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 30일 대천5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보령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집적화단지 제도를 통해 시와 주민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중점적으로 설명했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지원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지자체 주도형 사업으로 인정받아 지자체가 추가 세입(연간 약 100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수산업 상생사업 등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부분 연계 협의를 거쳐 집적화단지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관계자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본격 착수했으며, 보령시 오천면 호도 및 외연도 북측 해역에 1GW 규모 해상풍력 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내 거주 외국인 115명에게 비자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인구 확대와 구인난 해결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지역특화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해당 지역에 일정기간 거주 및 취업 등을 조건으로 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75명의 거주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했다. 올해 공모 선정으로 배정된 인원은 제조업 85명, 숙박업 30명 등 지역우수인재 115명이며 특정 국가의 외국인이 배정 인원의 40%를 넘을 수 없다. 특히, 지역우수인재의 경우 한국표준산업분류 제10차 개정 고시 기준 제조업(특정 업종)과 숙박업에만 취업이 가능하다. 지난 시범사업과 달리 비전문취업(E-9) 외국인의 참가가 제한됐으며, 최초 취업한 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 요건이 신설되어 외국인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적응하고 현지 기업과의 근속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천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농협 보령시지부 이근욱 지부장 등 3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0만 원 상당의 떡국떡 2kg 10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받는 후원물품은 대천요양원, 대천애육원 등 6개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명절을 함께 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치매 자원봉사활동이란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직접 활동과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등 간접 지지활동을 포괄한 치매 관련 모든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 보령단비청소년봉사자들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활동, 기억력과 지남력을 향상시키는 인지자극 활동 봉사를 했다. 또한 치매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투약관리 등 돌봄지원 활동을 시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손주같은 아이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봐 주면 삶에 활력이 생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보다 많은 치매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령단비청소년 봉사단원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봉사자 모집 관련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고 봉사에 뜻이 있는 초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벼 일반재배 면적 8,345ha에 대해 4억 4,800여만 원을 투입하며,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벼 실경작 농지 경작자로 1ha당 5만3,700원 한도로 약제가격의 50% 이내를 지원한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으로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로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3월중 검토를 거쳐 4월 초에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장은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에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제를 신청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올해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먼저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에 저상버스 9대를 추가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노약자가 탑승하는데 안정감이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시내버스 55대 중 13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비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강화된다.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현재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1대를 증차하여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바우처택시 3대도 별도로 운영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도 마련했다. 지난 2017년 천북면에 처음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행복택시’는 오는 4월 인근 청소면에 3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내버스 운행시각에 맞춰 마을 거점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이용료 100원만 내고 이용할 수 있고, 차액은 시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시 외각 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600만원의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발생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받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 및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전직원 1,164명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을 담아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화재로 고통받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 공무원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화재사고나 재해 등이 발생했을 시 타지자체 및 단체를 위해 여려움을 나눠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2024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카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카시트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주니어 카시트를 지원제품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311건(카시트 273, 안전세트 38)을 지급했다. 교통안전용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5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 받았으면 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청춘은 바로 지금(청바지) 기억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 및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강화 훈련 ▲COTras-G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는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기 교육생을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다수의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243건(누적 행사 참가자 41,520명)의 국제행사와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을 유치했고,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5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2023년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보령행사 지원, 충남수소에너지국제포럼, 탄소중립확산대회) ▲전시박람회(청소년진로박람회), 인센티브투어 단체 유치(주한미군 가족 단체, 주한 인도 단체 등) ▲대형행사(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J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환영만찬) ▲기업체 워크샵(다수의 타 시도 기업 임직원 워크샵 행사) 등 다양한 MICE행사를 운영 지원했다. 올해도 그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 대회 등 대형학술회의를 유치 확정하여 개최 예정이며, 컨벤션시설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설 경쟁력도 확보하여 보령 MICE 산업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수협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특산품 홍보전에 참가해 보령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보령수협 주관으로 우리 수산물 특별장터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특산품 시식 및 시음,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관람객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령에서 생산된 김, 미역, 멸치 비롯한 22개 수산품 및 32종의 보령머드화장품을 특별 판매해 호평을 받았으며, 실속있는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특히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의 갯벌 환경에서 채취한 진흙으로 규소, 칼슘 등 피부미용에 좋은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구기선 부시장은“보령의 특산품 홍보와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며“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홍보해 보령 특산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홍보제품으로는 수산품 ▲반건조 실속세트 ▲도시락김 ▲구운곱창김 ▲미역 ▲다시마 ▲어포튀각 등이 있으며, 보령머드화장품은 ▲머드솝(비누) ▲머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26일 정보화 용역사업 업체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청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더욱 중요해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정보화(용역)사업 추진에 따른 용역업체의 참여 인원, 자료, 시스템 등의 보안관리와 사업자 보안 위규 처리기준, 정보보호 관련 법규, 최신 보안동향 등을 설명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유출 사례를 통하여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차질 없는 정보보안 업무 추진으로 안전한 데이터 관리와 정보시스템의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며“앞으로 신뢰성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기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노․사 양측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작업환경 측정 ▲뇌·심혈관 발병위험도 평가 결과 보고 및 사후관리 계획 ▲직무스트레스 진단평가 결과 보고 및 사후관리 계획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작업장의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그에 따른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기선 부시장은“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실천하여 항상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구호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한 전 국민 화합과 대표 해양축제 상징성 표현 ▲해양제전 표어‘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와의 연계성 ▲글로벌해양관광명품도시 보령 이미지 내포 등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시는 접수된 구호 중 내부 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 1점(30만 원), 가작 4점(각 10만 원)을 선정하여 3월 중 당선자를 개별통지하고 시 누리집 등에 게시할 계획으로 선정된 구호를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하여 대회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후원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남포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정식 4개 종목(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번외 4개 종목(바다수영, 드래곤보트, 플라이보드, SUP패들보드 ▲해양·육상체험 15개 종목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문화플랫폼은 지난 24일 새해를 맞아 대천4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시했다. 보령문화플랫폼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접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보령문화플랫폼의 회원, 대천4동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김정옥 회장은“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온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희준 대천4동장은“연탄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복지 사각지대 없는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문화플랫폼은 2022년 설립된 보령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플랫폼으로써 그간 장애인 단체, 아름다운 동행 등과 함께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한 인두화, 수채화, 한국화 등 지역문화 예술 활동도 적극 주도해 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노인요양병원 2곳과‘치매입원환자 간병비 지원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병비 지원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등록관리 치매환자 2,562명 중 중등증 이상 치매환자는 1,181명으로 치매환자가족의 돌봄 및 사회 경제적 부담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부양가족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 54명의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간병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8천만 원을 투입해 간병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보령시 거주자 중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된 중등증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통합요양병원 2개소이며, 1인당 간병비는 월 최대 30만원, 최대 5개월간 지원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치매안심 보령형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경제적 부담없이 입원 치료 및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