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 예산군 글로컬 푸드테크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1일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안택원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전 주기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안택원 센터장은 예산군 푸드테크 산업 조성을 위한 6가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국제(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국제 사업화 통합지원 거점 조성 △제품생산지원 △제품 실증지원 △기업활용 정보 창고(DB)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다. 안 센터장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현재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우수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산업화,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 발견 및 의료비 절감과 군민 건강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 이동검진은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해 진행된다. 올해 수검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검사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 각각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세부 검진 일정은 △덕산면(4일) △신암면(5일) △오가면(6일) △봉산면(9일) △대술면(10일) △고덕면(11일) △삽교읍(12일) △예산읍(13일)이며, 검진 희망 군민은 전날 저녁 9시부터 검진 시까지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 내에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경우,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원, 건강보험 가입자 200만원까지 납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202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긴급 개최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인 안평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품종을 천들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심의회는 벼멸구 및 도복 피해로 인해 안평벼의 수확이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농가 어려움에 대한 발빠른 대처가 필요해 추진됐다. 기존 선정심의회는 구성원들의 의견으로 품종을 결정했으나 이번 심의회는 읍면에서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실제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품종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후 품종이 선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는 다수확 품종이 아닌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군 관계자, RPC 대표 및 농업단체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기후적 특성, 주민들의 재배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고려해 충남도에서 선정하는 삼광벼를 제외한 친들벼를 선정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고품질 예산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품종이 변경된 만큼 농가에 혼란이 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는 예산 지역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진행한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추진’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22일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를 가졌다. 예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최종보고회 및 의정토론회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 예산군의회 예산군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태금) 의원, 회원,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연구를 주도한 기호문화연구소 김상기 연구원은 예산 출신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일제강점기 당시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수집ㆍ분석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총 96명의 예산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목록을 완비하고 국가보훈부 서훈추서를 위한 공적조서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예산군의회 김태금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그들의 업적이나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에서 잊혀져 왔지만, 이 사업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다시금 조명함으로써, 우리 예산지역의 독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손을 맞잡고 지난 예산맥주 페스티벌을 성공 개최한 데 이어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구 충남방적 내 특별 무대(스테이지)에서 단독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3일에 열리는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참가자와 시상금 등을 대폭 늘리는 등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대회 훈격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높아져 전국 및 국제(글로벌) 요리경연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기존에 지역 축제와 함께 열던 것과 달리 단독으로 개최되며, 경연 전 과정을 촬영해 추후 유튜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최근 큰 인기를 얻었던 ‘흑백요리사’와 11월 30일부터 첫 방영되는 ‘레미제라블’과 연계해 요리 열풍의 맥을 이어갈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요리대회 시상은 올해 최대 규모로 편성해 △대상(1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1팀)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1000만원 △금상(2팀) 예산군수상 및 상금 각 500만원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이 일반회계 기준 824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96억원(13.73%) 증가한 824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9억원(18.96%) 증가한 496억원이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더 확대된 예산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내역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내년도 본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010억원(24.38%)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급여) 164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61억원 △노인일자리및사회활동지원 91억원 △기초연금지급(지자체보조) 814억원 △시설장기요양보험지원(시설급여) 41억원 △부모급여(현금) 38억원 △주거급여사업 35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군은 미래로 도약하는 농업, 농업인이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한 농업분야에 1926억원(23.36%)을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충청남도농어민수당지원 43억원 △기본형공익직불제지원사업 328억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지난 21일 충남 공주 마곡사와 세종시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가한 10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은 버스 3대에 나눠 타고 쌀쌀한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서로의 소감을 공유했다. 노인대학 문화탐방은 수강생의 소통, 화합, 우정 도모와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노인대학생의 심신 건강유지 및 사회 식견 증진과 사기 진작, 화합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생의 보람찬 대학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각종 교양강좌,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21일 회원 34명과 함께 단합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합대회는 보령 보훈동산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공원을 둘러보면서 회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잃은 분들을 위해 추모하고 보훈동산 내 기념비를 둘러보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예산군지회는 회원 간 상부상조로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과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공부문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 실무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 속 체험 활동, 스트레스 관리 테라피, 마음 치유를 위한 명상과 대화의 시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 나무, 바람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동료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복지 현장에서의 소진을 극복할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의 사회 보장과 관련된 기관·단체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치유와 소통을 위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협의체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09회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부서 및 직속 기관, 사업소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고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후 12월 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는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12월 11일 제7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 안건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생산적 질문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예산심사와 관련하여는 “사업별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한정된 자원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22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복지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반려동물을 단순히 동물로 생각하지 않고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른 시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제노령연맹에서 발표한 자료를 언급하며 노인의 경우 반려동물은 말은 통하지 않아도 충분히 교감할 수 있는 존재이고 언제나 곁에 있음으로 우울한 감정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점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군에서 애완견 운동장을 조성해 줄 것과 유기견 보호 체계 구축의 적극 추진으로 사람과 동물이 상생 공존하는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 가족으로 자리 잡는 시대가 됐다.”면서 “예산군이 반려동물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21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과 청소년 세대의 세대통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오촌권역을 담당하는 시설이며, 마을공동체 및 사회경제적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가 지속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구축과 마을 조사 연구 사업, 주민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청소년미래센터와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세대통합프로그램(캠핑, 제과제빵, 공예, 계절 맞춤 소풍)과 사회공헌사업(마을축제 지원, 농촌 일손 돕기)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연 청소년미래센터장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에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배우묜소 공동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복환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부족한 오촌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이 더 건강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과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오는 12월 초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군과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며, 요양원,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28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소화기 구비 여부, 전기설비 누전차단기 동작 상태 및 전열기구 접지 여부, 가스설비 및 배관의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수리·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계도하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취약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연말 연시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추사홀에서 ‘제72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 및 사회단체장과 향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백두한라예술단의 안보강연 및 음악회가 진행됐으며, 2부 기념식은 향군 발전 공로자에 대한 표창 수여, 향군 활동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등이 진행됐다. 박찬주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재향군인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의 봉사와 희생이 의미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예산군 온기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 및 봉사자, 아드라봉사단 등 총 35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약 2,030㎏을 손수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거점 활동가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 소통해 의미를 더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내길 지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며 “봉사 참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거점 캠프 봉사자 여러분과 아드라봉사단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 본예산에 총 104억원의 지역개발사업 편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본예산보다 12억원(13%)이 증가한 규모이며, 군은 이를 통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조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편익 증진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역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마을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정비, 소교량 정비 등 비법정 공공시설 정비사업 등이다. 세부사업별로는 △주민생활편익사업 19억8000만원 △생활민원사업 8억원 △주민숙원사업 30억원 △정주환경개선사업 33억3000만원 △비법정도로시설물유지관리 5억5000만원 △마을회관확충 7억2000만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오랜 주민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반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사항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