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대비해 10월 12일까지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5~9월)에는 특히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단체 모임과 여행이 잦은 휴가철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괴산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홍보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같은 음식을 섭취한 2인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집단발생이 의심되므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 생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4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를 6월 2일까지 확정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클릭 1번으로 위택스로 이동하여 할 수 있다. 전자신고가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 등 ‘모두채움신고서’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함께 발송되며, 해당 납부서를 통한 금액 입금만으로도 신고가 완료된다. 일반 납세자의 경우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또는 서면신고 방식 중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세액과 계좌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00만 원 초과 납부자의 경우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한 분납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괴산군은 세무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괴산읍 행정문화센터 커뮤니티비즈니스동 2층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접수할 수 있는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위택스를 통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보건소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한 2025년 태교·육아 교육인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보은군 인구증가시책 컨설팅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태교와 육아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출산율 향상에 기여했다. 태교 관련 책을 다수 집필한 일본 큐슈대학 교육학 박사 출신인 한규량 교수를 필두로 ‘태교는 과학, 육아는 덤’, ‘엄마의 오늘이 아가의 평생’, ‘몸·맘·춤을 통한 태교 유아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한화 글로벌 보은사업장은 교육 수료자들에게 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해 수료자들의 태교·육아를 응원했으며, 매년 군에 마더박스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육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 2차 뱃속부터 행복한 아이 만들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7월까지 태교 및 육아에 관심 있는 군민(임산부, 보육시설 종사자, 양육자 등)을 대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전력 질주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일 김천시청를 방문해 지난 4월 3일 취임한 배낙호 김천시장을 만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간 상생발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노선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 및 김천시 관계자들과 함께 노선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최 군수는 배낙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청주공항~보은 김천 철도 노선 구축은 보은-김천 교류 및 상호협력의 기회 증가는 물론 김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 개선으로 인한 편익 증가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인 만큼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재형 군수는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과 청주시청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노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김천시 방문을 통해 충북과 경북을 연결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과 제도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제안과 디지털민원서비스 이용 시 불편 사례 등을 수집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고자 민원실 내 ‘시민생각함’을 설치해 설문지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의견 수렴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과 디지털민원서비스(온라인 민원신청, 모바일신분증 등) 이용 시 불편 사례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기획됐다. 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5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자살 고위험군 318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울감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9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과 관심군을 대상으로 멘티를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방문하거나 주 2회 이상 전화를 통해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등 정서 지원 활동을 한다. 모든 활동 내용은 ‘그대곁에 잇길’ 모바일 앱에 기록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기 상황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으로 자살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자살을 예방할 수 없으며, 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성매매 근절 문화를 조성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소은선 경찰수사연수원 성평등정책행정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은 가정폭력·성매매 발생 원인과 사례별 대응 방법을 알아보고, 젠더폭력에 대한 국가 및 자치단체의 책임과 사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우리 주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과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생각의 차이로 발생하는 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통념을 깨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다양하고 알찬 폭력예방교육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나아가 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폭력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령시는 총 9회에 걸쳐 건강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일까지 보령시청 1층 세무과에서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도움창구에서는 신고가 어려운 모두채움대상자를 위한 방문 신고를 지원한다. 일반 납세자는 전자신고(홈택스-위택스 연계), 모바일 신고, 우편 또는 방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대상자란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인적용역소득자 등으로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납부·환급 세액까지 미리 계산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말한다. 이들은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모두채움 안내에 따라 ARS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 하단의 가상계좌로 해당 세액을 납부하면 기한 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지원 대상자인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산불 피해 지역 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또한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 납부세액이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 센터)에서 ‘2025년 자매도시 초청 공무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자매도시 간 유대 강화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보령시를 비롯해 강릉시, 인천 남동구, 단양군, 상주시, 정선군 등 6개 자매도시에서 총 141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 김정훈 인천 남동구 환경교통국장, 상주시 성석환 하수도사업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건강한 경쟁을 즐기는 한편, 도시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우정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어서 개최되는 ‘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어린이 대축제’와 연계되어 보령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보령시와 강릉시의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용우동 첨단산업지점과 ‘동심나눔상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심나눔상점’은 사회적 돌봄 지원 사업‘동심(同心)’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가정은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현재까지 △근처빵집 △브이디짐·뮤직스피닝 △봄결헤어 △용우동첨단산업지점 등 4개 지역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협약을 통해 범시민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성용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가게를 찾는 분들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 “지역 상점과 협약을 통해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심나눔상점은 지역 카페, 식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및 목줄 착용을 유도하는 ‘펫티켓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반려인이 많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5월 2일에는 칠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첫 주자로 나서 칠금동 인근 공원과 산책로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공원과 산책로를 순회하며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을 안내했다. 특히 배설물 미수거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반려인 스스로 배설물 수거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책임 있는 펫티켓 실천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025년 하반기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청년창업·출산·물가안정 등 생활 밀착형 신규사업을 대거 추진하는 한편, 기존 사업의 내실화와 자금 확대로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우선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및 임차료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시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신설해 10개소에 최대 1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청년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50개 점포에 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임차료를 보조한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에도 최대 5천만 원까지 공동마케팅 및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출산 소상공인을 위한 시범사업도 시행된다. 육아와 경영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 시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소비자와 자영업자가 함께 혜택을 누리는 물가안정형 소비지원책도 눈길을 끈다.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로 착한가격업소 또는 로컬푸드직매장(충주씨샵) 이용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진천군민에게 암 예방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선물 증정 등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내 읍ˑ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진천군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양우산이 선물로 제공된다. 암 예방 교육은 주민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암을 예방하는 방법,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암 예방을 위한 국가건강검진은 무료이며, 관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최아린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은 꼭 필요하다”며 “올해 홀수년생 출생자는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검진을 반드시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의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가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4월 15일 전북 남원시에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4월 24일 기준 총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 모두 농작업과 야외활동 후 구토, 발열, 전신 쇠약, 식욕부진 증상 등이 발생해, 의료기관을 방문 후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진드기는 주로 숲이나 풀밭 등에서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 붙어 흡혈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의 감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 SFTS는 주로 4~11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잠복기는 약 5~14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은 지역사회 중심 재활(CBR) 사업의 하나로‘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보건소 재활 담당자와 작업치료사가 작업장을 방문해 관절 가동성 증진과 작업 중 부상 방지를 위한 유연성 운동, 자가 운동 관리 방법 교육 등 맞춤형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이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측정할 예정이다. 신란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운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위치한 추사학당에서 운영 중인 ‘추사인문학교 동아리 강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이번 강좌는 추사체, 추사민화, 해금, 대금, 민요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운영돼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을 고려한 야간 강좌 운영은 실질적인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 추사의 예술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추사체와 추사민화 동아리는 수강생 만족도가 높으며, 모든 동아리는 연말 열릴 예정인 추사 휘호대회 전시회를 목표로 정기적인 작품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해금, 대금, 민요 등 전통음악 강좌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하며,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사학당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동아리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