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감사원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1일 감사원의 소재지를 세종특별자치시로 명문화하는 '감사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이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검사와 회계검사, 행정기관과 공무원의 직무감찰을 감사원의 임무로 규정하고 있어, 감사원을 대부분의 행정기관이 소재한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019년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현재 국방·외교·통일·법무·여성가족부만 수도권에 남아 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법무부와 여가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시를 만들고 행정기관을 이전했지만, 행정기관을 감시·감독하는 감사원은 덩그러니 서울 한복판에 있어 정당성,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함께 감사원 같은 대통령 직속기관까지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원법 개정안은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강선우, 강준현
(종합=충남도민일보) 산림청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산림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관광지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비롯하여 대전의 한밭수목원, 서울숲, 순천만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등이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과 한밭수목원, 서울숲이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는데, 세 곳 모두 도심에서 쉽게 숲과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다. 2015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은 6회 연속 선정됐으며, 2019년 지정된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올해로 네 번째 선정됐다. 이 두 곳은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산림청이 정원관리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선정된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국유림 조림지로 2017년 탐방로와 주차장 등을 설치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 후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적인 치유(힐링)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들이 숲에서 더 많은 휴식과 치유(힐링)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관광지를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월 16일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깜짝 방문하여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만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들어 중소·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계절별로 이뤄지고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대규모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의 ‘동행축제’, 가을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여, 트리의 밝은 빛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추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겨울을 가져와 주기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를 이겨낸 중소·소상공인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큰 희망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 중인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대형 유통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점등식 이후 행사장에 마련된 국민선정 100대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15일 오후 방한한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씨(Rafael Mariano Grossi)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원전, 북핵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의 원전 기여 등 여러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나눴다. 북핵문제와 관련 윤 대통령은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향해 질주하는 북한에 우려를 표명했다. 또 윤 대통령은 IAEA가 핵 감시활동과 사찰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도발을 저지하고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로씨 사무총장은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IAEA 차원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고 국제 핵비확산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언급하며 IAEA가 이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에 그로씨 사무총장은 IAEA가 확고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전(全)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개하는 등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이 14일 내년 초 열리는 차기 전당대회 당원 투표 비율을 100%로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반드시 100% 당원 경선으로 치러져야 한다"고 했다. 현행 전당대회의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 투표 비율은 7:3인데, 이를 10:0으로 변경하자는 의미다. 조 의원은 "여론조사 반영으로 그동안 끊임없는 역선택 논란은 물론 당의 통합마저 가로막았다"면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대표는 말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일반당원 430만명에 책임당원만 79만명이 넘는 명실공히 국민정당이 됐다"며 "의회민주주의가 일찍 시작된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호주·캐나다 등 선진국 중에서 당대표 선거에 일반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투표 비율을 8:2나 9:1로 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본질적인 부분에서 벗어났다며 100% 당원 투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충남도민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7일 코엑스에서 '2022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개막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은 그 간 산업부가 지원한 우수 R&D 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미래 유망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초격차 기술, 산업대전환 선도”라는 슬로건 아래,기술개발의 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보여주는 전시관(10개관 268점)이 마련됐으며,전시와 더불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및 기술대상 수여식,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기술혁신펀드 투자상담회,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임베디드 SW경진대회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6년 만에 다시 격상하기로 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먼저, 반도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반도체 생산장비 강국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제조 강국인 우리나라가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반도체 노광장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이 2025년까지 2천4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부품 재제조센터 등을 건립할 예정인데,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원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건설 추진 계획을 고려해 협력 촉진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올해 초 1천500메가와트 규모의 신규원전 2기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동성명에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고, 루터 총리는 긍정적인 고려 의사를 표명했다. 두 정상은 기존 차관보급의 양국 간 정책협의회를 장관급 전략대화로 격상했으며, 이를 통해 합의 이행방안을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북핵문제, 경제안보, 지역 및 글로벌 현안 관련 한미일 3국 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한반도와 역내외 정세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한미일 공조를 요구한다고 하고, 한미일 정상회의가 5개월 만에 다시 개최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미일 정상들은 최근 북한이 한층 더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민생을 뒤로한 채 핵과 미사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미일이 연대하여 북한으로 하여금 이러한 무모한 도발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한미일 정상은 북한 미사일의 탐지·평가 능력을
(종합=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22.10.18~21)에서 원안의결로 통과됨에 따라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방과학기술의 역량 결집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방위사업청은 지난 8월 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그 후속조치로 지방이전계획(안)을 수립했다. 방위사업청 지방이전계획(안)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전 직원 1,624명은 대전정부청사 부지 내에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 ’23년 지휘부 및 정책부서 일부가 먼저 서구 舊마사회건물을 임차하여 이전하고(1차 이전, 238명), ’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포함한 전 직원이 新청사로 입주할 예정이다.(2차 이전, 1,386명) 국토교통부는 방위사업청이 국방과학연구소와 군 본부, 주요 방산업체 등관련기관이 집적화되어 있는 대전으로 이전함으로써 R&D 개발 및 기술협력 등에 유기적 연계‧협업이 가능해지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충남도민일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일 “해양수산부의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에 태안 안흥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시설을 개선하여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어항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안흥항은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항으로 어업활동이 활발한 곳이며, 주변경관 또한 수려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았다. 또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과 연계해 지자체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수산물 위판‧가공‧판매시설, 보행교, 전망교, 친수공원 등 다양한 레저‧관광시설 등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선정으로 태안군 안흥항 일대에는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3년간 ▲연안 보행길 조성 32억 ▲외항 바다쉼터 조성 24억 5천만원 ▲친수공원 조성 15억 등 총 146억 규모
(세종=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26일 오전 11시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위토답에서 직접 생산한 쌀인 ‘세종미’를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한다. 이번 쌀 기부는 2020년 10월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위토답에서 수확한 쌀을 여주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진행됐던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소재) 학생들이 이번 나눔의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쌀 기부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전청사관리소(소장 정윤한)는 10월 25일 드론 테러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최근 드론을 이용한 정부청사 무단촬영과 테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드론 테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부대전청사 방호를 책임지는 대전청사관리소 등 5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하며, 공중위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안티드론건을 포함하여 펌프차, 폭발물 탐지견, 폭발물 해체 장비 등이 투입된다. 훈련은 정부대전청사 남문(1초소) 상공에 불법 드론이 출현하여 폭발물 테러 및 화재를 일으키자 이를 대응하는 상황으로 진행된다. 먼저, 불법 드론 2대가 정부대전청사 울타리 내부로 침투하면 안티드론건을 활용하여 전파를 차단해 드론 비행 제어권을 무력화하고 드론 조종자 위치를 파악하여 청원경찰 대기조가 제압한 후 둔산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에 드론 조종자를 인계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이후, 남문 국기 게양대 일대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505여단 2대대에서 폭발물
(세종=충남도민일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을 방문하여,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업무처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스템 오류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1일 은평구 방문에 이은 차세대 시스템 업무를 점검하는 두 번째 현장 행보로,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번 점검한 현금성 급여 외에, 장애인활동지원 등 바우처 사업, 장애인 통행료 감면 등을 위한 복지대상자 자격확인, 주거급여, 에너지바우처 등 범부처 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장관은 지난 금요일 은평구 방문이 차세대 시스템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하면서, 현장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기초연금 등 현금성 급여뿐만 아니라 바우처사업, 복지대상자 자격 확인 등 복지 서비스도 국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들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가 적극 대응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사업 외 주거급여(국토교통부), 에너지바우처(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재향군인의 날(10월 8일)을 이틀 앞둔 10월 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참전친목단체장, 주한 국방무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임시 수도인 부산에서 창설됐으며,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안보단체로 지난 70년 간 국가 안보의 보루로서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해 왔다. 또한,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적극적인 지원 활동도 전개해 왔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사(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정부포상 수여(국민훈장 1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명), 대통령 축사, 향군 비전 2030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고종훈 충북도회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회원 5명과 모범회 1개 단체에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자유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7일 화요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실과 이야기 할머니 등 보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보육 교직원,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오늘 세종 국무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방문하여, 학부모와 보육 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의 노고도 격려하기 위한 민생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아이누리 어린이집은 세종시가 설치하고 대덕대학교(대전 유성구 소재)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현재 약 90여 명의 영유아가 이용하고 18명의 교직원이 근무 중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 여기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 및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직접 참관한 이야기 할머니 사업과 같이,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보람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얻고, 아이들은 어르신의 연륜과 지혜를
(충남도민일보) 9월 26일 07시 45분경 발생한 대전 유성구 현대아울렛 건물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 아울러 “소방청, 대전시와 유성구 등 관련기관은 화재진압 과정에 소방대원의 안전확보를 우선하고, 작업 인원은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구조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인명 수색 및 연소 확대 저지 중으로, 화재 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