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22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공모사업 추진 철저 △집중호우 대비 △폭염 대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달 음성군은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주)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등이 확정됐다. 이에 조 군수는 “이달 굵직한 공모사업과 MOU를 성사시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렵게 선정된 사업인 만큼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삼성면·생극면 시가지와 산업단지 내 도로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통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우기 전 충분한 대비에도 불구하고 배수 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침수가 반복될 수 있다”며 “시가지와 주요 도로의 배수시설을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야간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으므로 호우 및 산사태 특보 발령 시 위험지역 주민에 대한 선제적 대피 조치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할 것”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은행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업체당 5억원 한도 내에서 대출 금리의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과 인구시책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서는 0.5%를 우대해 연 2.5%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 관내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체로서, 기업 건전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이후 음성군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는 등 요건이 불충분으로 바뀌었을 경우, 자금은 전액 환수된다.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19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1차 사업 공고 시 일반기업의 대출한도는 3억원이었으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보행로 인프라 개선을 위한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연간 시가지 보도 정비사업을 단계별 추진 시 디자인(패턴), 색상 등 지침이 없어 무분별한 보도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군은 3+1 보도정비를 기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도가 확보된 도시 △통일성 있는 보도 디자인(패턴) △도시경관 향상 효과 상승의 비전을 가지고 보도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하고, 보도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를 개선하며, 교차로나 횡단보도 구간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해 시인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또 통일된 보도 디자인을 도입해 보도·지역간 균형 있는 통합적 가로환경조성이 가능해지도록 했다. 이러한 지침을 바탕으로 도시경관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행로는 군민들의 삶과 밀접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보둘레길 조성이 일부 완료돼 임시 개통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공사비 약 30억원을 투입,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보도교 설치 부분 및 농경지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데크로드 조성이 지난 6월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게 관광자원 우선 제공을 위해 임시로 둘레길을 개통하기로 했다. 한편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에도 포함된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도비 90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조성해 기조성된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하며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은하수놀이터 조성사업 시행과 내년 사랑의링 보도교 착공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연구회와 치유농장 운영자를 위한 치유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치유농업은 본질적으로 ‘치유를 위한 농업의 활용’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식물, 동물 등 농업의 소재나 그 산물을 활용하거나 농촌의 환경, 문화 등의 자원으로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이나 활동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1994년 원예치료를 도입하면서 치유농업이 시작됐으며,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이 전격 시행되면서 관련 연구와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에서도 지난 2021년 관내 교육농장,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이 주축이 돼 ‘음성군 치유농업연구회(대표 어완선)’를 조직화했다. 현재 연구회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각 농장을 순회하면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농장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치유농업연구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유농업 품질인증을 위한 농촌케어팜의 운영 방안’ 과정과 치유농업 운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22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생극면은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간담회에서 관내 6개 단체장이 음성군 인구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으고, 오뚜기제유(주) 기업체를 방문해 인구유입 시책을 홍보하며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생극면의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기업인협의회 등 6개 단체장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단체장들은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민·관 협력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또한 면에서는 인구 현황에 대한 자료를 이장, 관내 단체장들과 공유하며, 전입 지원 혜택과 귀농·귀촌에 대한 지원 안내 등 면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와 독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인구감소 문제는 지방 존폐와 연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생극면민뿐만 아니라, 기관사회단체·사업체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심각성을 인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선정된 '㈜잼토리'와 ‘음성관광두레협의회’가 기획한 글로컬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글로컬 썸머캠프는 음성군의 관광 특화 자원인 팩토리 투어, 마을투어를 이끌어갈 차세대 외국인 관광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해당 기간 동안 관내 산업 관광, 마을 관광, 생태 관광 자원을 탐방하며 가이드 기본 소양 교육, 관광 서비스, 모의 투어 테스트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 참가자는 음성관광두레협의회와 MOU협약을 맺은 음성군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가 함께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광 가이드업에 관심 있는 음성군 거주 외국인으로 중급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 행사기획자 이아리PD는 "음성군의 첫 외국인 가이드 양성교육을 기획한 배경은 음성군의 독특한 산업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 인력 창출에 있다. 글로컬 썸머캠프 참가자들이 청주 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음성군에 유치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할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공간에 체계적인 지역 정책과 재정지원을 융합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화훼산업이 재도약하는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화훼생산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4개 지자체가 신청해 제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제3차 최종 발표 등 3단계 심사를 거쳤다. 음성군은 타 지역에 비해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정량평가 부분에 불리한 면이 많았으나,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 이점, 3개의 고속도로 5개의 IC, 2개의 철도노선과 40분 거리에 청주공항 위치로 수도권과 1시간 전국 최대 2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물류의 최대 장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8기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마중물로서 시작되는 사업임을 부각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며 공모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아이에스티(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과 필라테스를 배워볼 수 있는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는 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수,금 주 3회 하루 4타임(8시,11시,13시,15시) 8개 반(25명 정원/반)을 운영할 예정으로, 충원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또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서도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어린이가 접하기 어려운 기구필라테스 특강을 월,수 또는 화,목 주 2회(17시) 2개반(8명 정원/반)을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 특강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수영장(043-750-8840)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043-872-1130)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열 아이에스티(주) 본부장은 “기획한 맹동혁신체육센터의 수영 특강과 반다비체육센터의 기구필라테스 특강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 발육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엄마를 따라 오래된 동네 목욕탕 ‘장수탕’에 간 ‘덕지’가 냉탕에서 만난 이상한 할머니 ‘선녀님’과 한바탕 신나게 놀며 교감하는 이야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경과 이야기가 특징인 작품이다. 장수탕의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아름답고 친근한 음악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공연은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중부내륙선 지선(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 건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작성했다. 이날 공동 건의문 작성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리고 김경희 이천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반영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중부내륙선 지선 구축은 철도를 이용해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주공항을 이용해 하늘길까지 연결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쟁력 강화와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열망을 담은 ‘중부내륙선 지선(수서~감곡장호원~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대전)’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직접 사업 노선에 관해 설명하며 중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국립소방병원 건립 공사현장을 방문한 신임 허석곤 소방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립소방병원 산부인과 분만실 설치와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했다. 음성군은 지역 내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도시로 1시간 이상 원거리 진료를 다녀야 하는 분만취약지역이다. 국립소방병원 내 산부인과는 있으나 분만실 조성계획은 없어, 이에 조병옥 군수는 분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분만실 설치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아울러, 첨단소방산업 육성과 국립소방병원 기능강화와 연계사업을 위한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가족치유힐링센터 건립 △스마트 119구급 안전 훈련센터 건립 △메디헬스케어 타운 건립 등의 주요사업이 포함된 첨단소방산업·헬스케어 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및 개원 준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청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군민들도 지역 의료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국립소방병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분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분만실 설치와 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산업·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한 ‘2024년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5일과 12일에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원과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강화된 중대재해처벌 대응 방안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박지요 강사의 농작업 사고 유형별 예방 이론 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이수자는 총 132명으로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지역농협에 수료증을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경우 주계약 보험료의 5%(산재형 기준 9660원), 농기계 종합보험은 산출보험료의 3%(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양성한 농업인 안전리더(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장 노남림, 총무 손정희)들이 지역 내 마을 4곳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교육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시연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한독의약박물관 문화유산 활용사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의원의 하루 △향기 톡톡 한방 방향제 △유물 탐정을 진행한다. ‘한독의약박물관 문화유산 사업’은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의 일환으로 한독의약박물관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체험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의 하루’는 한독의약박물관 소장유물 중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동의보감’ 초간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의원이 탕약을 만들 때 사용한 여러 의약기를 한국전시실에서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향기 톡톡 한방 방향제’ 프로그램에서는 ‘동의보감’에서 향(香)이 처방된 내용을 알아본 후 향장(香匠)처럼 직접 나만의 한방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유물 탐정’은 유아가 쉽고 재밌게 유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독의약박물관 한국전시실과 국제전시실의 문화유산을 두루 관찰할 수 있다. ‘유물 탐정’은 오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한 액비살포 희망 농가를 상시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감곡면 원당리에 위치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료로 혐기성 소화과정을 통해 생산한 액비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이 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는 악취가 없으며, 해당 농경지에 직접 무료로 살포해 줄 뿐만 아니라, 액비 살포시 흙을 갈아엎는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토양의 흡수율을 높이고 액비 유출도 방지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약 2만4천톤의 액비를 무상 공급했으며,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해서 액비를 공급할 방침이다. 액비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액비 공급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감곡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부문에서도 음성시니어클럽과 (사)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가 공익형 단일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의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전년대비 437개 늘어난 3932개이며, 수행기관 2개소와 협력, 152억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 확대에 이바지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음성형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은 음성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음성시니어클럽이 협력관계를 맺고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와 안전 지원을 위한 일자리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외에도 새롭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최우수 수상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수행기관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일하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