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인 낭성 리도201호선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삼산리 118부터 92-2까지에 이르는, 시도11호선에서 삼산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시가 2022년 12월부터 총사업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42km, 폭 8m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신설한 것으로, 당초 사업계획보다 6개월 정도 준공시기를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삼산2리 마을까지 2km가 개설돼 총연장 2.6km 중 0.6km 정도를 남겨두게 됐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낭성 삼산리(2공구) 농어촌도로 연장 0.6km 구간에 대해, 2026년 공사를 완료해 전체구간(2.6km)을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코베아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캠핑랜드까지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도로 이용안전 확보 및 교통편익 향상은 물론 지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 공유를 위해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MOM’s 터치는 주 1회,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교와 출산 관련 이론과 실습, 만들기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 전문 영양사를 통해 영유아 성장 단계별 이유식 요리 방법을 배워보는 ‘오물오물 튼튼 이유식 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구강 교육’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맹동혁신도시 거주자 우선 모집으로 5월 1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8일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치매 예방 체조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1km 코스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을 챙겼다. 걷기 후에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걷고, 유익한 체험도 하면서 치매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인의 공익적 역할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는 완화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어업인에게 연 60만 원의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 작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요건을 1년으로 단축해 보다 더 많은 농어업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의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해 1년 이상 도내 거주 및 1년 이상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최근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사실이 있는 자, 최근 1년 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최근 1년 내 농지·산지 관리·수산업 등 관련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내수 침체와 국가 경제성장률 둔화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역내총생산 등 경제지표에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군은 어려운 국내경제 상황에서도 3조 2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17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민선 7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조 9천억원의 투자를 이끌면서 연평균 2조3000억원의 투자와 1만6700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포함한 54개 공모사업(5772억원)에 선정되면서 지역 기반산업 발전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민선 7기 이후로는 320개 사업에서 1조 4400억원의 공모에 선정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먹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업 투자유치로 고용 지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성군은 2024년 하반기 고용 지표 5개 분야에서 충북 1위를 기록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 77.9% △15세 이상(ILO 기준) 고용률 72.4% △15~29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건강한 자원봉사, 배움으로 더 커지는 기쁨’을 주제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개강식에는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과 교육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과 만성질환, 건강 100세와 노화, 공감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등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 상식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소통과 배려, 웃음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민우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열린광장(단양읍 별곡리 78-16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기념식과 공연마당,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를 표창하고, 이어 아동 공연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팡팡벌룬서커스, 합기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방안전체험,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와 대피로 안내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주경숙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실제 상황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훈련이다. 군은 오는 5월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 유실 등 풍수해를 가정한 종합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5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안전 관련 단체 활동 경력이 있거나 재난안전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국민체험단은 재난대응 안전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평가에 참여하는 등 군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단양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단양군청 안전건설과 사회재난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풍수해 대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1년생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히 내원했다. 응급실 당직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이송과 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의 가족은 "아직 젊은 나이라 심근경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단과 닥터헬기 이송 덕분에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병용 단양군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통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단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의 품질 고급화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품질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과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마늘 관련 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 마늘 명품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종구 생산관리체제 도입의 필요성과 우량 종구의 안정적 공급, 상품화 및 명품화 전략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후 군은 우량 종구 재배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기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1차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이어 열린 업무 협의회를 통해 종구 생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5월에는 1차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타 품종 혼입 여부와 병해충 발생 등을 점검하는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해 최종 종구 생산농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가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군은 증평읍 용강3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머핀 등 디저트 50개를 지역 아동 돌봄기관인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디저트는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진행된 ‘스위트 모먼트(Sweet Moment)’ 쿠킹클래스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정성껏 구워낸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스위트 모먼트’는 어르신들이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속에서 즐거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 이뤄진 기부로 어르신들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기여자’로서의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서로 돕고 응원하며 함께 만들다 보니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기부는 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5월 1일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실시하는 예방접종 및 결핵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어느 대학이든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기관 실습이 필요한 대학생이다. 지원일 기준 현재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지원 신청서와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해당 대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대학 공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층의 전입 증가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 서비스 강화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탁월한 홍보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에서 우수홍보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NH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해 도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 상담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사업’, ‘농특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 사업’ 등 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을 적극 홍보하며, 농업 인력 확보 및 농산물 판매 전략을 효과적으로 소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 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증평군만의 강점을 살려 더 많은 도시민이 증평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충청권 자치단체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기업, 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노력 및 ESG 경영 활동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 조성(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태양광 주택 보급 사업 등) △탄소중립 문화 확산 △내연차의 저탄소 전환 및 친환경차 보급 △군민참여 폐기물 관리 강화 △산림의 복원 및 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전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친환경 정책을 촘촘히 추진해 도시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탄소 저감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말 10년 만에 도심지역에 새로 설치한 자원순환정거장이 주택가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정거장으로 탈바꿈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설치 이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올해 초 신규 설치요청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정책 효과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 ‘클린하우스’에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청주시는 2024년 말부터 기존 ‘클린하우스’ 명칭을 ‘자원순환정거장’으로 변경했다. 기존 명칭이 ‘청소’와 ‘깨끗함’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명칭은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 강조한다. 명칭만 바꾼 것이 아니다.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경고)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하여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 10년간 멈춰 있던 신규 설치, 다시 시작!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설치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이루어진 이후, 10년 넘게 신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을 열고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두 협의회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향후 공동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협약서에는 ▲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이 포함됐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이며, 이는 일부 농어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공동 운명”이라며,“특례시의 정책 역량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