은 관내 3개 고등학교와 5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바른 인성과 태도로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청소년 8명이 선정됐다. 민간인 수상자인 김영수 씨는 옥천군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으로서 청소년 가정 보수공사, 공부방 만들기 등 자원봉사는 물론 아웃리치 활동, 캠페인 참여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성실히 수행하며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장야초등학교 교사 손영빈 씨는 청소년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장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수학동아리 ‘폴리네시안’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공부에 흥미가 없던 학생들까지 흥미를 갖고 참여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30일 청산면 예곡리 182번지 일원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농가의 고충을 듣고 소통하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약 1,300평의 포도 농가를 운영하는 김용성 씨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청산면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정지승 청산면장은 “비록 짧은 시간 서툰 솜씨였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보건소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관계기관과 함께 다각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용제 등 5월 축제와 연계해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합동 금연 홍보 부스 내 ‘나의 폐활량 알기’, ‘금연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0개, 160명의 건강 걷기 동아리 및 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와 연계해 관내 금연·금주 구역을 중심으로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활동인 줍킹[줍다+워킹(walking)]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관내 학생 금연 서포터즈와 함께 금연 실천을 위한 등굣길 홍보 활동, 금연 서약 캠페인, 흡연 예방 N행시 공모전 등 학교별 맞춤형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충북도립대와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대학생 금연 동기 부여 확산에 기여하며 금연 클리닉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관내 사업장 CJ대한통운 옥천hub와도 연계해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청 이수진 선수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선발되며 4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수진 선수는 개인복식 부분 총 34개의 참가팀 중 예선 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4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면서 올해 9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이수진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수진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의 ‘향수시네마’는 총 2개의 상영관(61석, 34석)으로 구성된 작은영화관이다.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옥천군에서 군민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저렴한 가격에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꾸준히 즐겨 찾는 여가문화의 중심지가 됐다. 지난해만 총 174편의 최신 개봉작이 2,725회 상영됐으며, 4만1천명이 관람했다. 군민 대부분이 한 번씩은 관람한 셈이다. 현재 일반영화(2D) 7천원, 입체영화(3D) 9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경찰 및 소방공무원은 일반영화에 한해 1천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반 영화관의 절반 가격이다. 내달 1일부터는 상영 회차를 늘려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기존 13시 부터 22시에서 10시 부터 22시로 확대 운영하며 연중무휴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한 만큼 더 많은 군민이 영화관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신청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의학적 시술의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의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옥천군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을 직접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연명의료결정법(2018.2.4.) 시행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현황은 448개소이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2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최근 급증하고 있다. (24년 4월 기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통계)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민원 처리에 대한 주민 의견을 민원행정제도에 반영하고자 내달 14일까지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군청 민원실 방문 또는 옥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직원 친절도 △민원 공정성 △업무 신속성 △민원실 환경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사항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민원 행정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만족도 취약 요인, 개선 요구 사항 등을 분석해 해당 부서와 공유해 대안을 마련하는 등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높이고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원후견인제,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450만 지역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불법 수상레저활동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에 나섰다. 대청호 수온이 상승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의 개인 취미활동 목적의 수상 오토바이 등 물놀이 활동이 본격화되고, 불법 영업행위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불법 수상레저 영업이 의심되는 6개 지역을 안전건설과, 허가과, 환경과, 산림과 4개 부서와 옥천경찰서가 지난주 합동으로 지도·단속 했다. 현장에서 국유지 무단 사용, 불법으로 설치된 인공구조물, 산지관리법 위반 등을 확인해 국유지 및 수면 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으며, 산지관리법 위반에 대해서는 군이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선박을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 및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자들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으며, 군 수변구역 내 불법으로 영업행위 중인 10여 개의 카페, 숙박업소 등도 식품위생법 및 금강수계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가 반세기를 걸어왔다. 부녀봉사회는 지난 27일 옥천군적십자봉사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역 봉사원 30여 명과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은자 충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황순금 · 이임순 등 전)부녀봉사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현직 봉사원 9명 표창장 수여 등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축하하며 진행됐다. 부녀봉사회는 매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나들이 사업, 매주 노인복지관 밑반찬 제공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헌신했다. 김순길 회장은 “1974년 창립일이래, 우리 봉사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민도서관에서 내달 1일부터 ‘책나르미서비스(일반도서와 아동 전집 택배 대출·반납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책나르미서비스는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6월부터는 이용 대상을 기존 6개월 이상 임산부에서 임산부 전체로 확대하고 다자녀가정 기준을 자녀 셋에서 둘 이상으로 낮추며, 면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옥천군민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최초 신청 시 한 번만 제출하면 된다. 책나르미 회원으로 등록된 면 지역 회원은 대출·반납이 집에서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빌린 도서도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반납할 수 있다. 일반도서는 최대 5권, 배송기간을 포함해 21일 동안 대여 가능하며, 아동 전집도 택배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업무시간에만 유선전화로 대출·반납을 신청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이강명 관성개발(주) 대표가 충북 옥천군에 1+1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연간 최고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 또, 옥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옥천군장학회에 같은 금액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강명 대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사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별 연간 5백만원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내년부터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의 주재로 품목별 생산자 단체, 소관 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11개 품목의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50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축산물, 송아지) 총 11개 품목으로,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이다. 농산물의 경우 관내 가장 많이 출하되는 품종의 상품(上品) 기준, 한우(소고기)의 경우 1+A등급 기준, 한우(송아지)의 경우 6 에서 7개월령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이는 군보 및 각종 소식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발동 기준은 품목별 출하 종료월 포함 직전 6개월간, 연간 재배 품목 및 한우의 경우 산정 기준월 포함 직전 6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