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계속된 대설 및 한파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2일 국장, 실·과장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최저기온이 오늘 –16℃, 내일은 –15℃로 급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재형 보은군수는 한파 취약계층 관련해서 “군청 및 읍면 전 직원이 독거노인 가정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1 대 1 관리를 통해 이상 유무와 특이 사항을 확인하고, 야외 근로자에 대해서는 저체온층·동상 등 특별히 건강 관련 예방 방안을 강구해 이번 한파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군내 독거노인수는 4,354명으로 군과 읍·면 직원들은 담당 마을별로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등이 협력해 한파 취약 노인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난방비 상승에 따라 군내 289개소의 경로당에 24시간 난방을 제공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사랑방으로써 역할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결초보은시장이‘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 시상식애서 결초보은시장은 우수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시장은 1964년 개설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은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은종합시장에서 결초보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우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시장매출 향상 등 상인회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설용덕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모든 상인들의 노력으로 결초보은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21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자문위원과 유공 공무원이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포장과 표창 그리고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 활동과 민주평통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문위원과 대행기관 유공 공무원 등에게,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는 21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대성 위원과 보은군청 김상식 행정과장은 민주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북한이탈주민 및 통일활동사업 예산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박경국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으로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받았다. 허순복 자문위원도 통일 기반 조성과 협의회 통일 활동 사업 참여 등의 유공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현용희 수석부회장은‘의장(대통령) 포장’을 오는 27일 수상하게 된다. 김장수 회장은“이날 수상은 자문위원과 관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충북도내에서 최초로 추진한 2023년 하반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마무리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농업인력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 9월 24일 필리핀 마갈랑시로부터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해 남보은농협이 운영 주체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했다. 계절근로자들은 3개월간 700여 농가에 사과, 대추 수확 및 농업부산물 정리 등 농작업에 연인원 2,150명을 투입헤 고령화에 직면한 농촌 일손 부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군은 계절근로자 이용료를 1인당 7만 7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켜 호응도를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으며, 이로 인해 인력시장 1일 단가를 2~3만 원 정도 하향시켜 인건비를 안정화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절근로자를 이용한 한 농가는“매년 일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부족해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있어 정말 든든했다”며“내년에도 꼭 다시 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이임식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임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공로연수(5명) 배상길 회남면장, 허덕영 장안면장, 이운희 위생관리팀장, 김명환 산외면 맞춤형복지팀장, 임현빈 주무관 △명예퇴임자(2명) 신문영 안전건설과장, 노현성 주무관과 선후배 공무원, 가족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군 재직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군청 광장에서 동료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눴다. 신문영 안전건설과장은 1990년 서울시 송파구 근무를 시작으로 1995년 보은군으로 전입 2007년 지방시설주사를 거쳐 2021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위생과장과 안전건설과장으로 재직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 1991년 영동군 용산면을 시작으로 1992년 보은군으로 전입 2006년 지방세무주사를 거쳐 202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겨울철 무료 눈썰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는 눈썰매장에는 3억 5000만원을 들여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아이스링크,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준비했으며 그리고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눈썰매장은 뱃들공원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조성하며, 오는 22일 개장해 2024년 1월 31일까지 41일간 운영한다. 주말마다 뮤지컬 갈라쇼, kPOP 댄스, 마술공원, 불꽃공연, 힙합노래공연 등 다양한 굥연이 펼쳐지며,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23일 딕패밀리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 △25일 케이문 크루의 K-POP 댄스 공연과 △24년 1월 1일 마술사 문시호의 마술공연 △6일 설 명절 이벤트가 펼쳐져 아이들이 겨울철 즐거운 놀이터가 될 예정이다. 눈썰매장 운영기간 보은군학부모연합회는 떡볶이, 어묵, 컵라면, 달고나, 군고구마 등 다양한 겨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등 총 2회에 걸쳐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뮤지컬‘넌 특별하단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인‘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어린이 뮤지컬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본 작품은 2004년부터 20여년간 100만명 이상의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특히, 아기자기하고 동화 같은 나무마을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동감 있는 음악과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는 어린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오전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예정돼 있으며, 저녁 공연은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크리스마스에 맞춰 준비한 이번 공연이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관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공연들을 자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충북도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보다 나은 마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마을 방송’ 서비스를 청취료 부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2017년까지 무선 마을 방송시스템을 보급·운용했으나 수리 비용 문제와 무선 전파 방식의 한계로 난청 지역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야기돼 개인 휴대전화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방송 내용이 송출되는 방식이다. 기존 무선 마을 방송과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청취를 원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동의한 휴대전화로 ☏080-540-8100 번호로 통화하면 청취가 가능하다. 이혜숙 군 정보통신팀장은“스마트 마을 방송은 기존 무선 마을 방송의 문제점을 개선한 시스템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마을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지난 1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보은체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격려하는‘2023 보은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윤갑진 체육회장, 읍면 체육회장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3년 보은체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체육인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요 수상자는 △보은군수 표장(5명) 보은군스포츠클럽 박인영,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영택, 보은군 스포츠행사 추진지원팀 오상미, 보은군 스포츠행사 추진지원팀 이정옥,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 감독 양승전 △보은군의회의장 표장(4명) 보은군궁도협회 임형수,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남태윤,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코치 김영래, 제62회 도민체전 보디빌딩 부문개인전 1위 수상 김태진 △보은군체육회장 표장(5명) 보은군씨름협회 김동성, 보은군우드볼협회 박창흠, 보은군체조협회 윤정화, 보은군볼링협회 양성훈, 보은군육상연맹 최상숙 등 총 29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n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보은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을 위한‘2023년 보은군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은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새마을지도자 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보은군새마을회 황선영 회장,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장 및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보고, 대회사, 축사, 우수새마을지도자 시상,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보은읍협의회 정윤상 회장, 마로면새마을부녀회 박손대 회장 △충북도지사 표창(2명) 새마을지도자장안면협의회 홍운섭, 내북면새마을부녀회 채수향 △군수 표창(15명) 새마을지도자보은읍협의회 윤종문, 보은읍새마을부녀회 한명희, 새마을지도자속리산면협의회 어현우, 장안면새마을부녀회 이미숙, 새마을지도자마로면협의회 김응석, 새마을지도자탄부면협의회 최주원, 새마을지도자삼승면협의회 최한국, 수한면새마을부녀회 지선남, 회남면새마을부녀회 민란기, 회인면새마을부녀회 윤금순, 새마을지도자내북면협의회 김영열, 산외면새마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보은군은 지난 19일 내북면 세촌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세촌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지역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사진 촬영 등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사업비 1억 6000만원을 들여 내북면 세촌리 일원에 연면적 81.9㎡의 규모로 방 2개와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회관을 신축했다. 김춘근 이장은“마을회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세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신 군과 군의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내북면 세촌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마을회관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는 회의는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사랑방 역활을 톡톡히 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동체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정호영기자기자) 보은군은 올해 본예산 4,331억원 보다 503억원(11.6%) 증가한 4,834억원을 2024년도 본예산으로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타 지자체는 교부세 감소로 재정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은군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지방세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2024년도 본예산으로 일반회계 4,301억원, 특별회계 533억원 등 총 4,834억원을 최종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185억원 △보은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150억원 △율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33억원 △정이품송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29억원 △보은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27억원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20억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사업 13억원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기반시설 조성사업 11억원 등을 추진한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원 부족 상황 등을 극복하기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2023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국립속리산등산학교 조성사업(80억원) △2023년 농촌협약(43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제4회 보은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올 한해 즐거웠던 일과 좋은 일들만 기억하는 한해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보은군립합창단은 나 하나 꽃피어, 별, 사랑, 계절, 해주 아리랑, 너영나영, 말양 아리랑 등 9곡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퓨전국악 메이, 테너 이광순과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에녹이 출연해 100분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옥 단무장은“군민 여러분께 연말 따뜻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군민들에게 감동 있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람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부터 힐링할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군민이 공연을 함께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지난 18일 청주시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보은군을 비롯한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의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남부출장소와 남부 3군 간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하던 중 청주시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황규철 옥천군수, 김진석 영동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관광지 이용료 상호감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보은군과 청주, 옥천, 영동 간의 휴양림 사용료 및 주요관광지 사용․체험료를 청주시민과 남부 3군 군민에게 비수기 30% 감면을 공통 적용한다. 주요 관광시설은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보은군 속리산숲체험휴양마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농촌체험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등이다. 이번 협약 이행을 위해 청주시와 남부 3군은 조례(규칙) 재개정, 이
(충남도민일보) 보은군은 겨울철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관리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평년보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절기 강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도로제설대책을 수립해 제설장비 51대 확보와 제설 장비 점검을 완료했으며,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2,039톤을 비축하는 등 겨울철 폭설에 대비했다. 지난 17일 최재형 군수는 보은읍 금굴리에 신규로 조성한 제설창고를 방문해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설 관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와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연결망을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말티재 등 사고 위험성이 큰 5개 고개에 제설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했으며, 읍·면별로 건설장비의 안정적 동원을 위한 임차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아울러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설량을 예측하고 상시 결빙 구간 및 제설취약지역에 대한 능동적,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
(충남도민일보) 보은군 평생학습동아리인 결초보은 문해교사회가 군민의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성인문해교과서 초등과정 보조교재를 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조교재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한 성인문해교과서 초등과정(소망의 나무 1권·2권)을 바탕으로 집필했으며, 한글을 배우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의 내용을 구성해 소망의 나무와 보조교재를 함께 사용해 교육할 경우 성인문해교과서를 200%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리 ‘결초보은 문해교사회’는 지역 문해교사 9명이 뜻을 모아 2020년도 8월에 결성했고, 군내 노인복지대학 병설 찾아가는 한글교실 강사로 파견되는 등 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이 보조교재가 우리 지역 문해학습자의 기초 문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노인복지대학 병설 찾아가는 한글교실 운영, 성인문해단체 흙사랑 운영 지원, 문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등 관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