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유성구와 창업진흥원이 24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다음달부터 창업진흥원과 협력해 딥테크*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대전 팁스타운 입주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설명회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외국인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정착해 창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외국인 창업가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대전 팁스타운이 위치한 어궁동에는 많은 인재와 인프라로 인해 딥테크 기업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유성구와 협력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진흥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의 안정적 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의 효율적 운영 지원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효성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은 대전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함으로써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도 보다 전문적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조례안'이 24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취지는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의 약화로 손·발톱 깎기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전광역시에 1년 이상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홀로 사는 노인에게 손·발톱깎기 등의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항에 관해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명국 의원은 “신체기능의 약화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조례를 근거로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에게 위생관리를 지원하여 노인의 쾌적한 일상 영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정 의의를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제284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취약노인의 손·발톱 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조례안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구청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라며“공직자들도 큰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비 소식이 간절하지만 또 언제 비가 많이 올지 모른다”며 신속한 준설 완공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이 시장은 대전 3대 하천과 홍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며“올해 비가 작년보다 더 많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은 불가능하기에 준설을 신속히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봄철 축제 안전 대책도 당부하며“작년 축제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 신도심 상권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24일 수원 경기도 남부청사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과 현장 모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경기도청에서 처음 열린 공식 행사로,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빵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은 대전 대표 빵만으로 구성된 추가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청을 방문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경기도청 공무원과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전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정보공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대전광역시 정보공개심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정보공개심의회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 등 공공부문의 정보공개 여부 심의 등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써, 대전시 역시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조례가 아닌 시행규칙으로 정해져 있었고, 그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내용도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정 의원은 “정보공개심의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써, 그 운영에 있어 일관성과 안정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정보공개 대상기관의 의무에 관한 규정도 신설됐다. 이 규정에 따라 앞으로 정보공개 대상기관의 장은 기관의 공개대상 행정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보관함은 물론, 시민의 정보접근 및 이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용기 의원(국민의힘, 대덕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대전지역에서 설립·운영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출연금 및 보조금 지급, △공유시설의 무상 사용 등 지원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에 관련된 사항을 지원한 경우 해당 사업 또는 내용을 지도·감독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용기 의원은 “대전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성화를 지원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은 28일 열릴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명예퇴직 공무원에 대한 퇴직준비휴가 제도를 신설한 것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20년 이상 근속한 대전광역시 공무원 중 정년 전에 스스로 퇴직하는 공무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20일 내지 30일의 범위에서 퇴직준비휴가를 얻게 된다. 이는 명예퇴직 공무원들에게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김 의원은 “명예퇴직 공무원에 대한 존중과 보상을 강화함으로써 공직 문화의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오랜 기간 공직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 다시 진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단순히 공무원에게 휴가를 며칠 더 늘려주는 것이 아니라, 공직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돕고, 퇴직 이후에도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중물을 대는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4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경아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대전시와 향우회의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출향인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제4조에서 향우회의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와 향우회의 문화ㆍ체육행사 및 간담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황경아 의원은 “지역사회가 점점 개인화되고 도시화되면서, ‘고향’이라는 공동기반 위에서 심리적ㆍ사회적 연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대전시와 출향인 및 향우회 단체가 상호 친선ㆍ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공동 관심사항을 교류ㆍ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오늘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된 ‘대전광역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4월 중순 경부터 시행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추진계획의 사전 수립 의무화, △민간위탁 계약의 해지·해제 시 지원 경비, 공유재산 사용허가 취소 등 환수조치 규정 신설, △민간위탁 성과 평가 공개 항목 확대 등이다. 이병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민간위탁 시행 전 사전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함으로써 재정지출에 대한 사전 통제 기능이 강화되고, 환수조치 규정 및 민간위탁 성과 평가 공개 항목을 확대함으로써 민간위탁 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교통문화운동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전광역시의 교통문화 증진과 교통문화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교통문화운동조직을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으로 한정하고 있어 다양한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참여와 협력에 제한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다. 박주화 의원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관련 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통문화운동조직의 정의를 확대하고, 협력관계 및 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을 명확히 하여 교통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주화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교통 관련 단체들의 참여가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교통문화 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교통취약지역 공공형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대전광역시 내 교통취약지역 주민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그리고 등하교 학생들은 필수 서비스 접근에 배차간격 등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전시 일부 지역에서는 1,000원의 요금으로 공공형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안은 공공형택시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 많은 교통취약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간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공형택시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취업 성공을 위한 중구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와 대전배재대 ICT융합새일센터가 협업하여 추진된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중구 거주 미취업 여성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대전배재대 ICT융합새일센터의 박은미, 이지영 강사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성공을 부르는 면접 클리닉 △성공적인 취업 전략 세우기 등 구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3일간의 교육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수료 기념품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수료자들이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 가치관과 지역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주민 공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시설, 학교,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구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 ▲인구 감소가 지역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역할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실천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사회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3월 3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이 참석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4개 분과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 이전 단계인 운영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반영하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예산 편성이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제안하고, 선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운영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중심의 예산 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재)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이사 9명을 비롯한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성용순 구의원이 감사로 참석해 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 장학재단 운영현황 보고 ▲2024년 결산안 심의 ▲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장학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동구 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해 2024년 한 해 동안 80명의 학생에게 총 8천만 원을 지급했으며, 현재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차세대 인재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울 것”이라며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