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비와 신규업소 모집이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기존 착한가격업소 50곳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신규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말한다. 동구에는 현재 외식업 36곳, 기타개인서비스업 14곳 등 총 50곳이 지정돼 있으며, 구는 기존 지정업소에 대해 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등 전체적인 사항을 방문 점검해 결과에 따라 심사 후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청공고를 통해 신규 신청한 업소에 대해서는 7월 11일까지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으로,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의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대전시·동구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교부 및 각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충남도민일보)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책 읽기를 통해 배우는 육아 북스타트 부모교육이 개최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10시 가오도서관 9층 제2강의실에서 영유아 양육자 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명희 서천 여우네도서관장을 강사로 초빙해‘아기가 그림책을 만날 때’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아기는 그림책을 어떻게 만나는가 ▲북스타트 그림책 함께 읽고 나누기 ▲책 읽기의 힘을 믿는 육아 등을 다룰 예정이다. 북스타트 사업은‘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고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자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대전 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양육자뿐만 아니라 강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오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신인동에는 부끄러움이 많은 기부 천사가 살고 있다. 어느 날부터 대전 동구 신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언제 누가 툭 놓고 갔는지 모르는 하얀 봉투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기부는 지금까지 한 달에 2~3번씩 쭉 이어지고 있으며, 봉투 안에는 2~4만 원의 금액이 들어 있었다. 봉투에는 단지 ‘이ㅇ영’ 또는 ‘이ㅇ영, 사돈’이라는 기부자의 이름만 적어놓았다. 이 씨가 기부한 금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및 긴급복지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예기치 않은 사고로 경제 활동을 못 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 씨의 기부로 생계 및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사람도 있었다.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김모 씨는 “일면식도 없는 분의 도움으로 막막하기만 했던 생계 걱정을 덜게 됐다”며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줄 알았지만 나도 형편이 나아지면 소액이라도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소액기부자의 선행은 기부가 돈이
(충남도민일보)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헌 칫솔을 새 칫솔로 바꿔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져온 칫솔의 상태를 점검한 후 평소 잘못된 칫솔질 습관을 교정해주고, 칫솔 교체 시기와 칫솔 보관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구강건강 OX퀴즈존과 ‘그 이(齒)와의 동행’ 구강 전시회(다양한 구강위생용품 및 치아 모형) 등 구강 관련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헌 칫솔 가져오면 바꿔줘유 새 칫솔로 더 건강미소’ 행사는 이달 9일까지 진행되며 대전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단순해 보이지만 칫솔 교체 시기를 알고 교체하는 것이 구강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정착하여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충남도민일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친환경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이 시작된다. 대전 동구는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 23일까지 수요처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은 ‘함께 만드는 초록 초록 환경발자국’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필요성을 안내하고 일상속에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수요처에서 최소 15명 이상 인원을 그룹으로 구성해 구에 교육 신청을 하면 해당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개소당 5회씩 교육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탈탄소, 건강, 자원순환 ▲자원순환 캠페인 ▲에너지 절약법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병행한 체험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이 많은 관심을 받는 요즘 어르신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해 삶의 질을 높이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
(충남도민일보) 판암어린이공원이 기후친화형 녹색 힐링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대전 동구는 판암동 205번지에 위치한 판암어린이공원 일대에 ‘판암동 기후친화형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판암주공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판암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이지만, 휴게 쉼터가 부족하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작년 11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신청, 올해 2월 최종 선정돼 국·시비 포함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정비가 필요한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폭염 대비 녹색공간 확대 ▲어린이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미스트 설치 ▲휴게공간 내 온열 벤치 설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의 이용객이 사계절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한파 등 기상이변 대처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저소득층, 고령자, 어린이 등)을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녹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
(충남도민일보) 우기철 관내 지하차도 안전을 위한 배전시설 지상화 사업이 6월 완료된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전기실 침수에 대비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에 걸쳐 대전역 지하차도 등 12개소에 대한 전기실 배전시설 지상화 사업을 6월에 완료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1년도에 대전역, 동산, 원동, 대동, 소정지하차도 5개소, 2022년도에 삼성, 인동, 효동지하차도 3개소, 2023년도에 신흥, 정동, 천동, 성남지하차도 4개소 등 총 12곳의 전기실에 대해 배전시설 지상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관내 지하차도 배전시설 지상화 사업에 대전시 보조금 48억 원이 투입됐으며,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정전사고 없이 배수펌프 정상 작동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하차도 이용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지상화 사업을 통해 우기철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상이변으로 각종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재난 예방에 더욱더 신경써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28개소에 설치된 노후 CCTV 55대의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및 어린이공원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사업비로 특교세 8억 원을 확보, 관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CCTV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범죄 심리 사전 차단을 위한 범죄예방환경설계(셉테드 기법) 도입 ▲CCTV가 설치·운용 중인 장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조물 노란색 도색 및 LED 안내표지판, 경관조명 설치 등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CCTV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5개 구 중 단독으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야간에도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주택가,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815개소 총 1,399대
(충남도민일보)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2일 제2차 대의원대회에서 제9대 대전연맹 임원선거를 실시, 위원장에 박종옥 동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사무총장에 이정만 중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전연맹 위원장 당선인 박종옥 씨는 현재 동구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으로 활동중이며, 제9대 대전연맹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박종옥 대전연맹 위원장 당선인은 “대전연맹 위원장으로 뽑아주신 조합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라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딩서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연맹은 지난 2008년 1월 창립해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5개 자치구 3,2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 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단체다.
(충남도민일보) 많은 이용객이 불편함을 느꼈던 가오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 대전 동구는 대성동 132번지 일원 가오근린공원 공중화장실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가오근린공원 화장실은 시설이 전반적으로 오래되고 특히 지난해 여름부터 공원 내 물놀이장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이 공원 화장실을 사용함에 따라 불편한 외부 진입로와 내부 미끄러운 바닥 등에 대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올해 4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본격 사업을 착공해 물놀이장 개장 전인 7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화장실 진출입로 개선, 미끄럼방지 타일 설치, 장애인 시설 확충, 어린이 전용 시설 설치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모든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외부 시설을 전면 재정비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먼저 배려한 공공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가구 지원을 위해 민·관·학 3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일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원목가구 전문 브랜드 ㈜인아트(대표 엄태헌),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지역아동센터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후화된 가구를 친환경 원목가구로 교체하는 사항으로, 1년간 총 1억 원 상당의 가구가 지원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는 등 행정지원 담당, (주)인아트는 1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1억 원 상당의 가구 무상 지원,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현장 설계, 도면 작성, 현장 가구 배치 등 3개 기관의 역할을 담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구지원을 해준 ㈜인아트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충남대학교의 재능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구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행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발맞추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 인아트 연구소 야외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2023년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업 대상으로 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26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지역주민, 공정관광 전문가 등 9명의 운영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회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를 개최,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업에 신청한 단체를 심의했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4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지역기반성·지속가능성·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공작단, 해보라 3개 단체를 선정, 이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동구에서 지원하는 보조금과 자부담을 바탕으로 동구의 특색을 살린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를 통해 동구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동구를 빛내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동구 공정관광 운영위원회’는 동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선정심사, 정책 심의 및 자문은 물론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의회가 2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되며 13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포함하여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강정규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달여 뒤 제9대 동구의회가 출범한 지 2년차를 맞게 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회기에는 지난해 예산 지출을 꼼꼼히 살펴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아울러 추경안과 조례안 심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철회'건의안 (김세은 의원), '치매환자 GPS 배회감지기 보급 확대 촉구'건의안 (오관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이지현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영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지난 2013년부터 성남어린이공원 내 게이트볼장을 둘러싼 시설 개선 요청과 소음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게이트볼장을 실내 체육시설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
(충남도민일보) 관내 기업의 자발적 후원 등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렸다. 대전 동구는 1일 구청 1층 광장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동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팝콘·슬러시·화덕피자 등 먹거리와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바자회에서 판매된 물품은 e-mart 대전터미널점에서 기탁한 장난감,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과 관내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구강용품, 옛날과자, 부각 등 식품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이날 행사를 통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관내 기업과 복지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동행하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시행해 살기 좋은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천사의손길
(충남도민일보) 63빌딩과 롯데월드타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수직 마라톤 행사가 대전 동구청사에서 열렸다. 대전 동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1일 오전 10시 제1회 동구청사 O2 RUN(오투 런)을 개최했다. O2 RUN 행사는 동구청사 계단을 활용해 1층부터 12층까지 걸어서 두 바퀴를 완주하는 수직 마라톤으로, 행사 이름은 코스 형태(O형)와 완주 횟수(2회)를 의미함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은 산소처럼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서약, 퍼포먼스, 몸풀기 체조, O2 RUN(수직 마라톤), 탄소중립 이벤트 참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동구의회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통장협의회, 시장 상인회 등 각계 각층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 제작 체험 등 각종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환경교육센터, 탄소중립 중점학교인 보문고등학교가 함께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실천해왔던 탄소중립의 작은 날갯짓을 주민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다자녀 가정과 저소득 가정 등에 성심당 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손길의 ‘다자녀 thank you 케이크 선물’ 사업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다자녀 가정의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성심당 상품권 3만 원 상당을 100가구에 전달했다. 더불어, 하나은행의 지원을 받아 상대적으로 문화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주고자 관내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 가정 500가구에 5만 원씩 총 25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이 지나더라도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세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손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