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에 대하여 수수료를 2년간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인 7월 25일부터 2년간이며,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주민의 주택 또는 농지의 재해 복구 등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주택, 창고, 공장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토지는 100%,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의 가건물은 50%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 읍·면장에게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적측량 신청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측량 신청은 군청 종합민원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옥천군 종합민원과 윤양규 과장은 “이번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시행이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일상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30일 오후 5시 이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 보고, 2025년 주민자치 계획안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분과별로 발굴한 사업 중 주민자치회 의결로 확정한 3개의 사업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는 △이원면 야간 경관 조명 시설 설치 사업 △이원면 어린이 생활체육 지원사업 △반려 식물 키우기 교육지원사업이 참석한 주민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됐다. 박영웅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다. 내년도 자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 청성면의 ‘우리 동네 영화’ 첫 상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성면 주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충족과 상호 교류 및 소통을 위해 청성면 주민자치회·이장단협의회, 중간지원조직인 농촌활력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됐다. 지난해 농식품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접이식 관람 좌석 72석, 대형 스크린 등 영화 상영시설을 갖춘 뒤, 저작권법 등 법적·제도적 검토를 마치고 이날 처음 운영하게 됐다.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 첫 영화 상영작은 김현지 감독의 ‘어른 김장하’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도 본인의 옷 한 벌 허투루 사지 않았던 주인공 삶의 모습이 큰 울림을 줬다. 청성면 주민자치회 김병식 회장은 “우리 청성면 주민들은 버스로 옥천읍에서 영화를 보고 오려면 이동에만 2~3시간이 걸려 좀처럼 쉽지 않다”며 “우리 동네에서 저녁 시간에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이현철 소장은 “청성면은 그동안 지역개발과 문화 향유에 있어 소외된 지역으로 인식됐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주민들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0일 문화예술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단 옥장가 3기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형극단 옥장가 3기’는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7명의 발달장애인 단원을 선발했다. 2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2시간씩 꾸준히 훈련해 5월 29일 수료식을 진행한 뒤 2024년 발달장애인부모교육지원사업(성 인권) ‘성폭력 제대로 알기 뚝딱!’ 교육에서 강사로서 총 11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그중 이번 인형극은 옥천군의 지원으로 확충하고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4년 복지현안 지원사업(기능보강)에 선정돼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를 마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내 문화예술교육관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신봉기 센터장은 “군의 지원으로 장애인이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보다 다양한 창의적인 예술 직업군을 창출해, 적극적으로 미래 설계를 마련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내달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걷기 동아리를 활용해 학교 주변 및 금연 구역 확대·신설 예정인 53개소를 대상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달부터는 금연 구역 확대에 따른 지정표지판을 학교 등 해당 시설에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금연 구역 확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내달 17일부터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확대·신설된 금연 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의 피해가 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하반기 카드 혜택 행사를 진행한다. 협약한 9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으로,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해당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환급(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의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는 KB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신한카드 등 6개 카드사는 해당 기간에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 행사 안내 화면에서 응모 후 결제 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혜택 제공 방법, 혜택 한도 등은 카드사별로 달라 상세한 내용은 카드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옥천군에는 3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향수OK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10% 인센티브에 5%를 추가로 받아 총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한 민간 배달앱 6개 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을 할 경우 할인쿠폰을 이용해 배달료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의 구읍에는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다. 2020년 지어진 이후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이 시설은 정지용 생가·문학관, 지용문학공원, 육영수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이 있는 옥천 구읍에 자리 잡고 있다. 체험관 뒤편에는 윷놀이, 팽이, 제기, 투호 등의 전통 놀이가 준비돼 있으며, 그네와 널뛰기도 옛 모습 그대로 재현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 부터 일요일에는 1천원 부터 3만원의 재료비를 내면 민화 컬러링, 어사화, 점토 놀이, 매듭팔찌, 토탈공예 등의 △공예 체험, 쑥개떡, 오란다강정, 들깨강정 만들기 등의 △음식 체험 및 △다례 체험도 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예약이 가능하다. (8월 1일부터 9월 예약 가능) 인기가 많아 주말의 경우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객실은 4인실(10개실)과 8인실(3개실) 두 종류다. 이용료는 주중 기준 4인실은 7만원, 8인실은 11만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8월 2 부터 4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과일 축제인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27 부터 28일 2일간 금산 삼계탕 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함께 축제 세부 일정이 담긴 전단을 배포하며 내달 2 부터 4일 옥천에서 개최되는 포도·복숭아 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농업정책과 조도연 과장은 “장마가 끝나고 당도가 올라가고 있는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를 맛본 금산 삼계탕 축제 방문객들의 현장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이 열기가 고스란히 다음 주 축제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0일부터 8일간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 혼합복식 1위에 입상하며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체전에는 옥천군청 고은지, 이초롱, 진수아, 임지영, 문혜원, 이현정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가 순청시청 류태우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성과는 제60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에 이은 쾌거로 옥천군이 여자 소프트테니스에서는 전국 최강임을 반증하는 결과다. 옥천군청 주정홍 감독은 “이번 대회는 훈련에 열심히 따라준 선수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27 부터 28일까지 2일간 옥천고등학교에서 옥천고 1, 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 진학 멘토링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연세대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8명을 멘토로 초청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진학 멘토링은 학생들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시간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도록 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고다은(고2) 학생은 “멘토로 참여한 선배님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나 대학 생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진로 선택에 대한 다양한 관련 정보까지 알려주고 진로 고민까지 함께해줘 앞으로 다가올 대학 진학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현역 대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멘토링을 자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옥천버스운송(주)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교통사고 ZERO 100일 챌린지에서 지난 26일 이종원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충북 도내 노선버스·택시·화물·전세버스·렌터카 등 5개 운수 단체 공제조합 소속 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100일 동안 진행한 무사고율 평가에서 옥천버스운송(주)가 무사고 달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옥천버스운송(주) 정상영 사장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옥천군과 협력해 안전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옥천군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옥천버스운송(주)의 이번 무사고 달성 수상을 5만여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옥천버스운송(주)이 최고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군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연말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에서 지난 2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최창호 지사장은 “옥천군 관내 수해 및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 직원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민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제31대 포도왕과 제12대 복숭아왕에 이상인(군서면 동평리)씨, 장현철(옥천읍 삼청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포도왕·복숭아왕 선발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의욕을 고취해 포도 및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도왕과 복숭아왕은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이상인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대한 열정이 크고, 신품종 및 재배 기술 확산의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장현철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천중도, 수황, 원황도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인 농가와 장현철 농가는 옥천군의 포도와 복숭아 선도 농가로,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축제 개막식에 맞춰 함께 열리며, 포도왕과 복숭아왕이 생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옥천군 ‘주민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자원순환정류장’을 오는 30일과 내달 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구어린이공원 앞 공유냉장고에서 운영한다. ‘옥천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자원순환정류장’은 투명 페트병, 종이 팩, 폐건전지를 페트병은 10개에 종량제봉투(20L) 1매, 종이 팩(우유)은 10개에 휴지 1롤, 폐건전지는 20개에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교환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에게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제작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며,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이번 행사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주민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바람직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7지역 회장단협의회(상로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옥천군 군서면 이재민을 돕고자 쌀 30포대(20kg)를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재진 총재지역대표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서면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범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 주신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상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이 25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복구비의 70.4%를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은 지방세 납부 유예 및 감면, 국민연금 보험료 최장 12개월 납부 예외, 건강보험료 최대 50% 경감, 공공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8 부터 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등 사유시설 침수 및 파손에 따른 옥천군의 피해액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8일부터 옥천군에 설치된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의 피해 접수에 따른 조사 및 현지 실사를 완료한 데 따른 최종 피해 집계액이다. 군은 현재 하천 유실, 제방 등의 응급 복구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후 신속히 항구복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