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전석광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은 대덕구가 반려식물 육성을 장려하고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반려식물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한 지원 사업, 교육‧체험프로그램, 전시회‧경진대회 등 행사 개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의원은 “애착을 갖고 키우며 교감하는 반려식물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려식물을 통해 구민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식물이란 식용이 주목적이 아닌, 사람이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말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조대웅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은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대상에 화재안전시설(옥상자동개폐시설 등)을 추가(신설)한 게 골자다. 이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예방과 피해 감소를 통해 구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 의원은 ‘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능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추가한 게 주요 내용이다. 이는 청소년이 스마트폰 등에 과하게 의존하면서 신체‧심리‧사회적으로 부정적 결과가 발생하는 데 따른 피해 방지와 해소를 위한 것이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박효서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례안은 중대재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책임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덕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추진, 이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하고, 관련 실태조사와 중점관리대상 지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사업주 등에 대한 의무 부과와 벌칙만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회덕향교에서 다문화 여성들과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여성들에게 전통 장(醬) 담는 법을 전수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 고유 음식을 나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담은 장(醬)은 7개월 동안의 숙성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에 지역 다문화가정 및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온 전통 장(醬)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의 고유문화가 지켜지고,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덕구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적십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미래형 노인 이용 시설 ‘대덕구 돌봄건강학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노인 친화형 복합 공간이다. 구는 돌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2개 행정동을 권역별로 나눠 중리, 법동, 대덕 등 3개 거점복지관에 돌봄건강학교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덕-돌봄건강학교는 신탄진동, 덕암동, 석봉동, 목상동을 주요 대상으로 가장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내 대덕구 노인 의료돌봄 특화사업인 ‘방문의료지원센터’가 조성돼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편 대덕구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지역 양방진료 의료기관 3곳(기린의원, 민들레의원, 충남의원), 한방진료 의료기관 6곳(기산한의원, 명신제세한의원, 민들레한의원, 부강한의원, 수민한의원, 탐라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인 등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팀 단위 양·한방 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6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각 지역별 특성화 재난 대비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상황을 가정, 상황에 맞는 대처 훈련을 전개했다. 대덕구는 ‘아이들이 안전한 대덕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소년 주요 이용 시설인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와 협조해 지역 내 발생빈도가 높은 화재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과 ‘교육형 훈련’을 진행했다. 구와 대덕소방서는 주민, 센터 직원, 수강생들에게 실제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초기 대응 등 능동적인 대처 방법과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재난 대처 방법 훈련 등 주민 안전을 위한 빈틈없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관할 중리동 민방위대는 대피 유도 및 차량 통제 등에 앞장서 유사시 민방위대의 기능을 발휘했다. 구는 오는 22일 대덕구청장 주재로 ‘대덕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방위 훈련 및 을지훈련을 통해 재난 및 국가 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한 민·관·군·경 협력 체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구청 현관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는 ‘대덕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slogan)을 아래 대덕구 공직자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을 홍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 가온비즈타워 지식산업센터, 화정초 학부모회장이 빵과 장미를 후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규 대덕부구청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차별 없고 양성 평등한 공직문화를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대덕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으며, UN이 197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가 ‘2024 대덕물빛축제’ 기간인 오는 30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대덕구에서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은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와 더불어 대덕의 명소를 알리고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끼와 열정이 가득한 대덕구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대덕구청 문화관광체육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3월 28일 오후 1시부터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공개 녹화는 3월 30일 오후 1시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김국환, 김혜연, 한혜진, 양지원, 마이진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9년 만에 다시 찾아온 KBS 전국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예정된 장동3지구 259필지(15만 8132㎡)를 무인비행장치인 ‘드론(drone)’을 활용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저해상도 항공사진은 각종 구조물 등 현실 경계 확인이 어려워 정확한 토지이용 현황 및 필지 경계 확정에 한계가 있다. 이에 대덕구는 최신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제공, 토지 소유자 등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토지의 이용 현황 및 건축물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토지 이용 현황과 필지 경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등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토지 정형화 및 불합리한 경계 조정으로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사업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는 등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가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해 고독사 위험에 노출돼 있던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 생명을 구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는 대덕구가 2022년부터 홀몸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이다. 유·무선 전화기에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 안부콜(ARS)에 응답이 없을 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실시간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되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 중리동행정복지센터는 모바일 안심케어서비스 확인 요청 알림 통보를 받아 대상자에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자 신속히 해당 가구에 방문해 탈진 상태의 대상자를 발견, 119 신고 등 긴급조치 했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중·장년 1인 가구로, 발견 당시 집안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가득했고 각종 묵은 생활 쓰레기로 건강의 위협까지 받고 있었다. 구는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은 물론 퇴원 후 집주인과 논의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덕구의회는 ‘3월 임시회’를 열고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 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대거 발의된 민생 조례가 눈길을 끄는데, 재해‧화재와 장애‧질병 등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조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석광 의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흥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유승연 의원) 등이 있다. 또 구의회는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장동문화공원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를 각각 현장방문한다. 구의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구상이다. 김홍태 의장은 “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가 성희롱·성차별 없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월 말 ‘폭력 예방 교육 및 성희롱·성폭력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각 실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자체 예방 교육 진행,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지속 성희롱 방지 조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덕구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해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규정을 마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익명으로 신고 가능한 ‘오프라인 상담창구’와 ‘설문조사를 통한 신고 조사’도 함께 진행해 피해자가 발생할 시 고충 상담원을 통해 사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희롱은 피해자에게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주는 범죄행위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가해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등 2024년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4개 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2012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 95세대 18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위기 아동을 지속 발굴, 지원하고 있다. 구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의 4개 분야, 29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구강검진 △기초학습지원 △피아노 교실 △심리치료 △가족영화보기 △나도 요리사 등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반찬 지원과 놀이 체육 프로그램인 ‘한 그릇 뚝딱’, ‘뛰노는 게 좋아요’을 신설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2024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인문·사회·과학 그리고 예술 분야 등 5개의 강좌를 마련해 문화적 감수성과 취미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준비된 강좌는 △사회적 상황에 따른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이토록 흥미로운 사회심리학’ △이론과 감상을 통해 경험하는 ‘즐거운 뮤지컬 체험 여행’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는 ‘감성 시 낭송, 행복한 시 읽기’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만의 어반 스케치(urban sketch) 여행’ △다양한 대바늘 뜨개 기법을 활용한 ‘봄꽃 니트(knit) 숄(shawl) 뜨기로 만나는 봄의 왈츠’가 있다. 강좌 신청은 온라인 대덕구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송촌도서관 관계자는 “다채로운 주제로 준비된 독서문화강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소식지, 누리집 공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2년 연속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유바우처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유 무상급식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전국 28개 시·군·구에서만 추진되며, 대전에서는 2023년부터 2년 연속으로 대덕구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덕구로 등록 △2005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동 및 청소년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하며, 본인 또는 보호자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들고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 5천 원이 지급되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우유류, 치즈를 비롯한 가공유, 발효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유바우처 도입으로 인해 수혜자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구매의 편리성이 증가하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대전 대덕구는 신탄진도서관이 지난 22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돼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 단체상은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1400여 개 기관 중 추천 및 심사 과정을 통해 신탄진도서관을 비롯한 15개 기관이 수상했다. 신탄진도서관은 △도서 관리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 △대덕구 희망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빡세게 독서하기 행사 △도서관 지혜학교 △도서관 럭키북스(lucky books)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등 주민의 정보 접근 및 인문 정신·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책 읽는 문화 대덕을 만들기 위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