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 홍보대사인 가수 이정옥 씨가 22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정옥 씨가 참석했다. 이정옥 씨는 2023년부터 청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거주지인 청주시와 출생지인 전남 구례군 등에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본인이 7년간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소아암 환아를 위해 모발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정옥 씨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신 가수 이정옥 씨께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근 새벽 도로에 누워있는 주취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고 22일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9일 오전 4시21일쯤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내의 한 도로 가운데에 누워 있는 주취자를 발견했다. 상황을 파악한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에 연락해, 경찰관이 정확한 위치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상황을 공유했다. 그 결과 오전 4시36분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주취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 에 대비하면서,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소방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주간에는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교 근처를 집중 관제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야간에는 공원 및 도심 지역을 살펴 폭행, 절도, 불법 도박, 청소년 비위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장마철 집중호우, 겨울철 대설‧한파, 인파 밀집 등의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집중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난 20일 현도 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현도면 죽전리 668번지에 공공 재활용선별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충청북도에 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1월 청주시는 산업단지 내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인 매립장 위치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부지로 이용하기 위해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했다. 그러나 산업단지계획 승인권자인 충청북도와 협의 과정에서 충북도가 매립장이 아닌, 해당 필지 내 매립장의 잔여 부지에 재활용선별센터를 설치하도록 고시한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필지(19,391㎡) 전체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부지만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변경 내용을 담았다. 앞으로 청주시는 주민의견 등의 청취 및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현도 일반산업단지계획을 변경을 완료한 뒤, 올해 7월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휴암동 재활용선별센터는 2009년부터 가동된 시설로, 용량의 한계와 시설 노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설 명절과 연휴 기간에 신속하고 편리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평안한 명절 보내기’ 페이지를 운영한다. 청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페이지에서 △생활안내 △교통정보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등을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생활안내’에서는 청주365콜센터, 시민불편종합신고, 생활쓰레기수거, 무인민원발급창구, 환경오염감시 상황실, 상수도사업본부 당직실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정보’에서는 공영주차장, 심야운행버스, 불법 주정차 단속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은 예술의전당, 어린이회관, 동물원 등의 운영일정을 볼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구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며, 이외에도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당직병원ㆍ약국 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주일 간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담았다”며 “‘평안한 명절 보내기’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 내 트리하우스 ‘빛담’ 2개실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트리하우스는 ‘옥화, 너를 담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해, 입구전면에 설치된 대형 거울로 휴양림 내 숲속 경관을 담아낸다. 풍경을 ‘비춰 담다’는 의미로 건축물 이름도 ‘빛담’으로 명명했다. 빛담 내부에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내 넓은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온전히 휴식하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욕조도 설치했다. 이용은 3월부터 가능하며, 예약은 2월 1일부터 숲나들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민이면 지역주민 우선예약으로 오는 2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시설 사용료는 비수기 주중은 7만2천원, 성수기 및 주말 10만원이다. 청주시민 및 다자녀일 경우 할인되며, 주중(일~목요일)에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주페이 30% 페이백 행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트리하우스는 기존 숙박시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공간”이라면서 “트리하우스 숙박으로 일상의 번거로운 일로부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대표이사 황종대)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육거리종합시장은 청주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제철과일과 나물 등 건강한 식재료들이 풍부하고 과대포장이 적은 장점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 직원들이 장바구니를 이용해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황종대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는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시민과 동행하고 같이 숙고하며 도‧농 상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청주시 출연기관으로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24일 출범식을 앞두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1일 상당보건소에서 2025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을 심의했다. ‘균형적 보건의료 보장으로 건강청주 구현’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의회에는 방영란 상당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위원과 안건 상정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규위원 위촉장 전수 △위윈회 위원장 선출 △2024년도 성과분석 논의 △2025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행계획의 적절성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건강상태를 반영해 4년마다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연차별 단기계획을 통해 실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 개선과 시민건강증진을 목표로 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청주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연초부터 2025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 재배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농업과학기술정보시스템(ASTIS), 과수화상병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고추 육묘기술, 재배기술(정식~수확),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그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어렵고 힘들었던 부분을 해소하고 올해 영농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친환경 농업 등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촌진흥법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교육훈련사업이다.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기술과 다양한 농업정책 등을 알림으로써 농업인의 기술향상과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16개 과정에 대해 재배교육이 진행됐다. 21일 기준 계획 인원의 105%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1일 시내 한 식당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광복회 등 10개 보훈단체 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의 보훈시책을 공유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시장은 “올 한해도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참전유공자 등 6천500여명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월 최대 3만원 인상했다. 이를 위해 전년 대비 17억원을 증액한 98억원을 2025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추모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준비 중인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2월 초부터 시설물을 철거 및 공사 진행 후 2026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공원산림본부는 21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청주상당·우암·서원·흥덕·청원 시니어클럽과 ‘노인 활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시는 정화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등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선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참여 노인들은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황톳길 등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서 환경정화활동, 위험시설물 모니터링, 어린이 안전관리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원산림본부장은 “청주시니어클럽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의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관리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나도록 협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 소식을 SNS을 통해 전하는 SNS 서포터즈 ‘청‧하‧리’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하리는 ‘청주시 도서관 소식을 전하리’의 약자로, 2024년 8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의 시선으로 청주시 도서관의 주요 시책, 행사, 문화프로그램 등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청주시 도서관 홍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청주시청 또는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2월 9일까지 이메일(0ssuny@korea.kr 'mailto:0ssun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블로그 5명 △인스타그램 8명 △유튜브 3명 등 총 16명이다. 평소 SNS 활동 수준과 원고 작성 능력 등을 평가해 오는 2월 14일에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청주시 도서관을 홍보하게 되며, 도서관은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 SNS 서포터즈 모집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청주시 영유아에게 선물할 올해의 책 꾸러미 도서 8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도서는 △1단계 도리도리(2025년 출생아 대상) ‘누가 숨었나?(수수 글 / 천개의바람)’, ‘뽀뽀(나윤지 글 / 키위북스)’ △2단계 아장아장(2023~2024년생 대상) ‘누구나 연주회(박현종 글 / 종이종 )’, ‘오나, 안 오나?(김정선 글 / 산하)’ △3단계 쑤욱쑤욱(2021~2022년생 대상) ‘얼음 땡(문명예 글 / 시공주니어)’, ‘호호호호박(한연진 글 / 사계절)’ △ 4단계 쭈욱쭈욱(2019~2020년생 대상) ‘100곰(나비야씨 글 / 비룡소)’, ‘오늘 뭐 했니?(이서영 글 / 한림출판사)’다. 선정 도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민, 학계,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298권을 대상으로 3차례의 도서선정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청주 아이러북(LoveBook)은 아이(영유아)+러브(Love)+북(Book)의 합성어로, 영아기 때부터 그림책을 접하면서 책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해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설 연휴인 25일 토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 문화제조창 등에 위치한 시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예년 명절과 마찬가지로 설날 당일에만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 위치한 모든 상설 전시를 개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갤러리1)과 공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갤러리4), 그리고 공예관 소장품들을 한 눈에 조망하는 ‘공예저장소 차곡차곡’(갤러리4) 등 3가지다. 4층에서는 딱지 만들기, 제기차기 등 공예놀이터도 운영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도 예년처럼 명절 당일 오후 2시 오픈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더불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예관 전시관과 뮤지엄숍은 연휴 다음날인 31일(금) 휴관한다. 전국 상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21일 설 연휴 기간 대국민 이동으로 인해 독감과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고위험군의 연휴 전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86.1명으로 전주(99.8명) 대비 13.7% 감소했으나, 여전히 2016년(86.2명)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여서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청주시 보건소는 최근 독감 예방접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백신 1천명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도 국가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3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독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는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설 연휴 독감‧코로나19 무료 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주거환경 △근무환경 등 2개 분야다. 주거환경은 기숙사 신축 또는 증축이 해당되며, 1억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근무환경의 경우 기업의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등 공용시설을 설치 및 개보수하거나, 작업장 보수, 작업장 내 환기‧집진시설을 설치 및 개보수할 때 1천500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청주시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는 1차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 현황과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효과성 등을 심사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까지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무환경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많은 만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을 포함한 바우처 총 급여의 20%를 개인예산으로 할당하는 제도다.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26년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범사업(2차년도)은 청주시를 포함한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대상이다. 청주시는 지역 내 25명을 모집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바우처 대상자는 다음달 5일부터 2주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병승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와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개인예산제의 주안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진행될 개인 예산제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