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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을 위한 미술과 문학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재탄생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도립 미술관·문학관 본격 추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는 2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미술협회장, 충북문인협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연수원 문화 복합시설 조성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26년)에 따른 現 자치연수원 활용방안 도민공청회(’24.10.24.) 결과를 반영한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측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입지 여건 및 시설 현황, 국내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現 자치연수원의 문화복합시설로서의 성공가능성 및 사업 추진방향, 운영 방식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문화복합시설 기본계획 용역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 및 자문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공무원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던 現 연수원을 미술관, 문학관 등 도민의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2020년 10월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 결정 이후 6년간의 활용 방안 연구용역, TF팀 구성,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한 끝에 도립미술관, 문학관 등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지자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뿐이며, 충북도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미술관과 문학관 건립을 위한 논의와 검토를 계속했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이 지지부진 했으나, 이번 용역을 통해 자치연수원의 기존 청사를 활용해 자연환경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도립 미술관과 문학관 등 문화시설을 조성을 확정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20여년간 도립미술관과 문학관에 대한 도민들의 요청을 민선 8기에 추진 최종 결정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현재 자치연수원을 도민을 위한 도립미술관과 문학관 등을 조성해 도민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차별화된 복합문화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자치연수원 문화복합공간 조성, 충북아트센터,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시군 문화인프라 확장 등이 포함된 ‘문화의 바다 그랜드 프로젝트(’25.12.26)‘를 발표하는 등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도는 도의회와 협력해 1회 추경 예산안에 타당성연구용역비를 계상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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