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의 생활권 근린공원인 가오근린공원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가오근린공원 꽃무릇은 2008년 전후로 식재를 시작해 약 100만여 본에 이르며 9월이면 일시에 피어 장관을 이룬다. ‘참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은 약 2주간 선홍빛 꽃을 피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고 한가위를 앞둔 지금 동구청로를 지나는 분들이 가오근린공원의 꽃무릇 군락을 보고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께서 생활권 주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과학적 사고발달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기기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전 동구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세 달간 매주 토요일에 동구청과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드론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을 소재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격증을 취득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항공촬영, 드론 축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화합은 물론 교육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대상은 동구 주민 중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평생학습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선호하는 기초과학프로그램에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동구는 9월 1일 이후 백일해 예방접종을 한 임산부(임신 27주 이후~출산 후 2개월 이내)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접종비 지원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면역력이 낮은 임산부와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높으며, 부모가 감염 시 영아에게 전파될 수 있어 출산 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은 하지 않고 병·의원에서 접종 후 보건소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지원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저출산은 현재 우리 사회에 가장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가적 차원뿐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이번 백일해 접종비 지원을 시작으로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감
(충남도민일보) 대전의 모태 도시이자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동구에서 대전 유일의 문화재 야행 행사가 내년에도 개최된다. 대전 동구는 문화재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 산책’ 사업이 2024년 문화재청 지역 문화유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7,000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1억 7,500만 원을 투입해 문화재 야행 ‘밤하늘, 달콤한 문화 산책’을 목척교 수변공원과 원도심 문화유산 일원에서 내년 5월 24~25일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문화재 야행 행사를 3년 연속 개최함에 따라 동구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송자고택과 옛 동양척식회사 등 대전의 문화유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새로이 느낄 수 있도록 문화유산 탐방부터 전시, 체험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b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은 오는 20일까지 ‘이겨내자! 갱년기, 건강하자! 중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0~50대가 속한 중년기는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준비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인지하고 자기 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45~59세 주민을 대상으로 중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전문가의 건강강의, 신체활동, 맞춤형 상담 등을 실시하며 주민 건강증진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동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관심있는 대상 주민은 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고 우울감이 감소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기존 경로당과는 색다른 지역 첫 미래형 경로당이 대전 동구 용운동에 들어선다. 대전 동구 14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방경로당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칭) 용방경로당은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운동 599-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298.31㎡(약 90평)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용방경로당은 동구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똑똑한 미래형 경로당으로 최근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영화관람과 운동, 강연, IT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북카페 등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미래형 경로당으로 조성될 용방경로당이 다양한 연령층의 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새로운 생활 양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용운동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와 여가 공간이 될 용운동 용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7만 1천 건, 209억 4천 8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수치로, 주택 공시가격 및 공시지가 하락과 함께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가 원인으로 꼽힌다.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로,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 초과자에 대해서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쉽고 편리하게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납부세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 매달 0.75%(최대 60개월)의 중가산금이 발생하므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재산세 납부 방법의 다양화로
(충남도민일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영국‧독일 유럽 3국 5개 도시를 방문하는 공무 국외 출장에 나선다. 이번 출장에는 박 청장을 비롯해 박철용‧이재규 동구의회의원, 구청 및 언론사 관계자 등 총 8명이 함께한다. 박 청장은 18일 네덜란드 리세(Lisse)시 쾨켄호프(Keukenhof) 재단을 방문해 리세(Lisse) 시장과 면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 ‘튤립축제’로 매년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 정원이자 꽃축제인 쾨켄호프(Keukenhof)와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청호 장미원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성공적 조성을 위해 선진시스템 등 관 차원의 역할 등을 공유한다. 이후 영국 던디(Dundee)시로 이동, 던디(Dundee) 시장과 면담을 통해 영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인 워터프론트(Waterfront)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21일 독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프랑크푸르트 사무소(Eschborn 소재)에 방문, 사무소장과 면담을 통해 유럽과 대한민국 철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신흥문화공원 내에 영어도서관과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 2026년 들어선다. 대전 동구는 지난 8월 응모한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이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의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어린이를 위한 영어도서관 기능과 AI, 코딩 수업이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다양한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돼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40%)와 대전시교육청(25.7%)의 예산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총 1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서관이 들어설 신흥문화공원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고 대단지 아파트가 많아 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600m 이내 대동역과 신흥역이 위치 해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는 이번 사업이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사업과 함께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인구감소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동구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 부구청장에 고현덕 지방부이사관이 9월 14일자로 취임했다. 고현덕 부구청장은 2001년 행정고시 45회에 합격하며 이듬해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자치분권국 운영지원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국장, 국방대학교(안보과정)파견, 교통건설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은 물론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 리더쉽을 겸비하여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고현덕 신임 동구 부구청장은 ”먼저 동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구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동구가 대전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위해 애쓰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과 전 직원이 함께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서 흥진마을 일원 누리길 조성사업 관련 예산으로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흥진누리길 조성사업은 동구 대청동 흥진마을에 위치한 흥진한터에서 토끼봉을 지나 다시 흥진한터로 돌아오는 둘레길로, 총 2km 구간에 데크로드와 정원 2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흥진누리길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길인 회남로에 조성된 충암누리길과 더불어 왕복 4km 이상의 산책로가 조성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대청호를 쾌적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휴게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해마다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산확보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누리길이 조성되면 대청호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주민들의 불편함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의회가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예산안, 건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쟁점이 됐던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의 경우, 동구청장이 제출한 예산안에서 동구 글로벌아카데미 실시설계 용역 사업비 등 8억 2천만원이 삭감된 7,663억 8천만 원으로 최종 의결됐다. 이는 당초 예산액보다 2.39%인 179억 1,813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용 의원이 발의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정 의원은 “2023년도 6급 이하 공무원 임금이 전년 대비 1.7% 상승됐으나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공무원보수위원회 규정을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하여 심의기구로 격상하고, 물가인상률에 부합하는 물가연동제 도입과‘하후상박’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 개편을 촉구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강정규 의원은 5분 발언을 신청하여 천동 3구역 주거환경 개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최근 주민세 고지서에 이어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까지 큰 글씨를 적용해 제작하며, 납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고, 활자 크기 역시 너무 작아 납부 금액, 납부 일자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큰 글자로 바꾼 고지서를 새로 제작하고 발행해, 부과기간, 차량번호, 납부금액, 납부계좌 등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하며 기존 고지서보다 더 쉽게 과세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번 큰 글씨로 제작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주요 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대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동구는 9월 한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동구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2,528건 6,309만 원으로 지방소득세 4,041만 원, 자동차세 1,704만 원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1만 원 이하 미환급금이 1,506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사유는 국세 경정에 의한 지방소득세가 환급되는 경우, 또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후 차량의 소유권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는 저시력자 및 중‧장년층 이상 납세자가 더 쉽게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환급 세목 및 금액, 환급신청 방법 등 핵심적인 내용을 큰 활자체로 작성한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구와 동 행정복지센터의 SNS 등 각종 홍보 수단을 동원해 홍보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불필요한 내용을 줄이고 핵심적인 내용만을 큰 글자체로 제작한 안내문을 발송해 납세자가 쉽게 자신의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환급
(충남도민일보)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송재준)는 9월 12일 10:00경 국민은행 ○○지점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청원경찰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 청원경찰은 ’23. 9. 4. 20대 남성이 ATM기에서 6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점에 수상함을 느끼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이다. 피해자는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으로부터 범죄에 연루됐으니 수사 협조하라는 말에 속아 피해금을 인출하고자 했다. 김○○ 청원경찰은“평소 고액 인출자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고,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준 대전유성경찰서장은 “금융기관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관심을 기울여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범죄예방 공로자분들에게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교육 공약 사업인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 구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비용(4억 5천만 원)이 12일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청장으로서 매우 비통한 심정”이라며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민선 8기 출범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으로 일분일초도 지체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설립 연구용역의 완료 전 입지를 선정했다는 지적에는 “용역은 기관 설립의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지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며 “전문가 분석과 학부모 설문조사, 구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현 동구문화원 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역 종료 시점과 의회의 추경 예산안 심의 일정이 겹쳐 부득이하게 먼저 입지를 선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