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가 2025년을 ‘일하는 밥퍼 사업’의 원년으로 정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경북도의 벤치마킹에 이어 26일 세종시에서도 충북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을 직접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혁신모델로써 인정받는 ‘일하는 밥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도의 사업을 세종시의 복지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세종시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세종시 관계자들은 충북도청 노인복지과를 방문해 도가 진행하고 있는 ‘일하는 밥퍼’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 그간 성과, 앞으로의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사업에 대한 취지와 그간 성과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도내 작업장 중 3곳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 참여자들, 처리되는 일감 등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됐다. 세종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충북의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 일손 부족 문제 해결, 나아가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6일 충북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오스코(OSCO)에서의 ‘WRO 한국대회 개최’ 및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그린휴먼IT협회 WRO Korea 남상엽 회장, ㈜메쎄이상 조원표 사장,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청주오스코에서 WRO 한국대회를 개최하고 2028년 개최될 세계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한국MICE협회, 대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하반기 도내 최초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OSCO) 개관에 앞서 충북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신이 내려주신 자연 정원인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충북이 ‘마이스산업의 중심’, ‘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초‧중‧고‧특수‧대안‧각종학교 학생 생명지킴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원에서 2025학년도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마음건강증진센터 운영 안내 ▲학생 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를 조성을 위한 시행계획 ▲학생 마음바우처(진료‧치료비) 지원 계획 안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및 마음 EASY 검사 안내 ▲마음건강증진센터 상담 신청 및 운영 안내 등 학생 생명지킴 주요업무 사업 설명을 안내했다. 이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업무담당자의 학생 마음건강 및 생명존중 인식 함양을 위해 충주대원고등학교 조은영 교사의 '학생 생명지킴, 극복하는 위(Wee)로'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다. 조은영 교사는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서 “위기 학생의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교사의 관심이 학생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빛나는 인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미술협회장, 충북문인협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연수원 문화 복합시설 조성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26년)에 따른 現 자치연수원 활용방안 도민공청회(’24.10.24.) 결과를 반영한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측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입지 여건 및 시설 현황,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現 자치연수원의 문화복합시설로서의 성공가능성 및 사업 추진방향, 운영 방식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문화복합시설 기본계획 용역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 및 자문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공무원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던 現 연수원을 미술관, 문학관 등 도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020년 10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결정 이후 6년간의 활용 방안 연구용역, TF팀 구성, 전문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을 도내 종자 업체인 ‘더드림 농업회사법인’에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에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한 신품종 수박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핵가족화되는 현대사회를 반영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으로, 한 번에 소비가 가능하게 했다. 당도도 12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껍질이 얇아 쓰레기 배출량도 적다. 베타카로틴, 시트룰린과 같은 건강 기능성 물질도 풍부하여 소비자의 입맛과 건강을 같이 사로잡을 수 있다. 개발된 신품종은 진천 덕산에서 농업인의 재배 확대를 위해 시범 재배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평가함으로 개발된 신품종이 빠르게 농가에 보급되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을 이전받은 ‘더드림 농업회사법인(대표 장광영)’은 전국 애플수박 시장의 70% 점유할 정도로, 중소형 수박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업체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윤건식 팀장은 “이번 통상실시가 보급·확대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돼 충북에서 처음 개발한 신품종이 소비자가 즐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RISE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충북-중앙 RISE 위원회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 및 충북 RISE 위원회 위원들과 RISE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 RISE 위원회 위원장인 김영환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1월 31일 ‘RISE 계획 및 체계 구축’ 교육부 평가에서 충북도가 ‘최우수’로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중앙 RISE 위원과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북의 RISE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중앙 RISE 위원회(위원장 김헌영) 위원들은 대학재정지원 사업의 최고 의결기구인 RISE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RISE 사업 추진 방향과 중앙‧지역 위원회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범기간을 통해 충북 RISE 계획의 내실을 기한 만큼 충북형 RISE를 전국 모델로 육성하겠다.”며, 지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6일 귀어(歸漁) 희망자와 귀어인의 안정적인 내수면 어촌 정착 및 어업 창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충북 귀어학교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내수면 양식 및 어업 창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창업 준비 및 어업 관련 조종 면허 취득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은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423)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내수면 양식, 낚시터 및 어업 창업 희망자로, 총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025년 2월 25일부터 3월 19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가 가능하다. 선발은 1차 기본 자격 심사와 2차 심층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24일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귀어학교는 내수면 어촌 정착과 창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26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CEO포럼’를 개최했다.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CEO포럼’은 지난 2011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과 기업 대표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시작됐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의 바이오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포럼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AI 신약개발의 현황 및 전망’(제약바이오협회 표준희 부원장)과 ‘첨단바이오 분야 AI 활용 사례와 전략’(청주대 홍성웅 교수)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자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해 오송 CEO포럼은 ‘국제도시 오송, 바이오산업 동향 및 우리의 과제’ 등의 특강을 개최하여, 바이오산업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환경 정화활동(플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 3. 1.자 유‧초‧중등‧특수‧비교과 신규교사 29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 대상은 ▲유치원교사 15명 ▲초등학교교사 57명 ▲중등학교교사 159명 ▲특수학교교사 34명 ▲보건교사 14명 ▲영양교사 6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5명 등 총 292명이다. 신규교사들은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충북 도내 직속기관에서 교직 소양, 수업 및 생활지도, 학급경영 등 교직생활 첫 걸음을 위한 직무연수를 약 2주간 받았으며, 3월 1일부터 각급 학교에 발령을 받아 교직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소감 및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교육감 축사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특히, 임명장 수여식에서 소감 발표를 한 유영순 교사는 “늦은 나이에 유아 임용고시를 합격했다. 수험기간동안 자녀를 출산하기도 했고, 아이를 토닥이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모두가 임용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어 행복하며, 한 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복지관 회의실에서 IB DP 학교 운영 특강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IB DP(고등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IB 고등학교 업무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하여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했다. 2025년 1월에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죽산고등학교 코디네이터의 학교 운영 사례 특강을 통해 IB DP 프로그램 학교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죽산고 IB 코디네이터 장정우 교사는 후보학교 신청부터 월드스쿨 인증까지의 학교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TOK(Theory of knowledge) 코디네이터 나전훈 교사는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지식이론(TOK) 과목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이후 IB 학교 운영 컨설팅을 통해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업무담당자 간 상호 소통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학교는 탐구와 성찰 등 깊이있는 학습으로 학생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라며, “IB 프로그램 현장 안착을 위해 동행하며 IB 학교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6일 오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 · 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65명 ▲명예퇴직자 34명 ▲의원면직자 2명 ▲추서 2명 등 전체 103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기준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손태규 등 40명 ▲녹조근정훈장에는 단양중학교 교장 최재호 등 18명 ▲옥조근정훈장에는 서원중학교 교장 노수경 등 20명 ▲근정포장에는 송절중학교 교감 유영선 등 4명 ▲대통령표창에는 양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감 최복현 1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교사 최상열 등 3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셨기에, 많은 제자들이 재능을 꽃피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며, “충북교육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이러한 열정을 간직하며 뜻깊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제천시 및 음성군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 참여를 위해 교육감실에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기본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전에 김창규 제천시장과 강성권 제천교육장, 오후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시는 제천제일고 실습부지에, 음성군은 무극중학교 부지에 수영장과 늘봄교실 등을 포함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약속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 · 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이 포함된 교육 · 문화 · 체육 · 복지 복합시설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역 특색이 반영된 학교복합시설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습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26일 마늘 건조 시설비는 50% 낮추고 건조 기간은 45%(18일) 단축, 부패율은 5.8% 줄일 수 있는 ‘마늘 수평형 열풍 건조 장치’ 특허 기술을 개발해 건조기 설비업체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마늘은 관행적으로 수확 직후 줄기를 엮어 비닐하우스 등 건가 시설에 걸어 건조한다. 이때 장마기가 겹쳐 습해지면 마늘에 마늘혹응애, 뿌리응애를 비롯한 병해충 등이 발생하여 상품성이 떨어지고 경제적 손실을 준다. 또한 과다한 노동력도 요구된다. 열풍 건조기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시설비가 비싸고 건조량에 한계가 있다. 마늘연구소에서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마늘 수평형 열풍 건조 장치’는 설치 비용이 관행 대비 49% 정도 저렴하다. 또한 공간에 큰 제한을 받지 않아 환기가 잘 되는 공간이라면 원하는 곳에 설치할 수 있고 설치 및 해체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열풍박스를 별도로 갖추어 안정적인 열풍 공급이 가능해 건조 소요일수가 관행 33일 대비 18일이 단축해 45% 빨라지고, 부패율도 5.8% 감소한다. 톤백자루를 활용해 6톤의 마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도내 학교 업무 담당교사, 교육지원청과 교육도서관 교육전문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인문소양교육 설명회를 진행했다.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도교육청 담당자가 2025학년도 독서교육의 정책을 설명하고 전년도의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교육도서관은 학생과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충북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주요하게 소개했다. 학생들이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줄 세 권의 책(▲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충북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올해 독서교육의 목표를 '내 인생 책 세 권으로 성장하는 나, 너, 우리'로 설정하고, '일상에 스며든 언제나 책봄이 모두의 성장으로'라고 비전을 고도화 했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 모든 학생에게 인생책 구입비 1만 8천원과 독서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과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내 시․군 하천 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천 수질오염사고 시 하천의 오염 확산을 예방하고, 충청북도 오염사고의 현황 공유를 통해 향후 유사한 사고 시 신속한 오염 원인 파악과 대처를 위해 실시됐다. 또한, 하천수 시료 채취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시료 채취와 현장 측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오염 원인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더불어 연구원과 시․군 담당자들과의 논의를 통한 긴밀한 협력으로 수질오염사고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방안과 개선 대책에 대한 상호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수질 관리 실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신속한 오염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도모하여 도내 하천 수질 1등급 조기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안상직)는 25일(화) 제천·단양지역 112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산업기본법' 등의 법령 해석 및 건설안전 관련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한건설협회에서 ‘건설산업기본법 및 기업진단지침’에 대한 사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 요소와 중대재해예방’이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령 해석과 건설업체의 행정처분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건설업체에서도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는 매년 10건 정도의 영업정지, 과태료 처분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나, 대부분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등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위반하지 않았을 사항으로, 지속적인 지도·감독과 전문교육을 통해 북부권 건설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부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북부지역 소재 종합건설업체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기업의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