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추진되며,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31명을 직접 찾아가 위문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재구 군수는 독립유공자 이항순 님의 손녀 이명옥(응봉면) 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투쟁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는 날이자 헌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정부기념일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라며 “이번 위문이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관내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수족관・활어차량 등)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20개 품목(넙치・조피볼락・참돔 등)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사경 팀은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강력 처분할 방침이며, 올바른 수산물 표시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예산군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고 그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상인들이 표시제 이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예산, 사과가게’ 팝업스토어(반짝매장)를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반짝매장)에서는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와 예가정성 대표 농산물을 살펴볼 수 있는 ‘예산 팜투테이블(농장에서 식탁으로), 예가정성전(展)’이 진행됐으며, ‘예산, 사과가게’ 부스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중간 유통비가 줄어든 사과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사과 포장 체험권과 푸짐한 선물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예가정성 전시형 이벤트는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와 농산물 직거래 소비의 중요성을 일방적 홍보가 아닌 고객이 즐겁게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함으로써 수도권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디서나 흔히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홍보)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문화원은 지난 11일 제18·19대 예산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예산문화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8대 김종옥 원장의 이임과 제19대 김태영 원장의 취임이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임호빈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남 도내 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예산군의 문화예술발전 및 지역문화유산 보존과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한 김종옥 원장은 임기 내 예산문화원의 노후된 건물 내외부를 리모델링(새단장)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문화원 회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바지했으며, 예산시네마 개관 후 누적관람객 42만명 돌파의 운영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 작은 영화관 운영 모범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신임 김태영 문화원장은 1970년부터 교편을 잡았고 2013년 보성초등학교 교장으로 교직에서 퇴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예산문화원 감사로 재직한 바 있다. 김태영 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김종옥 원장의 후임으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문화원 회원 확충 및 예산확보, 문화행사의 활성화, 문화학교 운영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회장 김순철)는 지난 1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4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이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는 이경진 교수가 ’마을만들기를 통한 마을의 변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 만들기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2부에는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를 이끌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전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및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희망하는 특별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최재구 군수는 “12개 읍면 이장 여러분께서 평소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군민과 행정이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주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이장님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철 지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이장들의 능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수도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일 고덕면 몽곡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외국인 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번기 영농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되고 막막했는데 수도과 직원들의 지원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예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의)는 지난 9일 예산 사과꽃발도르프학교(대안학교) 앞마당에서 관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기타, 대금, 색소폰, 플루트, 첼로 공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천연수세미 만들기, 양말목 열쇠고리 만들기, 자전거 믹서기를 통한 주스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이 직접 만든 분식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하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2024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예산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김진의 예산읍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과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관내 기관,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예산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가 제309회 정례회를 앞두고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향상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하반기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군정 질의 ▲예·결산 심사 및 실무 기법 ▲공기업 회계 등 국내 저명한 강사들로부터 실전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장순관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2024년 마지막 정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처음과 같은 초심으로 돌아가 발분망식의 마음으로 예산군의회가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 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센터 교육실에서 아이리스 가족봉사단 봉사자 30여명과 함께 식량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기아와 빈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만들어진 식량 꾸러미(라면, 국수, 미역 등)는 관내 취약 장애인 80명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취약 장애인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알케이 주식회사(전 오텍캐리어냉장 주식회사)에서는 참치캔, 햄 통조림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식량키트에 담을 수 있도록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은 수상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자격취득 교육이며, 수상안전 이론 및 구조영법, 장비 사용법, 응급처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념관은 수영장 안전요원 인력풀을 관리하고 수강생들로 하여금 취업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인원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예산 1100년 기념관에서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10명의 수상 안전요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1100년 기념관 수영장 기간제 안전요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수상안전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틀간에 걸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 이후 최종 평가에 통과한 교육생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1100년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상안전요원 적시 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정을 대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들은 치즈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함께 관람하고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치즈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또는 사례관리를 희망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가족지원과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5일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가을소풍과 간담회를 접목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예산 치유의숲길을 걸으면서 소풍을 만끽했으며, 보물찾기를 하면서 소풍 놀이를 즐겼다. 이 외에도 ‘공감 토크’ 야외간담회를 통해 남북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내 몸 편안 힐링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기도 했다.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오랜만에 어린아이로 돌아가 소풍을 즐기고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거나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회보장급여를 필요로 하는 군민이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직접 찾아가 사회보장급여별 자격 기준 및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에서 결정까지 전 과정을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자 중 생활 실태 확인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군에서 자체 정비한 안내문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으며, 제외 가구에 대해서는 중지 사유 설명 및 기타 가능한 서비스 연계를 통한 복지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예산읍내 한 원룸에 사는 대상자는 사회보장급여 책정은 불가하나 군에서 월세 체납에 대한 긴급 지원 신청 대행 및 푸드마켓의 백미 및 식품 키트를 연계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갖게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8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업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9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으며, 군비 17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투입되고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일원 공공시설, 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kW), 지열설비 54개소(945kW),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 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집진기 포함) 20대를 지원해 벼 수확 후 안정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며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의회 임종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예산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임종용 의원은 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시설 기준에는 부합하나 건물등기부 및 건축물대장 등본의 미비로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전국적으로 미등록경로당은 약 1천600여 곳으로 확인됐으나 상당수는 운영비, 냉·난방비 등의 지원에서 배제되어 노인 복지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의 의결로 예산군에 산재되어 있는 미등록 경로당이 지원 조건을 만족할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임종용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분들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