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최근 옥천군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군서면 상지리, 하동리 등 옥천군 일원의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흙더미가 무너져 집안으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수해 복구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시간 만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무원 30명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흙 범벅이 된 집안 곳곳을 일일이 닦아내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을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단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입주한 4개 기관 및 단체(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가족센터)도 옥천읍 옥각리를 방문해 피해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직원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군서·이원면 포함 옥천군 전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16일 건의했다. 옥천군 피해 현황은 27세대, 56명의 이재민(일시대피자)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132건 84억 7300만원, 사유시설 742건 6억 3100만원으로 총 874건, 91억 3백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이원면이 44억 1238만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주요 피해 현황은 공공시설인 서화천 제방 유실, 이원천 제방 붕괴, 이원면 원동리 산사태 등이며, 사유시설은 농작물 및 농림시설 79.7ha, 건물 반파 및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 지역의 피해 현황은 15일 오후 3시 30분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준 자료로, 입력 기한까지 피해조사가 계속 집계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유동적인 상황이다. 공공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17일까지며, 사유시설 조사 및 피해입력 기한은 20일까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해 지역주민의 안전보장과 조속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물놀이, 등산객 등 출입을 제한하고 파라솔 판매를 중지한다. 안전상 수용인원 조정이 필요해 숙박, 정자, 데크, 족욕, 찜질 시설 이용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도록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예약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지난 1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장령산자연휴양림 내 도로 파손, 야영장 토사 유실뿐만 아니라 상수도, 물놀이장, 치유의 숲 등의 시설물이 파손됐다. 이에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휴양림을 전면 폐쇄 후 장비를 투입해 도로 및 상수도 응급 복구에 돌입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 입장 제한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조치로, 휴양림 내 수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개장식은 20일 오전 10시이며,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로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대형 풀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설치해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대형 그늘막, 쉼터, 화장실, 샤워실 등도 함께 설치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관내 청소년(9세 이상) 및 청소년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군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이 운영하고자 안전 관리자, 안전관리 요원, 환경 및 음향, 수질관리, 안내 및 의료지원 등 총 12명을 배치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지난 1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지용제(5월 17 부터 19일)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37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 용역 보고를 듣고, 참여단체의 행사 총평,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용역을 맡은 박병식 대표(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이번 축제에 총 60,229명이 방문했으며, 약 17억 8천 7백만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방문객 327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시설 안전성과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 점이 긍정적 응답을 받아 재방문 의사가 높게 나타났지만, 교통·주차 및 휴식 공간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축제 발전 방안으로는 한국 대표 문학축제로의 기반 확립을 위한 종합적 추진 전략 수립과 옥천 구읍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고려한 축제 공간의 효과적 활용 방안 마련, 먹거리와 살 거리의 충분한 확보 등이 보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지역의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나눔밥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더위와 장마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주)기업물류 옥천터미널(대표 김상배)’과 ‘원민푸드(대표 이남철)’에서 후원해 준 삼계닭을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약 600명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군 안전보안관 10여 명이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줬다. 같은 날, 청산분관에서도 청산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1백만 원을 기탁해 어르신 3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으며 청산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박을 후원해 줬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OO 어르신은 “매년 복날이면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줘 여름을 잘 보내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 참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옥천군가족센터가 옥천교회 이웃사랑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다문화가족 중·고등학생 자녀 4명에게 50만 원씩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위원회 최장규 위원장은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숙 센터장은 “우리 센터에 기탁된 장학금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군에는 동이면 402㎜, 군서면 401㎜ 등 평균 345.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83건으로 주택 피해 84건,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99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원·군서면 일원의 침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회의를 개최하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를 중심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지난 10일 통합자원봉사자 80명, 공무원 29명이 주택 침수 가구 9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통합자원봉사자, 육군 제2201 부대, 일손지원기동대 등 684명의 인력이 침수 주택, 농가, 기업 70개소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옥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14일 옥천군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 아침부터 옥수수와 감자를 사러 온 인파로 행사장이 북적였다.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승재)에 따르면 이 기간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약 7천5백명으로 지난해 방문객보다 2천6백명 정도 많은 인원이며, 농산물 판매액은 약 5천8백만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농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옥수수 따기 체험, 음식경연대회, 어린이 물놀이장,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감자와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초당 옥수수감자전 무료 시식 코너 운영은 방문객들이 맛보고 살 수 있어 더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한 방문객은 “주차장까지 들고 가기가 막막했는데, 차까지 직접 배달해 줘서 부담 없이 더 많은 양을 사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승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유휴시설인 대청농협 양곡창고를 활용해 문화·생산·일자리가 연계된 지역활력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 12일 옥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고려시대 현의 관아가 있던 요충지로 안읍창은 본래 안읍현에 있던 창고를 의미하며, 역사적·지리적으로 중요한 창고로 평가받았다. ‘아늑한 문화창고 안읍창’을 모토로 삼고 있는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56억을 투입해, 안내면 현리 277-12번지 일원의 양곡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카페, 전시판매장 등의 커뮤니티 공간인 문화창고를 조성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 개발을 위한 감자마을 팩토리를 신규 조성한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읍면균형발전지원사업’에서 발굴된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새로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서 행복문화예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소외지역인 면 지역에 지역 예술인들의 우수작품을 전시해 면 지역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예술인 작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 14일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장을 시작으로 오는 17 부터 19일 군북면 행정복지센터, 31일 부터 내달 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내달 7 부터 9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진 및 미술작품 18점을 전시한다. 전시 대상지는 지난 5월, 8개 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받아 확정했으며, 출품작은 (사)한국예총 옥천지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사진 분야 ‘백두산’ 외 7점, 미술 분야 ‘작약’ 외 9점이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같은 옥천 지역이어도 읍과 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격차가 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발굴·추진해 면 지역 주민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내 장애인 220여 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초복 맞이 덕(duck, 德)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백숙과 영양 찹쌀밥, 오이양파장아찌, 김치전, 배추김치와 후식으로는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초복 행사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매년 진행했던 행사로, 옥천군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된 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의 이용자 김○○씨는 “따뜻하고 맛있는 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해마다 잊지 않고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 기후에 따른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어 지친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든든한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정성 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는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노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세대공감을 돕기 위한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야초등학교와 군남초등학교 앞에서 진행됐으며,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노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과 노인 사이의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와 전단지를 배포했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세대 간 차이를 줄이고 서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한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34회 옥천군민 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내달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은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한다. ‘일반부문’의 후보 자격은 옥천군 내에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 △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가 대상이다. ‘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옥천군이면서, 현재 옥천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향인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했거나 옥천군의 명예를 드높이는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가 대상이 된다. 후보자 추천은 옥천군 각 부서 및 읍·면 장, 각급 기관·단체의 장, 지역 향우회장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옥천군 행정과로 하면 된다. 일반 개인이 추천할 경우는 세대주인 군민 30명 이상의 서명부를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생명존중 교육·연극을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정신건강문화 조성에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옥천여중, 옥천중, 이원중, 안내중 4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연극 공연’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극단 마이너스토리(대표 김용)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연극 ‘쉬는 시간’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알게 되면서 방관자에서 도움을 주는 친구가 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역할극에 참여하며 주체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나의 관심이 친구의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