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2024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소득 지원사업은 임가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산물을 재배하려 하거나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산림소득사업 희망농가 중 백두대간 보호지역인 속리산면에 거주하거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백두대간 주민소득 지원사업으로도 산림소득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림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대추 과원 조성 △비가림시설 △산림작물 재배시설 피복 교체 △임산물 생산장비 등이며, 임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가공유통 장비 △저온 저장시설 △임산물(대추) 생리활성 농자재 지원 △대추 특성화 비료 지원 △임산물 포장재 지원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지원조건, 자격, 방법 등은 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동절기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찼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보은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전국의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제일고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일장신대, 제주국제대, 청담고, 중앙초, 소양초, 남양주 아이돌 야구단 등 10개 야구팀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실내 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음성군청 실업 육상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체고, 지원중, 부곡중, 영동초 등 8개 육상팀도 속리산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은 19일간 결초보은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고, 22일부터 용인대, 중원대, 목원대, 전주대, 운호고, 반여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이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전지훈련할 예정이다. 26일부터는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대추연합회 유재철 회장이 2023년 현장농정 홍보 유공 정부포상에서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는 지난 15일 대추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2023년 농정현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농업과 농촌 발전 특히, 보은군 대표특산물은 보은대추 산업 발전 및 보은군 발전에 기여한 유재절 회장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2010년부터 대추재배를 시작해 보은군 대추대학 10기 회장, 보은군대추연합회 수석부회장, 보은군 대추대학 총동문회장을 거쳐 2022년 보은군대추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유 회장은 보은군대추연합회장으로써 주요 농정시책과 대추재배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과 농업인의 정책 이해도 증진에 기여했으며, 농정시책 및 대추재배 기술 공유·전파를 위해 워크숍 개최, 대추연합회 밴드 개설 및 운영, 연합회 임원·이사회·운영회의·총회·61개 작목반 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재철 회장은 “이 표창은 나 혼자가 아닌 보은군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해 주택 262동, 비주택 24동 모두 286동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24동의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주택 700만원, 비주택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되는 사업비는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9일까지 보은군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접수하면 된다. 임재필 군 자원순환팀장은“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폐암, 악성종피종, 후두암과 난소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라며“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빠른 기간 내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등유 및 LPG 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유류 구입비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등유ㆍLPG 등 연료를 이용하는 보일러로 난방하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이며, 단 ‘23년 등유바우처, 연탄 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 등에 수용하는 가구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을 카드 형태로 지원하한다. 아울러 지난해 동절기 등유ㆍLPG 난방비를 지원받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경우 기존의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 동절기 신규로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의 경우 선불카드를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등유 및 LPG 카드는 6일 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시 배달료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월세·관리비 등에 에너지비용이 포함돼 있거나, 주유소 등에서 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2023년 출산양육 및 모자보건사업 유공공무원으로 건강증진과 김숙자 모자보건팀장이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과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신·출산 정책을 발굴·운영한 결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심사인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김숙자 모자보건팀장은 임산부 산전 산후 체계적 관리로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로 장애 발생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숙자 팀장은 “임산부가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육아정책 추진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최근 타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이 발생한 상당수 농장에서 낮은 항체 양성률을 보여 겨울철 우제류 사육 농장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 등 특별관리가 필요하고,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른 바이러스 활성화와 철새가 유입함에 따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방역대책상황실을 축산과에 설치‧운영해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군청 자체 보유 차량 2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3대를 동원해 소규모 농가 소독 지원 외 양계, 양돈 및 소 밀집단지 12개소의 농장 진입로 및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율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방역 취약 농가(백신 구입 및 항체양성율 저조농가 등)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AI 예방을 위해 사전 예방 대책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의 집 3개소에 대해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의 집은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이 영농 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보은군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보은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세대의 세대주와 귀농귀촌 준비를 위해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등록한 기간이 2년 이내인 자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까지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1월 22일 소인분까지)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보은군에 이미 전입한 자, 전입 후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장인, 미성년자(세대주), 병역의무 수행 중인 사람, 직장의 근무지 변경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이주하는 사람 등은 입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주자로 선정된 경우 1개월 이내 귀농귀촌의 집으로 전입신고를 해야 하며, 입주 계약은 1년으로 월 임대료 50,000원, 보증금 3,000,000원이며, 지역 정착에 꼭 필요하다고 판단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는 1월 11일 삼도봉에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산림사업·재해대응을 위한 “2024년 산불 및 산림사업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종 산림사업(조림·숲가꾸기·사방·임도조성 등) 및 산불대응 업무 등을 담당하는 보은국유림관리소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림사업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재해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안전결의문 낭독 및 무재해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매월 안전보건협의체 실시, 사업장 위험성평가, 작업환경 측정 및 특수 건강검진 등을 수행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각종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사업의 가장 우선순위는 단연코 ‘안전’이라며 무리한 사업 실행은 지양하고, 2024년에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ZERO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도·감독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 맞춤형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젊고 역량 있는 농업 핵심 리더를 육성하고 농촌자원 활용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 17억 9100만원을 투입해 △인력교육분야 △생활자원분야 △식량․축산분야 △미래농업분야 △특화작목분야 등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력교육분야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 4개 사업을 지원하며 △생활자원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치유농장 품질인증 지원, 농식품산업 소득화 마케팅 지원, 농촌여성 농부증 예방 농작업 장비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원과 빈집 활성화를 위해‘2024년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 설치 등 총 2개소에 개소별 최대 6,000만원씩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보은군내 빈집 또는 부지 소유주가 7년 이상 보은군과 임대차 계약 체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마을회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돼 있어야 하고 등기부등본상 근저당설정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부지에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의무 임대해야 한다. 조성된 귀농·귀촌 희망둥지는 귀농·귀촌인이 2년 이내 이용을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1년 추가 연장 사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지원사업과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산외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산외면 탁주봉 정상에 올라 산외면민들의 안녕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갑진년 새해맞이 풍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기원제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제 산외면장학회장의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산외면 지역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가 정성스레 치러졌다. 김진식 산외면지역발전협의회장(산외면장)은 “항상 산외면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2024년 풍년기원제 행사를 통해 갑진년 한 해 농사도 모두 풍년이 되길 바라며, 면민들의 가정도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6,293건에 1억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된다. 등록면허세는 인·허가, 신고, 등록, 지정, 검사 등 면허소지자가 대상이며, 면허의 종류 및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은행 등 수납기관을 방문(CD/ATM기 납부가능)해 직접 납부하거나, 카드소지자는 카드사 누리집이나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간 경과 시 3% 가산세이 부과됨에 따라 군은 납세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안내문,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타 등록면허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로 문의 하면 된다. 강대욱 재무과장은“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중부권 국립등산학교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업체의 설계 공모 당선작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주변 환경 및 지형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안하고 풍부한 속리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을 증가시켜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속초, 밀양에 이어 국내 3번째로 건립하는 중부권 국립등산학교는 국내 등산, 트레킹 시장 확대와 등산 인구 증가에 따른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는 교육기관으로써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5년 말 건축을 준공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설계 용역이 성공적인 등산학교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되어 최적의 설계가 나올 수 있도록 보은군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올 12월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장 조치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현상 등 농업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기계 임대료를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50%를 감면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은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60종 720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농업기계 임대료 기준 대비 농업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해 농업 기계별로 5,000원에서 10만 5000원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업인에게 지난해 군내 1,526 농가에 4,950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했으며, 임대료 감면을 통헤 농업인에게 약 8,300만원을 지원하는 효과를 거뒀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영농시기에 농기계를 적극 지원해 농가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신체상해를 보상함으로써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 중인 만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이다. 가입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신규 가입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거나 산림 조합증을 소지하면 가입할 수 있고 기존가입자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시 갱신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연중으로 지역농협에 방문해 신청하고 보험료는 농가에서 35%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인 안전보험의 경우 유족급여금, 장해급여금, 상해·질병치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과 관련된 사고로부터 피해를 보전받아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건수는 6,441명으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