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평생학습센터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갈산문화예술단(대표 한금숙)이 9일 노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산문화예술단의 난타,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참여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갈산문화예술단은 2018년부터 10여 명의 단원들이 홍성군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동력이 되고 있다. 이성진 이장은 “우리 마을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준 갈산문화예술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갈산문화예술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라며“앞으로도 갈산면 곳곳이 문화로 활기차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두철 홍성읍장과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9월 사업추진 보고, 복지 사각지대 심의 대상자 토의 및 10월 중점 추진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주민참여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운동 사업 계획 및 일정 등을 조율하면서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다양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지역주민참여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운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적극 지원 및 참여를 약속하며, 하반기에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난 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대강당에서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 설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홍성군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 개회식과 2부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의식행사와 함께 개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으며, ‘충남수도 내포’, ‘경제수도 홍성’ 등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한 상공회의소 설립 구호 제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 포럼에서는 도청소재지 내 상공회의소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과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의 주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폴리텍대학 이수용 교수, 홍성군청 경제정책과 김태옥 과장,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이성찬 회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황의택 교수가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국가산단 유치와 상공회의소 설립의 필요성, 폴리텍대학과 지역 상공회의소 협력 방안, 상공회의소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마늘 파종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정적인 마늘 생산을 위해 품종에 따른 적절한 파종시기 준수와 종구소독을 당부했다. 우리지역 마늘 품종별 적정 파종시기는 홍성마늘(품종 홍산)이 9월 하순 부터 10월 초순, 재래종 마늘(한지형)은 10월 중순 부터 하순이다. 파종 시기가 빠르면 마늘쪽이 분화하는 2차 생장이 발생할 수 있고, 늦으면 뿌리내림이 나빠져 건조 피해 등을 볼 수 있다. 마늘 종구 선택에 있어서는 병해충 피해가 없는 충실한 씨마늘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며, 적정 크기는 홍성마늘 5 부터 7g, 재래종 마늘 4 부터 5g이다. 너무 큰 종구는 벌마늘이 되기 쉽고, 작은 종구는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평균적으로 300평 기준 약 200kg의 씨마늘이 필요하다. 씨마늘의 쪽 분리와 소독은 파종 직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소독 방법은 파종 1일 전 물 20L에 베노밀·티람 40g과 디메토(유제) 20㎖를 혼합한 용액에 1 부터 4시간 정도 담근 후, 그늘에서 말려 파종하면 병해충 예방이 가능하다. 이승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지원하고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꿈꾸는 예술제 및 제5회 들락날락 작품 전시회’가 지난 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꿈꾸는 예술제’에는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해밀중창단’을 비롯해 예산꿈빛학교,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11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합창, 악기연주, 마당극,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장애 학생들이 각자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념하는 귀중한 자리였다. 특히 ‘꿈꾸는 예술제’는 해마다 공연 수준이 높아지며 지역사회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준 학생들의 뛰어난 예술 능력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유순 홍성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에 대한 수집․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증 가능한 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 등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모든 물품이 대상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방유물 기증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소방 유물 기증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김 양식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90ha 규모의 신규 양식장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10월 2일 서부면 남당리 지선에 지주식 1개소와 부류식 2개소의 김 양식장 면허를 새롭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조성은 증가하는 국내외 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한 김 양식장 확대 개발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해당 해역은 2021년부터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을 통해 수온, 영양염류, 수심 등 수질환경이 김 양식에 최적임이 입증됐으며, 김 엽체의 성장도 또한 우수하여 김 양식 개발의 적지로 확인됐다. 이번 김 양식장 신규개발 면적 총 90ha 중 20ha(지주식)와 50ha(부류식)는 남당어촌계에서, 20ha(부류식)은 광천김영어조합법인에서 면허를 받아 김 양식을 시작한다. 김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하고, 일반적으로 양식되는 품종인 방사무늬김은 채묘한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양식장 확대를 통해 홍성군이 주요 김 생산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7일 홍주읍성 남문(홍화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홍주읍성의 새로운 야간 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하여 이찬규 씨의 톱연주와 청아예술단의 삼고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본행사에서는 박미정 홍주읍성개발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용록 군수의 기념사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강승규 국회의원의 축사가 진행됐다. 하이라이트인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참석자들의 환호 속에 홍주읍성이 화려한 빛으로 물들었다. 점등과 함께 진행된 기념촬영에서는 야간 조명으로 더욱 웅장해진 홍주읍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어진 기념음악회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기타 연주, 가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수 송요선, 현승연의 공연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주최,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추진 중인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전국 제일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바비큐, 먹거리, 체험, 공연·대회, 홍보·판매 등 6개 분야 40종 프로그램으로 정상 추진 중인 가운데, 추진위원회에서는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전용 구역 설치 ▲야간 대기자 안전 대책 마련 ▲세계 유명 도시와의 교류 확대 ▲축제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청운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홍성캠퍼스에 임시 카라반 캠핑장을 조성하여 또 다른 재미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와 협력하여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 바비큐 등 5종의 새로운 조리 장비를 도입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용록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4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을 이끌 자원봉사자 306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주무대 객석관리 ▲안내소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체험 부스 운영 ▲쉼터관리 ▲행사장 위치 안내 등 총 6개 분야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홍성사랑상품권(식비 대체)이 지급되며, 1일 최대 8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모든 참가자는 ‘자원봉사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안전한 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사전 직무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 자원봉사자 운영본부를 설치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新생활체육 시설인 광천파크골프장에 대한 임시 개장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2개 코스 18홀 규모(1만 2,177㎡)로, 100세 시대를 맞아 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지난 2022년 1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및 여가활동 시설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광천파크골프장 임시 개장은 급증하는 파크골프회원 및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파크골프장 임시 개장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이 한층 풍성해지길 바란다”라며“내년 초 정식 개장을 위해 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성장하는 홍성군의 위상에 걸맞은 군민 체육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 결성면의 석당산이 붉게 물들었다.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가꿔온 꽃무릇이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식재로 시작된 석당산의 꽃무릇은 자연번식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제는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이어지는 꽃무릇 군락은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물한다. 정상의 석당정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결성면은 석당산 꽃무릇과 함께 충청남도 기념물 제165호인 ‘결성읍성’과 옛 결성현감의 집무실이었던 ‘결성동헌’등 역사문화유적이 있어 고즈넉한 멋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이번 주말이면 꽃무릇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많은 분들이 결성면을 찾아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홍성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상진)와 함께 7일 목화유치원 원아들과 ‘학교 논 만들기 프로그램 추수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 학교나 유치원에 텃논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원아들이 직접 텃논을 관리하며 쌀의 생장 전과정을 체험·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먹거리와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논 만들기 프로그램은 10월 7일 목화유치원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세종 지역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총 10개소에서 2,6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월과 6월 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기초를 배우며 이해도를 높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수행사에서 원아들은 ▲대야 논 벼 베기 ▲홀태, 호롱기로 벼알곡 털어내기 ▲손절구로 벼 껍질 벗겨 키를 이용해 왕겨 날리기 ▲볏짚으로 새끼 꼬아서 줄넘기 등 놀이 ▲떡을 만들어 고물에 묻혀 나누어 먹기 ▲쌀과자 만들어 먹기를 하며 우리 조상들의 농경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업·농촌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고암 이응노 화백의 탄생 120주년과 파리동양미술학교 설립 60주년을 맞아 이응노 화백의 프랑스 제자 8명이 지난 10월 2일 홍성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예술적 뿌리가 된 고향 홍성을 직접 체험하려는 제자들의 열망으로 이루어져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제자들은 이응노의 집에서 관계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스승의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재 전시 중인 탄생 120주년 기념 "심상(心象)"전(7.12.~10.10.)을 관람했다. 특히 옥중화와 수덕여관에 머물렀던 시기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에서 제공되는 촉각 도판을 통해 “스승의 작품 속에 담긴 ‘마음의 형상(心象)’을 손끝으로 오롯이 느끼며 스승님의 예술적 위대함과 인간적 면모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대전이응노미술관에서 기획한 "푸른눈의 수묵"전(10.01.~11.17.)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응노의 집과 이응노미술관은 지난 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응노 선양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양 기관 공동주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안내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총 4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명피해 역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2019년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114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화재 건수와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거시설 내 충전 시에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나 대피가 가능하도록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충전하는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품 사용 및 충전 시 주의사항으로 ▲안전인증제품(KC) 사용하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및 보관하지 않기 ▲외출이나 취침 중 충전을 피하고, 충전 시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주변에 불에 잘타는 물건 등이 없는지 확인하고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과부하 방지를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5일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에서 지역 내 10개 농업·농촌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친환경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을 다짐함으로써 홍성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범군민 합의 형성 및 공감대 확산 ▲친환경 농업 기술 발굴 및 실천 방안 공동 연구 ▲농촌 저탄소 생활 수칙 개발 및 주민 참여 독려 ▲정기적인 성과 점검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특히 이날 개최된 ‘가을걷이 유기농 나눔축제’는‘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축제’를 표방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을 보였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개인 장바구니와 컵 지참, 적정량 음식 섭취,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사전 안내했으며, 행사 전후 쓰레기 발생량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 또한, 다회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지역화폐‘잎’을 제공하여 환경 보호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