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지난 2일 속리산 솔향공원에서‘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영석 상주시장,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전범권 한국등산·트레킹 지원센터 이사장, 권혁만 (사)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국가숲길 지정 기준은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 가치, 숲길규모, 숲길조성 적합성, 운영·관리체계 여부, 연결성, 접근성 등 총 7가지 기준에 모두 적합해야만 국가숲길로 지정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둘레길은 충청북도, 경상북도 등 2개 광역도와 보은군, 괴산군, 상주시, 문경시 등 4개 시·군의 주요 산을 통과하는 208.6㎞의 명품 숲길로 연간 5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대표 숲길이다. 이 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법주사,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 지급 대상 6,934농가에 141억 원을 순차적 지급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받아 10월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공익직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공익직불금액을 확정했다. 올해 지침 변경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되면서 공익직불대상 농지가 확대돼 지난해보다 수혜 농가는 450명이 증가, 직불금은 4억 원이 증가했다. 공익직불사업은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나뉘며 소농직불금은 0.5ha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ha이하, 영농종사 및 농촌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신규 인구정책 추진 및 수혜자 확대를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개정 내용은 △전입 유공자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 신규사업 신설과 △전입지원금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 등 각종 인구정책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먼저 신규 시책인 ‘전입 유공자 지원’은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보은군으로 전입을 유도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인원수에 따라 20만원(2명 ~ 4명 전입)에서 최대 50만원(5명 이상 전입)까지 지원한다. 단 1년 1회 한정이다. 아울러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은 군내 기관·기업체 중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한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원수에 따라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40명 이상 전입)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양한 인구 유입과 인구정책 지원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먼저 전입장려금 및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지원의 경우 신청 기한을 모두 삭제하고 대상자를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국적취
(충남도민일보) 지난 10월에 개관한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는 11월부터 관내 학교와 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지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개관 첫해 보은군청소년센터는 군내 학교와 교류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만의 고유한 문화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의 수요 등을 함께 탐색하고, 향후 질 높은 프로그램과 최신 시설을 활용한 미래의 디지털 군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학교 연계 프로그램‘본’은 보은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장안면에 위치한 속리초등학교까지 지난 2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0명 청소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센터의 특화시설을 활용한 실내 클라이밍과 베이킹, 가죽공예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인 체험활동을 제공했으며, 청소년지도사인 센터 직원들이 시설의 특성을 살려 직접 개발한 VR체험장 활용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경제 체험 보드게임 등 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맞춘 디지털 프로그램과 경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아울러 12월 16일에는 보은군청소년축제 ‘본투비 스타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제44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에서 보은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이연수 회장과 신민철 부회장이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린 제44회 충북청년4-H대상 시상식은 충북도내 4-H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활동 유공자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 △우수활동학교 4-H회 등 총 3개의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연수 보은군 4-H연합회장이 조직활동 유공 회원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연수 회장은 2016년부터 4-H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적극적인 신규회원 영입과 도단위 활동에 참여하는 등 보은군 4-H연합회는 물론 충청북도 4-H연합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신민철 보은군 4-H연합회 부회장은 영농기술 개발 우수회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신민철 부회장은 2018년부터 감자 공동학습포 운영, 학교 꽃묘지원 등 4-H 활동은 물론 초등학교의 청년 농부 선생님, 보은군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높이 평가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민원과 및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 민원 처리 담당자와 외국인 민원인 사이에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군내 등록외국인은 615명으로 지속적으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65개의 언어가 지원되는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민원실에 비치했다. 군은 인공지능 통번역기의 운영에 앞서 보은군 가족센터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크메르어 등 언어별 시범 테스트를 실시해 원활한 의사소통 가능을 확인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통번역기 운영으로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줄 전망이다. 현재 보은군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 및 정보검색대 큰글자 키보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민원과를 방문하시는 민원인들께서 누구나 의사소통의 장벽
(충남도민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14일 보은읍부터 시작한 ‘2023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지난 28일 회인면 초개리를 끝으로 지역 농업인의 호응 속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를 하는 한편, 자가 정비 및 부품교체 요령을 교육하는 등 농가의 수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11개 읍면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129회에 걸쳐 실시해 1,47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879대의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를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해 영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 조작 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기존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은희 소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 및 점검 능력
(충남도민일보) 재경 출향인사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51차 재경보은군민회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공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재경보은군민회 회원 및 보은군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재경군민회 회원과 함께 행사장을 고향 사랑 열기로 가득 메웠다. 정기총회에서는 회계년도 경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감사보고서 승인 등에 이어 우수회원 공로패와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으며, 보은이 고향인 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으로 보은군민회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재경보은군민회는 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중단 없는 지역발전과 더 큰 보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 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재형 군수는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보내준 재경보은군민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군은 국비 6억 5000만원, 도비 2억 6900만원. 군비 5억 300만원, 자부담 4억 98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융복합지원사업 대상 지역인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등 3개 읍·면 일원 총 198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은 주택(3kW) 172개소, 건물(100kW이하) 2개소, 축사(100kW이하) 3개소, 주민수익형(15kW) 1개소, 태양열은 주택(20kW) 1개소이며, 지열은 주택(17.5kW) 20개소다. 군은 융복합지원사업을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모집 공고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컨소시엄을
(충남도민일보)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가 지난 27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주년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올해로 20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월 직접 콩 15말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고, 4월에는 장을 가르고 숙성해 11월에 장을 떴다. 이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올 한해 준비한 된장(2㎏) 130통, 간장(1리터) 80통, 고추장(2㎏) 175통 등을 직접 담아 읍·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미숙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준 임원들과 도움을 주신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보은농협에 감사하다”며“벌써 20년이 아니라 아직 20년이라는 생각으로 사랑의 장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현재 59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에 설치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민원과 전 직원이 참여해 올 한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했다. 특히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메시지를 트리에 걸 수 있도록 했으며 의자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비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자녀들과 함께 민원과를 찾은 한 민원인은 “몇년간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여전히 마음이 우울했는데 깜짝 선물처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발견하고 밝게 웃으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훈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원과에서는 민원실 내 민원인 및 아이들을 위한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용 PC 및 팩스·복사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를 갖추고 있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민원과를 방문해 주시는 민원인들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에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12월 8일까지 군청 및 군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를 할 2024년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1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는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간접적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군정 시야를 넓혀 주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대상 14명을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4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이다. 우선 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자녀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1가구 2명 이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2월 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보은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