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보건소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가동하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천 인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충 단계에서 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한편,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해 방역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민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강천 주변과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설치된 포충기 16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활동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급 대상은 지역 내 여성농어업인 713명으로 총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 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으로 접수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뮤직네임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날,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에어로켓 체험은 사전 예약(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예약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충주이마트안경원(대표 조경원)과 이마트충주점(점장 정동윤)에서 관내 청소년 쉼터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마트안경원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시력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 60명(상·하반기 각각 30명씩)에게 무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마트 충주점에서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라면 등)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 역시 함께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학습 환경의 제약 없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습사다리교실·진로연계교육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사다리교실과 진로연계교육의 운영 계획을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으로, 합동 컨설팅은 4월 29일(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운영 계획서 검토 및 보완,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우수 사례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컨설팅 결과는 각 학교에 환류되어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 구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중학교 담당 교사는 “현장지원단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학교 여건에 맞는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윤지훈 수석단원(아쟁)이 제25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인천국악회관, 인천수봉문화회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렸다. 약 10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 중 윤지훈 단원은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윤지훈 단원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고, 2015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한 후 현재 아쟁 수석단원으로 재직하며 다수 공연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지훈 단원은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9일 주거취약계층 및 다양한 주거문제를 가지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합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합동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청주복지재단, 사회적협동조합휴먼케어,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상담 및 기타 주거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비만, 영양, 구강, 금연·절주, 국가암검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등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통해 건강관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너 전시 △건강상식 및 치매 룰렛돌리기 △혈압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자살고위험군 선별검사 △자살예방 인식개선 OX퀴즈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시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야간 단속을 추진한다. 단속은 대량 불법투기 발생 민원이 집중된 시 외곽지역에서 실시된다. 시와 4개 구청 직원들이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수거와 동시에 야간 단속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적극 대응한다. 첫 단속은 4월 30일부터 3일간 상당구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최근 약 5톤에 달하는 불법투기 쓰레기가 수거된 지역이다. 시는 손수레나 차량 등 운반기구를 사용한 대량 쓰레기 투기를 적발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0만원, 사업장 폐기물 무단투기에는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상습 위반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단속은 무단투기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도시 외곽지역의 반복되는 불법 재투기를 강력하게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야간 단속을 시작으로, 정례화된 분기별 수거 및 단속 체계를 통해 무단투기 근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5월 진행되는 브런치 콘서트 공연 예약을 29일부터 접수한다. ‘선율의 클래식’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현악 중심 명곡을 남긴 바흐, 코렐리, 하이든, 멘델스존의 곡으로 구성해 섬세하고 매력적인 현악기의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D장조’와 코렐리의 ‘12개의 합주 협주곡 중 9번 F장조’, 하이든의 ‘현악 4중주 53번 D장조 Op.64-5 종달새’, 그리고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10번 b단조’ 등이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5월 28일 오전 11시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 예약은 공연세상을 통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4천원(문화가 있는 날 20%할인혜택 적용)이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순수 클래식의 시대별 곡들로 시민들께 시간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청주시향의 세밀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현악 앙상블 간의 호흡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근로자의 날(5. 1.) 및 대체공휴일(5. 6.)에도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인 3개 기관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휴일에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일 보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점진적으로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돌보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외에도 24시간어린이집, 야간연장어린이집 시간제보육시설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역 내 39개소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5월 2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물청소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 및 사용자에게 공급하기 전에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수돗물 공급에 있어 중요한 시설이다. 배수지 청소는 고압세척기로 물탱크 내부 벽면 물때 및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완료한 후에는 수질검사를 통해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급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수지 물청소 기간 중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가경배수지 등 21개소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연휴 기간에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회차씩 진행된다. 밀랍글자 새기기, 나무에 활자 새기기, 조판하기와 같은 금속활자 제작 과정 설명과 시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글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복원 인판 등 여러 금속활자인판 전시 관람도 진행된다. 특히 금속활자 제작 과정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직접 쇳물을 부어 금속활자를 주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은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가 직접 선보인다. 1회차는 오전 11시, 2회차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이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이번 공개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기술인 금속활자 주조에 대해 많은 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29일 ‘청주 시민들의 주요 소비지역은 어디일까?’라는 제목으로 제1회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달부터 센터는 CHERiNFO(체리인포)라는 명칭으로 인포그래픽을 매월 발간한다. 제1회 CHERiNFO는 청주시가 제공한 카드소비 내역(BC카드)을 기반으로 분석됐다. 데이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약 62만 명의 카드소비 내역을 연령별, 업종별, 지역별로 구분해놓았다. 개인정보 방지를 위해 소비패턴으로 추적 가능한 자료는 제외하고 제공되어 실제 수치와는 경미한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이를 통해 청주시 주요 소비지역 파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업종은 대분류 △T·E(Travel Entertainment)·문화 △생활·음식 △쇼핑·유흥 △내구재·기타로 구분돼있다. 연령대별 분석한 결과, T·E·문화 주요 소비지역은 20·30대 ‘오창읍’, 40·50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분야는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활동을 실천할 경우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활동별 인센티브는 △전자영수증 발급 회당 1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 회당 2천원 △텀블러․다회용컵 개당 300원 △다회용기 회당 1천원 △무공해차 대여 km 당 100원 △친환경제품 구매 건당 1천원 △폐휴대폰 반납 건당 1천원 등이다.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가입 후 실천활동 참여 횟수에 따라 실천 지원금을 최대 5천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연중 상시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분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개별 참여기업의 참여 방법을 참고해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도 살리고, 혜택도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분야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로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지는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1116-2 공영주차장 지하다. 완충저류시설은 1만7천500㎥ 용량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갖춰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유출수를 처리하게 된다. 2018년부터 설치사업을 맡은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시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 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물환경보전법상 설치기준에 해당되는 모든 산단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창과학산단 외에도 청주일반산단, 오송생명산단, 오창제2산단, 옥산산단에 총 1천3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에서는 국비 지원사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29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시 청년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날 상당구 남문로2가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시장과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상상포럼은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토론회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과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패널 없이 시장과 청년 간 직접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하고 싶지만 취업도 창업도 막막한 현실 △정착이 고민되는 주거‧생활 기반 문제 △재밌고 효능감 있는 내 인생 등 3가지 주제의 토론에 참여했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행복주택건립 사업과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