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윤여복)는 천안시에 위치한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유진희)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은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로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윤여복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진희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굿네이버스 좋은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 공유 및 직무 윤리 함양 등 직무능력 배양을 통한 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19개 공공기관 직원 1003명이며, 관리자와 실무자를 나눠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관리자반의 경우 국·도정 시책, 리더십, 직무 윤리 등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고 실무자반은 예산·회계 실무,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17일 관리자 1기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공공기관 통폐합 제외 기관 종사자에 대해 교육하고, 하반기에는 통폐합 대상 기관 종사자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폐합 등 우리 도 공공기관에 큰 변화가 있는 만큼, 각 기관 종사자가 변화하는 흐름에 충실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농업기술원 농업인대학에서 도내 농산물 가공·판매 농업경영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실무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형 가공상품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각 상품의 특색과 장점, 차별성 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잠재 고객들과 소통하는 ‘바이럴 마케팅 기법 및 사례’, 판로 확대를 위한 식품 박람회 참가 및 바이어 응대, 사후 관리 등 ‘식품 박람회 운영 실무’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 스스로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농가 마케팅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 농가형 가공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여러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경감을 위한‘연간 영양소식지’를 개발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충남영양교사회와 협업하여 제작한 ‘연간 영양소식지’는 학교급식이 이뤄지는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주제를 담고 있다. ▲교육급식 안내 ▲식품알레르기 안내 ▲아침식사의 중요성 ▲저탄소 초록급식(채식) ▲여름철 식중독 ▲당류, 나트륨 줄이기 ▲우리나라 전통 명절 추석 ▲건강한 발효음식 ▲영양표시와 식품구성자전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10개 주제로 매달 영양소식지를 발행하여 영양교사·영양사들의 업무경감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5월 소식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생활의 예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침을 맛있게 먹는 방법, 식생활 습관 등을 안내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밥상머리교육을 독려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영양·식생활교육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융합하는 중요한 영역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원활한 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 교육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양교사·영양사의 업무를 경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교육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배움자리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중대재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관 스스로 유해ㆍ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 ▲중대재해 예방 업무추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전국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 발생사례를 공유하여 주요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보건 예방대책을 매월 안내하고, 반기별 현장점검 및 예방 자문활동 등을 통해 교육현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대형건설 공사장(건축·토목) 20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 대비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6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 △침수 대비 수중펌프 등 장비·자재 보유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가벼운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며,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건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현장의 인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도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우기 대비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관계 공무원과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위험요인 사전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한 결과‘2023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평가 전분야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교육감을 대상으로 선거 당시 제시했던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서를 평가한 결과로써, 4월 1차 발표에 이어 후속으로 매니페스토본부가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제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 공약실천계획’은 객관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완성했으며, 특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1개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의지로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공약실천계획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오늘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평가에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의 4대 분야 35개 세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작년 민선7기 마지막 공약이행평가에서 전 분야 최고등급에 이어 올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그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천안=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10개월 장기교육생 성적우수자 시상금이 작다”며 “장기교육과정은 6급 정예과정으로 각 시·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주요 인력이기에,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논문 시상금액을 확대하고 기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충남도도 알리고 본인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 휴게공간 리모델링과 관련해 “MZ세대를 겨냥한 카페·편의점 등을 설치해 이용률을 높이고 후생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기존 시설인 골프연습장을 없애고 카페와 매점을 조성하는 것보다 공간을 개방해 골프연습장과 카페·매점을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보수해 체육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휴게 공간에 설치될 카페·매점 운영과 관련 “발달장애인을 바리스타로 고용해 운영중인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인재개발원에서 카페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5월 15일까지 아산성심학교에서 특수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수업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특수학교 중 3개교를 선정하여 학교별 총 4주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前) 협성대학교 안병덕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실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형 여행스케치를 활용하여 감성수업 자유학기제 수업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사진으로만 남겼는데 이제는 직접 그림으로 나타내어 수업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소통과 힐링이 있는 알찬 자유학기제 수업 프로그램을 꾸려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교사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신바람나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20만 도민의 염원인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산시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5일 국토부에서 국토부 공항정책관 주재로 열린 서산공항 관련 회의에 참석해 서산공항 건설 재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와 도·서산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방공항 건설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 막혀 서산공항 건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의 문턱을 넘지 못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산공항 재기획 조사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일정을 살피고 각 기관 간 의견을 교환했다. 서산공항 재추진을 위해 앞으로 사업 재기획 용역을 추진, 예타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특히 공항 기능과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타 시 과대 산정 및 불필요한 사업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서산공항 건설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비·운영비 절감, 편익 증대 방안 등을 국토부와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대한민국의 영토 서단 끝에 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 해양 영토보전 및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등대원을 격려했다. 또 국가기준점과 영해기점 확인 및 격렬비열도 지명 등록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건소위 위원 8명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 도 집행부 담당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동아지도 안동립 대표가 동행해 지표 지형에 대한 자문을 받았으며, 위원들은 이날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 해양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격렬비열도는 수산자원 및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군사 지정학적 요충지이다. 또 서해 최서단에 있는 극서섬 중 하나로, 영해를 구분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기점이 됐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격렬비열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수난구호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어선들의 불법어획과 밀입국이 횡행하다 보니 해양 영토보전 등 자주권수호를 위해 국가 주도 개발이 시급하다. 충남도의회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겠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윤정호 한지 회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갈산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윤정호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스승의 날인 15일부터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중학교 은사님이신 '곽난옥 선생님께 부르는 스승의 노래'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 첫날인 15일 윤정호 작가는 곽난옥 선생님을 직접 모시고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윤정호 작가는 “중학교 1학년 때 시골에서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을 직접 데려가 주시고 다양한 미술의 세계를 알려주신 은사님 덕분에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많은 작품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더 늦기 전에 선생님을 모시고 '스승의 노래'를 힘차게 불러보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난옥 선생님은 “제자가 40년이 넘도록 잊지 않고 찾아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작품전까지 열어주니 말할 수 없이 기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지철 교육감도 전시회에 직접 참석하여 “이 시대의 참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신 곽난옥 선생님과 스승의 가르침을 잘 이어받아 훌륭한 모습으로 보답한 윤정호
(충남도민일보) 지난 4월 동시다발 산불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40여 일 만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5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홍성군 서부면을 방문해 조립주택 입주자 이재민 2세대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또 양곡리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 상황을 살폈으며, 복구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는 이재민 중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한 23세대 39명을 제외한 31세대 56명에 대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등 총 13억 2800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 18일까지 남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말까지 모든 이재민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기료 및 상하수도 감면 지원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이재민 9세대 18명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군, 대전충남지역본부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관리비 1746만 원을 지원했다. 공공임대주택은 지난 12일 모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가 15일 부여 수경재배 스마트팜 농장과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단지 내 입주업체 의견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먼저 쌈 채소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연동형 비닐 온실 3300㎡ 규모로 포기상추를 연간 7회, 약 90톤을 생산한다. 기존 토경재배보다 약 2배 이상의 상추를 재배‧생산할 뿐만 아니라 수열 히트펌프 활용으로 고온기에도 안정적이고 우수품질의 상추 재배가 가능하다. 이어 농수해위 위원들은 서천 김 가공특화단지를 방문했다. 김은 서천군의 대표 특산품으로 마른김의 경우 연간 7000만 속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또 수출량은 53만1000㎏에 달하며,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제품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많은 지자체에서 스마트팜 보급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남 또한 특화된 스마트팜 사업 모델 구상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서천 김 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특화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부패제로 충남’을 위한 청렴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 청렴대책본부 2023 반부패·청렴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전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부 공무원들은 △특혜제공 없는 인사분야 공정성 확보 △부정청탁 및 갑질행위 근절 △권위주의 의식 탈피 등에 실·국장이 앞장서기로 하는 등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을 약속했다. 청렴대책본부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각 실국별 취약분야 개선 방향과 청렴 실천과제를 논의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직원들이 경험하는 특혜·괴롭힘·청탁 등이 조직의 청렴도로 나타난다”며 “모두가 체감하는 ‘청렴’을 위해 실국장들이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도청에서 도지사와 도·시군 교육삼락회 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경태 삼락회장, 황봉현 천안시 삼락회장 등 도·시군 삼락회 임원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남도 교육삼락회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의 ‘삼락(三樂)’을 목적으로 교육에 종사한 경륜을 살려 사회에 봉사하고자 1969년에 설립된 한국 교육 삼락회 총연합회의 지역조직이다. 김 지사는 이날 삼락회에 주요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으며, 민선8기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원도, 자본도 없던 우리가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교육 덕분”이라며 “충남의 인재를 키워내는 일이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보답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