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권 축구협회 및 충청권 프로축구단이 30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협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KFA 회장 선거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충청남도축구협회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축구협회와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을 비롯한 충청권 4개 프로축구단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8월 1일 진행된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협약으로 충청권 축구인들은 새로운 축구 메카로 자리 잡을 미래를 그렸으나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신뢰 속에 맺은 협약을 번복할 수 있다는 무책임한 발언은 협약에 위배될 뿐 아니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어 충청권의 축구협회장 일동은 일부 KFA 회장 후보의 공약이 축구종합센터의 기능을 축소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진행되는 대형 프로젝트의 온전한 완공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라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관련 발언을 공식적으로 철회해 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입장문 전문 존경하는 전국의 축구인 여러분, 오늘 우리4개 충청권 지자체 축구협회장들은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30일 2024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하며 정년을 맞이한 소방경 김인기, 명재성, 소방위 김용우 대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료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인사 말씀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오랜 세월 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 동료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소방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퇴임은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인 만큼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 2막을 여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제야행사 등 각종 행사를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31일 예정된 ‘2024 제야행사’와 내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 3일 신년교례회 행사를 취소했다.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자 각종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조기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또 3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박상돈 시장은 “애도 분위기 동참이 우선”이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엘케이켐(대표 이창엽)은 30일 천안시 서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재능 발굴을 위한 격려 및 취약아동 문화지원사업으로 천안시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체육·제빵·미술등 재능 우수 아동 10명에게 재능격려금 각 20만 원을 전달하고, 2025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작품 전시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근성 천안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능보강비를 비롯한 후원금을 지원하는 엘케이켐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석재옥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서북구 34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성숙한 진로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계를 더욱 돈독히해 아동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케이켐은 실리콘 화학소재 기반 제조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신기술 개발로 반도체 소재용 초정밀 화학제품군의 국산화 성공으로 수출까지 이뤄냈으며, 충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낙상예방과 보행보조를 위한 안전 효도지팡이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안전 효도지팡이는 어르신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로 사용자 맞춤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산책이나 외출 시 약해진 근력을 보완하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낙상환자 발생이 겨울철에 집중된 만큼 동절기에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 효도지팡이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30일 2025년도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타물건이란 건물, 토지 등을 제외한 물건 즉 차량, 기계장비, 선박, 항공기, 시설물, 입목, 어업권, 회원권, 지하자원 등을 말하며, 전년도 123,796건 보다 3,606건이 증가한 총 127,402건을 조사해 결정·고시했고 천안시 누리집에서 2025. 1. 1.부터 열람할 수 있다. 이번에 고시되는 기타물건은 가격 상승 5,366건, 하락 624건, 가격 보합 121,412건으로 산정됐으며, 우리 시 소재 골프장 골프회원권 3종, 콘도미니엄회원권 32종, 유원지의 옥외오락시설 26종의 시가표준액이 포함되어 있다. 천안시 세정과장은 “결정 고시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 및 기초연금 및 건강보험료 등의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했고 이를 활용해 공평한 과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각종 기관평가에서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등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가족정책 발굴·추진으로 대통령표창을,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 공모에서 전국1위로 대통령상을 주거복지 지역특화부문 우수사례 전국1위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해당분야 전국 최고임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지속적인 도시재생 혁신 노력이 빛을 발했다. 대표 성과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자원 활용과 창업·일자리 부문 각각 대상을 받았으며, 2024 지역경제 활성화 장관상, 도시재생사업, 스마트도시 유공으로 도지사상을 잇따라 받았다. 또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부터 미래 성장동력인 아동과 청소년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도 눈여겨 볼 만하다. 임산부의 날 기념 장관상을 시작으로 출산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아동정책영향평가, 유니세프어워즈 아동권리분야,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사업,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24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운영 관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력 재배치 실적과, 불필요한 위원회의 폐지와 통폐합 실적을 평가했고,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총 25개 자치단체(광역3, 기초22)를 인력운영 효율화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천안시는 인력운영 효율화 부문에서 인구 50만 이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정부의 정원동결 기조 하에서도 신규 행정수요에 대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재배치해 온 점이 높게 평가 됐다. 특히, 시는 지난 조직개편에서 하천과를 신설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의 인력 재배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으로 살기좋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본부장 박용석)는 27일 충남본부 현장에서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과 400만 원 상당의 의자 45점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는 가스시설의 검사 및 안전점검, 지역 내 행사 특별점검과 산업단지 내 안전 지원 실시, 가스 안전 교육, 홍보사업, 화학물질 검사 및 진단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안전 타이머콕, 시설개선사업, 부탄가스 캔 무상 수거, 잔가스 제거 등과 더불어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우수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용석 본부장은 “2024년 11월 지역과의 공존과 상생, 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한 ESG 및 가스 안전 문화 주간 행사를 완료하면서 지역 내 복지향상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충남본부도 앞으로 더욱 나눔 문화 확산 동참과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복지재단 이사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7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보행환경 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행환경 개선위원들은 교통문화지수, 교통안전지수 평가를 분석하고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교통지수 분석 결과에 따라 시민의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 확립을 교통사고 예방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통안전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통안전수칙 영상을 제작·송출하고 운전 보행·행태 개선안 등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천안시는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교통사고 건수가 쉽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각자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기간 중 영화상영관·키즈카페·학원·산후조리원 등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는 대상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확보와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 불리는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물건 적치나 폐쇄를 금지해야 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이동식 난로의 사용을 엄격히 금지해야 하고 안전 인증을 받은 고정식 난방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이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소방서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천안서북소방서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대식 예방안전과장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정책 추진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분들은 비상구 및 피난로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한 천안문화예술 10대 사업성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성과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천안K-컬처박람회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원성천 벚꽃길) ▲기부자의 밤 ▲남산문화창작소 개소 ▲천안지역사전시관 운영 ▲문화예술 창작지원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임윤찬 리사이틀 ▲천안시립미술관 천안미술 1951-1989 ▲천안시립미술관 특별 교류전 공명하는 백색들 전시 등을 통해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과 함께 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에는 54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관람객 88만여 명 방문과 경제적 파급효과 441억 원을 달성했다. 2024 천안K-컬처박람회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기부자의 밤 Thank you so much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기부에 인식 개선과 감사 예우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서 풍부한 감성의 클래식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도시공사는 올 한 해 동안 고령자 우선채용, 천안지역 청년인턴 채용, 국가근로장학생 제도에 참여해 약 70여 개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노인 인력의 취업역량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청소, 경비, 사업장 관리 등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고령자를 우선 채용했다. 올 한 해만 40여 명 고령자가 기간제근로자로 채용됐고, 이 중 9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사업에서 지원해 고용지원금으로 약 15,000천 원을 세입세출외 현금으로 수령해 세수 확충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국가근로장학생 제도에 참여해 약 30여 명을 청년을 채용하며 청년고용 촉진에 이바지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실시하고, 고용취약계층 채용 및 사회 형평적 인력 채용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4개 분과 60명 이내이며, 천안시민, 천안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 또는 학교·대학 재학생 등 천안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한 번만 연임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주민제안사업 발굴·검토, 설명회와 토론회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수립에 천안시민의 목소리를 담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직업군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인재가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지역 밀착형 사업이다. 천안시와 대학은 지역인재 육성 ‧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협업,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직업교육과정 운영, 자격 취득 지원,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수행 부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추진 성과와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시행할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직업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달 폭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27일 밝혔다. 감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성환읍·입장면이며,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12월 18일)로부터 2년간이다.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있는 토지는 100%,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가건물은 50%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 신청 시 시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함께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측량 신청은 구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 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도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김완준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이 폭설 피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