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 면천면 주민자치회는 22일 면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행정․대학이 함께 연대해 ‘2024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소통한마당 면천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주민자치회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계획동아리를 통해 발굴된 2025년 총회 안건으로 △너나들이 청소년센터 운영 지원(찬 123/ 반15) △남부권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찬129/반28) △65세 이상 어르신 목욕 케어 서비스 꽃보다 화사한 어르신(찬142/반14) △65세 이상 독거노인 건강 음료 배달 사업(찬148/반10) △향토 먹거리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면천장 운영(찬137/반21) △면천 명소화 사업으로 면천읍성 걷기 코스 조성(찬145/반14) △면천읍성 내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한 청사초롱 길 조성(찬140/반20) △구 농협 건물을 활용한 주민생활편의시설 구축(찬115/반31) △면천저수지 둘레길 조성(찬129/반19) △우리 마을 건강 지킴이 똑! 똑! 식사하세YOU~ (찬149/반10) 총 10개의 안건이 상정되어 200여 명의 주민이 주민투표를 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항만관광공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문화관광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화관광지킴이는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서울 개최를 대비하여 당진시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지킴이 교육은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외국어 관광안내 자원봉사자의 자질함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당진시 관내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지식습득 및 자원봉사소양교육 등으로 이루어지며 주 1회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당진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과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문화관광지킴이로 선발된 자에게는 문화관광지킴이 위촉장 수여, 행사, 강연, 공연의 참여 우선권 부여, 관내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공사 홈페이지 및 홍보 포스터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당진문화재단이 [2024 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첫번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부산 워크숍은 당진 내 전문 시각예술인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지역 문화예술인 간의 네트워킹 형성과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①2024 부산비엔날레 관람, ➁피란수도부산 문화유산야행 탐방, ➂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초청 강의 및 ➃깡깡이 투어, ⑤복합문화공간 F1963 관람 등으로 1박 2일 동안 부산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워크숍 첫째날 프로그램으로는 부산비엔날레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본전시를 감상하고, 이어 초량재, 한성1918, 부산근현대역사관 등에서 파빌리온 전시를 관람하였다. 다양한 전시 요소와 함께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건물의 의미도 함께 조명하였다. 또한, '피란수도부산 문화유산야행'은 당진문화유산야행과 동일한 시기에 개최하여, 당진과 부산의 야행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었으며, 8/16금 저녁 8시 진행된 문화유산 야행 점등식에 참여하여, 미디어파사드 전시관람을 시작으로 하여 점등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 및 접근성, 활용성 등 국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상 가구는 9월 30일까지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GS더프레시 등에서 바우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잡곡, 꿀, 국내산 두부류, 단순 가공 채소, 산양유이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고물가시대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이 취약계층의 영양개선과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이 8월 14일부터 8월 21까지 8일간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4 KB금융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밀양시청 배드민턴팀과의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아쉽게 패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보유한 국내 최강팀 중의 하나다. 또한, 개인전 복식에서는 김기정, 이상준 선수가 나성승, 왕찬(김천시청) 선수를 상대로 아쉽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복식 준우승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체육회와 함께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의 엘리트 체육을 지원한 것이 열매를 맺고 있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 17만 시민과 함께 역동하는 당진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전국대회 13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은 10월에 개최 예정인‘제105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추석을 맞아 당진팜 쇼핑몰 특판행사를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당진팜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특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1인당 최대 5매까지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며, 쿠폰 1매당 할인 한도 금액은 5만 원으로 예산소진 시 마감될 수 있다. 당진팜에는 추석 명절 선물에 알맞은 해나루쌀, 인삼, 사과, 한돈, 김, 부각, 약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 농특산물이 준비되어 있어 추석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진팜은 당진시 생산자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상품 판매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해 농가들이 손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일회용 플리스틱 컵 퇴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이 입소문을 타고 참여카페가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에 총 45곳의 카페가 신청했다. 이는 당진시 전체 440여 곳의 카페 중 10%가 넘는 수치로 1차 모집 25곳, 이달 초 진행된 2차 모집에 20곳 등 총 45곳의 카페가 참여했다. 특히, 45곳 중 18곳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텀블러 추가할인 지원사업’은 텀블러를 이용하면 매장에서 100원 이상 자체적으로 할인하면, 시에서 추가로 400원을 지원해 소비자는 최소 500원에서 최대 1,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사업으로, 당진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는 카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성 자원순환과장은 “텀블러 할인 지원사업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시청사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실명법) 위반행위’ 일제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2020.1. ~ 2024.7.) 부동산 검인 신고 된 판결문 274건을 조사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타인의 명의로 명의신탁하거나, 3년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에 대하여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경우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부동산실명법 위반행위 일제조사를 통해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을 실체적 권리관계와 일치시켜 등기하게 함으로써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투기·탈세 행위를 방지하고 부동산거래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부동산거래의 안정화와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하고, 부동산등기제도를 악용한 위반자들을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두손엔지니어링 최현우 대표가 21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노인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현우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폭염 속에서 힘겹게 여름을 나는 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주)두손엔지니어링의 나눔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선풍기, 냉방 매트 등 맞춤형 냉방 물품을 구입해 지역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수해 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소하천 중기계획(5개년)에 반영된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정비 1순위인 두 개 소하천(소소골천 1.22km, 주동천 3.23km 구간)에 대해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완료하게 되면, 합덕읍 운산리와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보호, 농지 20헥타르(ha)에 대한 침수나 유실 등의 수해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합덕읍 운산리 일원 소소골천(8월 14일) 및 순성면 봉소리 일원 주동천(8월 20일)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소소골 소하천의 경우 석우천과 합류되는 하류 부분의 하천 단면을 확장해 우천 시 더 많은 유량을 확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의견을 받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본항 건설과장은 “올해는 1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20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 연합회 충청권 회원(대전․세종․충북․충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국가유산 활용 사례 발표, 회원사 간 협력 사항 논의 및 활용 사업 아이디어 교류, 국가유산청 전달 사항 협의 등을 했다. 국가유산 활용 사례 발표는 당진시 장승률 학예연구사가 생생국가유산(면천읍성), 고택․종갓집 활용사업(필경사) 등 당진시의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당진은 최근 국가유산청 활용사업 공모에 신청해 올해에만 국가유산청주관 5개 사업(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 전통산사, 문화유산 야행)에 모두 선정되며,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주목받았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한국문화유산연합회 충청권 간담회를 당잔에서 개최해 감사드린다. 문화유산 정책은 원형 보존을 넘어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당진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매년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60세 이상 고령자 가구 1,000세대에 가스 과열 방지 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이번 보급사업으로 가스 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가구들이 건망증,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부터 재산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당진시에서 사업 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과 시공자를 선정해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시는 올해 5,6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약 1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52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며, 도민의 가스안전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6월부터 ‘당진2동 도시재생대학’으로 진행한 탄소중립 목공 교육과 탄소중립 홈가드닝 교육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순성면 경림공방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목공 교육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마, 탁자 등을 만드는 방법을 교육했다. 나무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탄소배출이 많은 재료들을 대체할 수 있어 탄소중립에 보탬이 된다. 또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홈 가드닝 교육은 집 안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원예 교육으로 식물을 키원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 목공 교육 수강생은 “평소 만들지 못했던 목공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천연 재료로 만들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제작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라고 했으며, 홈 가드닝 교육 수강생은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요령과 식물이 주는 유익함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당진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당진2동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재생대학 교육 중 하나인 탄소중립 인식확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20일, ‘2024 을지훈련’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러분의 준비된 모습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남은 훈련 기간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국제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는 안보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당진시의회는 을지훈련이 단순한 연습이 아닌, 실제 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적인 준비임을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시의원들도 “실전과 같은 훈련이야말로 완벽한 대비를 가능하게 하고, 모두의 안전은 이러한 철저한 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를 되살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부제 : 구술로 만나는 행담도의 역사)’를 발간하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제작해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에 이어 행담도 원주민 대표의 감사인사, 도서 전달식, 다큐멘터리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행담 분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명중 교사를 포함해 행담도 원주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의 행담도 휴게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곳이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았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00여 년간 섬에서 터를 잡고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개발로 인해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당진시는 행담도 원주민들을 수소문해 구술 채록과 연구를 진행, 도서를 발간해 행담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라진 행담 마을의 일상과 그곳에서 삶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당진시는 맨발 걷기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 산책로를 계림공원(원당동 894-17번지 일원)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맨발 산책로는 약 800m(폭 1.5m) 길이이며, 황토와 마사토를 5 대 5 비율로 섞어 조성했다. 또한, 맨발 산책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세족장, 신발장, 황토휴게쉼터, 등의자, 급경사로 안전울타리를 설치했다. 맨발 걷기(어싱)는 체온상승, 혈액순환, 근육량 증가, 혈압 정상화, 불면증 해소 등의 효과가 있어 최근 많은 이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이용하기를 당부드리며, 계림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림공원은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3월 충남도가 주관한 ‘스마트도시 확산 산업’ 스마트 공원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 가로등, CCTV 등을 설치하며 시민들과 더 친근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