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4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여 쌀 적정 생산 및 벼를 제외한 곡물자급률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두류, 사료작물 등 타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경우 기본직불금 외 ha당 1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올해 98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 대상 농지에 두류, 옥수수, 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전략작물직불제도 같이 신청해 추가로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재배작물에 따라 ha당 최대 480만원이다. 단, 곡물자급률 향상 및 지속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휴경 농지, 녹비작물 재배농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 농지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10개 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다함께 쓰리고(손 잡go, 기억 담go, 추억 쌓go)’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 예방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노년기 우울감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리적으로 치매안심센터가 멀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면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치매 예방프로그앰인 ‘다함께 쓰리고(손 잡go, 기억 담go, 추억 쌓go)’는 △치매·범죄 안심 프로그램 △치매 예방 체조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공예 활동 △소방 안전 교육 등 주민들이 지역자원을 적절히 활용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은 실외사육견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40마리이며, 5개월 이상의 마당개를 기르는 가구는 1마리까지 가능하며 최대 40만원(10% 자부담)이다. 중성화수술에 참여한 가구는 반드시 실외사육견에 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까지 완료해야 한다.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고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으면 된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실외사육견 유실·유기되는 개체수가 줄어들어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대기질 환경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4년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10억 500만원을 확보해 1대당 3,350만원씩 총 3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에게 우선 배정한다. 보급 대상은 구매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운전면허증 소지자) 군민 또는 법인·기업으로, 개인당 또는 법인·기업 등 사업자당 1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판매자에게 제출하면 구매자, 제조·수입사는 수소 전기자동차 출고·사용신고가 2개월 이내 가능할 경우 신청 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수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해당 차량을 매도하면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삼승면에 소재한 주식회사 이킴(대표 유민)은 지난 16일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내 착한가격업소 17개소에 못난이 김치 10kg 51박스 총 510kg(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킴 공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 군 황대운 산업경제국장, 유 민 대표, 착한가격업소 보은군연합회 우종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못난이 김치를 전달했다. ㈜이킴은 2005년 설립해 현재 삼승농공단지내에 입주해 김치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358억원 넘는 등 한국의 맛을 세계로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유 민 대표는“이킴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가파른 물가상승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착한가격업소를 대표해 성별식당을 운영하는 우종희 대표는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주식회사 이킴 유 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을 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군민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2024년 우리 장 활용 치유음식 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4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시랑 장독대 영농조합법인 지민정 대표가 강사로 진행한다. 교육은 ‘몸에 약이 되는 치유음식’을 주제로 우리 장을 활용하는 방법과 김장아찌, 묵은지 돼지고기 콩탕, 고추장 담그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등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치유 음식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하는 자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치유 음식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보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한 교육을 발굴 및 개설 운영하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일손지원기동대’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기동대는 재난 및 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를 지원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일할 능력 있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군민으로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농가 일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관련 서류 지참해 군청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일손이 부족한 농가는 수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만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곽동순 군 일자리지원팀장은“성공적인 2023년 사업추진에 이어 2024년 또한 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의 발전과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기계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운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 6일까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 총 2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 자가 정비와 부품교체요령 등을 교육해 농가의 자가 정비 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부속품은 농가당 1년에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경운기 795대 △예초기 491대 △관리기 249대 등 총 1,879대의 농기계를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28마을 129회에 걸쳐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 및 자가 정비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내달 12일까지 군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지정통계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쓰이며, 소지역 통계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1994년 사업체기초통계조사 실시 후 올해로 31회째인 이번 조사의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며, 조사 대상은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 △조직 형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사업의 종류 등 총 9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미숙 군 법무통계팀장은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자료를 통해 적절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응급 장비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자동심장충격기 (AED)’ 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의무 설치 대상 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원, 구급차,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AED 총 84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상태 및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장비 설치 미비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무 설치 보유 대상 이외의 장비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장비 점검 매뉴얼을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담당자 현행화, 내용 연수 도래 전 배터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효율적인 군유 재산을 관리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군유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어려운 비능률적인 재산을 매각해 군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접수된 재산에 대해 현장 조사 후 개별법상 제한 여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공공개발 사업 편입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법적 제한이 없는 재산은 적극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단, 매각 기준에 해당하는 재산일지라도 행정 목적으로 사용계획이 있거나 인접 군유지와 연계해 집단을 이루고 있는 토지, 다른 법령에 의해 매각이 금지되는 토지 등은 매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재산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도장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선화 군 재난관리팀장 “법령상 매각 제한 대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주민의 토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관리 비용 절감 및 기금 조성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부터 공사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일괄 위탁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군이 농촌 정주여건의 개선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보은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의 성공적인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 및 현장실습을 제공해 농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탄부면 임한리 일원 연면적 22,64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계 농가에 과원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어 붙여진 이름이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병해충으로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군은 2022년부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 사전 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농가는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 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 건전 묘목 사용 및 유통 관리,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 신고 의무,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등 10개 이행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25%이상 감액 지급될 수 있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 △유사궤양 증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은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 소독, 방역 활동 등에 참여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해 악취 저감 등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한 캠페인이다. 군은 축산환경·소독의 날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 질병 예방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 및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질식 위험이 있는 밀폐공간(가축분뇨 저장조, 정화조)에서 작업 시 안전 작업 가이드를 준수해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신중수 축산과장은 “이번 축산환경 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가축분뇨 및 악취 등에 대한 주변 민원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 생산자 단체 등 관련업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속리산휴양사업소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림레포츠 시설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산림레포츠 시설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집라인을 비롯한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총 4종으로 속리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동 중 창밖을 통해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때문에 여느 모노레일과 달리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소나무 숲 위를 자전거를 타고 솔향기를 느끼며 솔향공원을 한바퀴돌 수 있는 1.6km 코스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산림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스카이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은군는 최근 사료가격 폭등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사료구매자금)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가사료직거래활성화지원 사업은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위해 지원하는 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 등이다.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며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희망 농가별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 후 3~4월 중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군에서 농가사료구매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관할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축산농가는 담보나 농신보를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대출금은 대출기관에서 직접 사료공급업체로 입금된다. 조경은 군 친환경축산팀장은 “한우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