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규산·석회)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고자 지원한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1회씩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은 동지역과 성환·직산읍·성거읍에 공급되며 2027년에는 목천읍, 풍세·광덕·입장·북면, 2028년에는 성남·수신면·병천·동면에 공급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공원녹지사업본부는 오는 14일까지 주요사업 현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사업 현장은 ▲투구봉 산림욕장 ▲흑성산 자연휴양지 ▲천안삼거리공원 ▲태조산 레포츠단지 ▲도솔광장 ▲대정저수지 등이다. 최근 취임한 윤석훈 신임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공사 중인 투구봉산림욕장과 태학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석훈 본부장은 “천안이 시민들의 쉼과 여유가 있는 친환경 그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휴양림과 공원 조성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시설물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각 파트별 수업 및 합주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 청소년이며, 모집 부문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등이다. 신규 단원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2월 5일까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제출 가능하며, 단원 오디션은 2월 8일 기본 소양면접과 지원악기 연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 관련 문의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구글클라우드와 천안시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7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단국대학교 교수인 김태형 천안시 스마트도시 총괄계획가와 스마트도시 조성 방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과 지기성 사장은 이날 천안시 대상 구글클라우드의 AI 기술 검증(PoC) 추진, 지역 유망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지역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구글클라우드의 AI 교육 운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구글클라우드의 글로벌 역량이 천안시 스마트도시 AI 산업생태계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구글클라우드의 AI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천안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면서 “AI 관련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양성과 테스트 베드가 선순환돼야 한다”며 “축적해온 구글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천안에서 실증화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지기성 사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천안의 미래 도시가치 창출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박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분야별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정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635건에 대해 보고됐다. 올해 주요업무는 635건으로 핵심과제 119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90건, 공약사업 37건으로 분류했다. 신규사업을 비롯해 주요·현안 사업 등을 공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의 새로운 방향과 일상 속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시는 2025년 7대 전략으로 ‘활력있는 지역경제’, ‘미래를 만드는 혁신성장’, ‘매력이 넘치는 일상문화’,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삶이 바뀌는 교통인프라’, ‘촘촘한 맞춤 돌봄’, ‘함께하는 안심동행’으로 선정하고, 업무추진에 완성도를 높였다. 시민의 삶의 기반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동계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프로그램은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새로운 이름으로, 비진학 청년들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부터 대상을 18세부터 39세 청년으로 확대했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2월 11일까지 천안시 본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에 배치돼 민원 응대, 서류 정리 등 각종 행정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예비교육은 근무 시 유의사항 안내, 청년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년정책 소개는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들이 이번 행정체험을 통해 공공행정의 중요성과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6일 천안서북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임하는 황규용 남성의용소방대장, 김필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를 비롯하여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취임하는 김진규 남성의용소방대장, 윤석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하여 화재진압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용소방대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예방안전과 강대식 과장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황규용, 김필자 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취임하는 김진규, 윤석미 대장에게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성정1동 박성필 동장이 국가애도기간을 마치고 지난 6일부터 관내 13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종득 분회장은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고, 바쁜 일정 가운데도 경로당을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성정1동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박성필 동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정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지원사업(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사업을 2025년부터는 소득·결혼 여부·자녀수 상관없이 29세 이하(제1주기), 30 부터 34세(제2주기), 35 부터 49세(제3주기) 생애 주기별 1회씩 최대 3회 검사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2025년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으로 임신 계획이 있는 남녀 모두 검사가 가능해진 만큼, 임신과 출산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꺼번에 신고·납부하는 경우 2 부터 12월분에 대해 5%를 공제받는다. 신청 기간 내에 자동차세액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관할 구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 신청·납부한 시민은 별도 신청 과정 없이 자동 신청된다. 납부는 31일까지 인터넷(위택스·지로),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지방세입 계좌, 신용카드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 활용하면 5%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불당리더힐스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입주민 주거복지 실현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13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한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총 4개 분야로, 불당 리더힐스아파트는 단지 자체적으로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해 층간소음에 자체적인 갈등 개선 본보기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5일 불당리더힐스아파트 관리동 북카페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이해열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박상돈 시장은 “불당리더힐스아파트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의 그린홈 으뜸아파트로 선정된 데 이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돼 뜻 깊다”며 “천안시 역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더불어 사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에 달하며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농촌이나 주택에서 많이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용이 경제적이며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있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불티가 주변으로 옮겨붙어 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주택의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관련 안전수칙으로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상시 비치 ▲연료 과다 투입 지양 등을 당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부시장은 지난해 1월 1일 자로 천안시 부시장으로 취임, 지난 1년간 현장 중심의 실천행정을 펼치며 천안시정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초부터 업무공백 최소화,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삼거리공원 재개발, 천안역 증개축 등 주요 사업장을 일일이 점검하며 현장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주요 부서 보고회를 진행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고 민생과 밀접한 각종 현안 사업을 두루 챙겼다. 집중호우·대설·폭염 등 자연 재난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점검, 대규모 건설공사·요양병원 화재 점검 등을 수시로 진행해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 시책을 추진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원 정책 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는 주민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 제도다. 천안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4개 중 10개 서비스 대상자 총 1,035명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분야 ▲심리지원(420명) ▲비전형성(40명) ▲정서발달(40명)이며, 노인 분야 ▲행복가득 백년청춘(300명) ▲보행보조기 지원(30명)이다. 또 장애인 분야 ▲장애가족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25명) ▲보조기기 렌탈서비스(20명) ▲성인장애인 신체재활서비스(30명)이며, 이밖에 ▲부부관계 향상서비스(2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110명)이다.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이와 소득 기준, 재판정 여부 등을 따져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유량지역의 역사성과 식문화를 바탕으로 한 ‘천안 유량음식문화거리’가 더욱 특별해졌다. 천안시는 유량음식문화거리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징조형물과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고려 태조왕건이 군량을 쌓아 두었던 곳이자 전진기지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유량지역의 역사성을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량음식문화거리로 홍보하고 있다. 유량음식문화거리에는 태조왕건공원, 각원사 등 관광인프라와 태조산, 태조산산림레포츠의 레저인프라, 리각미술관 등 문화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3.7km 일대에 100여 개의 우수 음식점이 모여 있다. 천안시는 유량음식문화거리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상징조형물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은 단아한 백자대접에 오방색이 가미된 수저 세트가 사선 배치됐으며 한국음식의 정서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백자대접 중앙은 열린 개방감으로 태조산이 원 안에 보이도록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유량음식문화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 유지를 위해 방역태세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강원 동해의 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0건이 발생한 가운데, 천안시는 특별방역대책 시행으로 단 한 건의 의심 신고 없이 비발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 전파 및 신고 체계 유지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하천 주변 도로와 가금 농가의 진·출입로 등을 전담 소독하는 방역차량을 기존 5대에서 2대 추가해 총 7대를 운영한다. 설 명절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축산차량 운전자에게 1월 초부터 설 명절까지 방역복과 휴대용 소독약을 각각 1,000개 공급할 계획이다. 또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국장은 최근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철새도래지 3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방역 태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