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7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 루비홀에서 ‘2025년 국가 R·D 동향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주시 소재 기업들의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 및 기획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20개 기업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2025년 국가연구개발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강릉 원주대학교의 기업의 전략적 R·D 기획과 활용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주시 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 방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정부사업 수주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앞으로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고, 북부권 기업들과 연계한 정부공모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기업들의 수요와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문향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시상식과 제16회 문향회 시화전 개막식이 지난 11일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접수된 총 500여 편 중 15편의 수상작의 영예를 얻었고 심사를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한원균 교수와 충북수필가협회 이영희 회장은 작품 수준이 높아져 마지막까지 심사숙고하였다는 평을 하였다. 제12회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의 대상 수상자는 장영랑(세종)씨로 수필 ‘아버지의 자전차’가 선정되어 충주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금상은 이영미(대전)씨의 ‘민이네 수선실’과 서현정(서울)씨의 ‘쑥개떡은 봄과 함께 찾아온다’가 차지하였고, 은상에는 박선희(서울)씨 ‘만약’, 고미령(서울) 씨 ‘생명, 그 소중함에 대하여’가 수상하였다. 동상에는 홍영숙(이천)씨의 ‘그늘의 영역’, 안규미(대구)씨의 ‘윷놀이’, 손혜경(부산)씨의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 가는가’와 이예원(서울)씨의 ‘가장의 자리’가 수상했다. 입선은 백다예, 임수정, 안유진, 조주현, 장서영, 고인숙 님이 수상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7일'제26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음식경연 부문에서 충주시 대표로 참가한‘장터·그집(충인6길 8-1)’업소가‘충주장터국밥’요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 음식관광 인프라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된 이번 음식경연대회는 도내 총 12개 업소가 참가하여 자신들만의 특색있는 요리로 경연을 펼친 끝에 총 5개 업소가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충주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출품요리인‘충주장터국밥’은 가마솥에 직접 끓인 사골육수와 충북 식재료를 사용하여 맛을 낸 돼지국밥으로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이 깔끔하고 풍미 있는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터·그집’박미경 대표는“이번 수상으로 충주시 음식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맛과 위생에 정성을 기울여 손님들이 따듯한 국밥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협연 무대 ‘우륵을 꿈꾸다’를 오는 10월 22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중학생에서부터 대학원생까지 국악 유망주들의 연주를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객원지휘자로서 △박상우(세종국악관현악단·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임형묵(천웅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이 함께한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서용석의 가장 대표적인 산조이며, 굵은 선과 강한 힘이 느껴지는 산조로,‘서용석류 대금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산조’(作 김희조)는 영동군난계국악단 비상임 단원인 △대금 손송욱이 연주한다. 해금 협주곡 ‘상생’(作 조원행)은 여러 가지의 연주 속도 변화와 해금의 기교가 나타나는 곡으로 △해금 우민정이 함께한다. 판소리 적벽가 중 화룡도 대목은 웅장한 멋과 장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기상을 엿볼 수 있는 곡(편곡 김선제)으로 △가야금병창 강현주의 힘 있는 목소리와 웅장한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다.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한일섭 선생의 계보를 잇는 산조로, 1980년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16일 살미면 토계리 석문천에서 상수도과장 및 현장 근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로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기름이 유출돼 석문천으로 흘러 드는 사고를 가정하여 진행되었고, 사고 접수 후 상황전파, 초동대응 등 전체 과정에 걸쳐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이루어져, 사고 발생 시 근무자들이 메뉴얼대로 신속하게 방재하는 업무능력을 함양하고자 실시되었다. 시는 훈련을 통해 사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개선 및 보완해 수질오염 사고에 적극 대처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초기 대응태세가 가장 중요하므로, 이번 훈련으로 업무능력을 강화하여 환경오염 확산 방지와 상수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여성기업인협회는 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가전제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청 충주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이 2024 충청북도 건축대전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24 충청북도 건축대전은 도시공간 내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공공·민간 분야 등의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건축상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952㎡ 규모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연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6월 개관한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은 경로식당,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스마트헬스존, 정보화실 등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동부분관은 노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어학, 취미, 건강, 신중년 등의 평생교육강좌 및 전문인력(물리치료사)을 통한 ‘지지고, 늘리고, 펴는’ 맟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는 중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년 충주시 재난안전체험마당이 오는 10월 18일 ~ 20일 3일간 충주탄금공원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의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생활 속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구성된 이번 체험마당은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총 7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어 바운스를 통한 화재 대피 미로 체험과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고, 급정거 상황을 통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뿐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어린이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충주로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17일 대중교통 친절도 향상을 위해 시민평가단 시내버스 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시에 따르면 생활공감정책단과 충주시 교통정책과 직원이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 등 6개 노선에 탑승하여 승차, 운행, 하차하는 단계별로 버스기사 친절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친절한 승객 응대, 정확한 출발과 도착, 지정된 정류장에 안전하게 정차하는지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버스회사 주관 친절 교육을 하여, 모범기사에는 표창하고 불친절 기사는 벌칙을 부여하는 등 친절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사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라며,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고품질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충주YWCA(조영숙 회장)는 10월 10일 충북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산물꾸러미 150개를 기탁받아 충북하나센터,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쌀, 감자, 고구마, 버섯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는 충청북도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로, 지역 내 청년가장,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에 전달했다. 조영숙 회장은 올해 극심한 무더위와 기후문제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큼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나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청년 농업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10월 15일 충주열린학교와 평생열린학교가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충북문해한마당에 참석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해 한마당은 열심히 공부하는 문해학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습의 기쁨과 성취감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2024 문해한마당은 신나는 힐링 레크리에이션으로 막을 열었다. 그리고 이어진 식전공연들은 충북 각지에서 모인 문해학습자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진형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축사와 개회사는 청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평생열린학교의 박호열씨가 ‘내 이름은 박호열’이라는 시로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오순매씨는 ‘문자 수다쟁이’라는 시로 충청북도지사상을, 이명례씨와 지상자씨는 각각 시화부문과 엽서부분에서 수상했다. 충주열린학교에서는 전점숙씨가 ‘배움은 까스활명수’라는 시로 충청북도지사상을, 남기옥씨, 윤정순씨, 장명숙씨, 김영순씨, 이귀달씨, 이옥자씨도 시화부분과 엽서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렇게 많은 인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박정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형동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국민의힘)를 만나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예산 증액 반영 사업은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구축 △풍력발전 핵심소재 원료화 지원센터 △저궤도 위성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조성 △충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스마트 원서클 플랫폼 구축 사업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지난 15일 가수 연예진씨를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예진은 2013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우수상, 창작 향토가요제 대상 등을 수상했고, TV조선 미스트롯2 본선 진출 및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메인보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곡으로 ‘웬 떡이냐’, ‘화양연화’ 등이 있다. 그녀는 충주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교까지 충주에서 보낸 충주 토박이며 그녀의 어머니는 2020년부터 통장으로 위촉되어 지역에 성실히 봉사하고 있다. 이날 연예진은 “충TV로 널리 알려진 제 고향 충주의 홍보대사가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 “충주의 딸이자 가수로서 저의 노래가 충주 홍보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인 연예진씨가 온, 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충주시와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5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 인구정책 그리기·생활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1건의 작품(그리기 21점, 생활수기 30편)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건(그리기 10점, 생활수기 10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충주 시장상)과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며, 향후 인구교육 및 홍보 등 인구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저출생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5일 충청북도 내 최초로 시민들과 충주시 방문객이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주콜택시에 자동결제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승객은 기존 승차지와 목적지를 설정하여 택시를 호출하는 방식에다가 추가로 자동결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결제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승객은 스마트폰의 앱스토어에서‘충주콜택시’앱(APP)을 다운받아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용 방법으로는 배차 요청 시 앱 결제를 선택하여 호출하면, 택시 기사에게 직접 운임을 지불하지 않고 등록된 카드로 택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손광일 택시화물팀장은 “자동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운행 요금 시비나 요금 결제 관련 불편사항이 개선되어 택시 이용 편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충주시 방문객의 택시 이용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택견특설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15회 세계택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택견의 화합’을 주제로, 18개국에서 모인 100명의 해외 선수(70명)와 30명의 국내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월 18일 오전에는 세계택견대회의 본때뵈기, 붙뵈기, 막뵈기 등 경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충주시 택견 수련생들의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대회 2일차부터 국내 택견 전수관 소속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이벤트 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택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제11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는 충주시민들이 참여하며 택견지정학교 유치부, 초등부 학생 등 25개 팀 430여 명의 택견수련생이 참가하여 택견 동작을 열정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는 전 세계에서 모인 택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중요한 축제이며, 충주시민택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