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회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세전쟁 등 수출 타격 가능성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소비 부진 등의 대내외 악재로 기업의 투자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투자협약 체결 후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투자전략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투자 확정 이후에도 차질 없이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교육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생은 자부담금 75만원을 부담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18명이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생이 확정되면 전문 교육기관에서 위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터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민원실에 설치된 수어전용 영상전화기 전수조사를 3월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설치된 전화기는 시청 3대, 구청 민원실 4대, 보건소 5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대 등 총 55대다.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는 민원인이 수어통역센터로 전화 연결 후 화상으로 민원 내용을 통역사에게 전달하면, 통역사가 해당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어가 필요한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2014년부터 수어 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어전용 영상전화기의 인터넷 연결상태, 통화품질 등 기기 상태를 확인 후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세먼지 줄이기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10일부터 2025년 전기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396억9천400만원(국비 54%, 도비 16%, 시비30%)으로, 승용차 4천303대, 화물차 799대로 총 5천108대를 지원한다.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2천653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계획된 2천455대와 상반기에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16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424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4‧5등급차량) 폐차 후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는 승용 물량의 10%를 별도로 배정해 국고보조금 2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신청일 당시 청주시 소재 법인이다. 재지원 제한기간(2년) 내 동일차종에 대해 1대만 구입할 수 있다. 구매 지원을 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제안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다만 △법령 및 예산편성 관련 기준을 위반하는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 △타 기관 소관 사업 △기타 공익에 저해되는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에는 청주시민, 청주시에 위치한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시청 누리집에서 접수시키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편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송산업단지 충북선 옆에 방치된 수도용지에 자연주의식 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주의식 정원은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이루도록 자생하는 꽃과 나무로 구성한 정원을 말한다. 사업 대상지는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던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90 일원 6천㎡ 면적이다. 완충녹지와 도로 사이에 10m 폭으로 길게 늘어진 약 600m를 산책로를 갖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4월부터 공사 및 작업을 추진해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8억4천500만원(균형발전특별회계 100%)이 투입된다. 이후 11월까지는 오송읍 주민자치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들이 시기별 가드닝(정원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직접 완성하는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2023년 케이워터(K-water), 지역주민과 함께 해당 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협약 이행을 위해 2024년 도농균형발전 특화사업에 응모해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할 ‘청주독서대전 사진·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읽는 삼대(三代)’와 ‘나의 도서관 산책길’이다. 책 읽는 삼대는 사진 분야 주제로, 삼대가 함께 독서하는 모습 또는 조부모와 함께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된다. 그림 분야 주제인 나의 도서관 산책길은 도서관 가는 길,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전에는 청주독서대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전국 공모) 1인당 1작품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작품과 함께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 오창호수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사진과 그림 각각 7점씩 총 14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독서대전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2025 올해의 좋은 드라마 시청자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드라마아트홀의 유일한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이다.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취지 아래 시청자 모니터링단과 드라마 관련 전문가 그룹이 함께, 그 해에 방영된 TV 드라마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한석규와 채원빈이 주연을 맡은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배우 한석규에게 대상을, 최근 298회 PD시상식에서 TV 드라마부문 이달의 PD상을 안겨 드라마아트홀의 선택을 입증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청자 모니터링단은 총 8명이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은 드라마 모니터링 원고를 작성하고, 분기별 회의 참석을 해야 한다.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회의 참석비를 지급하며, 드라마아트홀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니터링 원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영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 및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회복 컨설팅’과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회계 등 사업장 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신용회복위원회 청주지부,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금융취약계층 등 청주시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영 컨설턴트는 컨설팅사업 인력풀로 구성하고 지원분야별 소상공인과 1:1 매칭해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매장관리 △세무회계 △고객관리 △특허‧상표출원이다. 자격요건은 국가 전문자격 소지자, 관련분야 경력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 갈산보건진료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2월 한 달 간 웃음 치료 교실을 운영한다. 갈산보건진료소 인력이 마을로 찾아가는 웃음 치료 교실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삼산1리, 현암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이 갈산보건진료소로 찾아오는 웃음 치료 교실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진료소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웃음소리가 마을 전체를 들었다 놨다하는 느낌”이라면서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도서관은 2025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책놀이 강좌는 권역별로 △오송도서관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서원도서관 △가로수도서관 △금빛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된다. 7개월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16개 강좌 128쌍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3월 6일부터 2개월간(강좌별 8회차) 각 요일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별 책놀이 프로그램과 참여대상은 △도리도리 2024년 3월생 부터 2024년 8월생 △아장아장 2024년 2월 부터 2023년 9월생 △쑤욱쑤욱 2023년 1~8월생 △쭈욱쭈욱 21 부터 22년생이다. 모집인원은 △도리도리 3개반 24쌍 △아장아장 5개반 40쌍 △쑤욱쑤욱 3개반 24쌍 △쭈욱쭈욱 5개반 40쌍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농촌 체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 도면작성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부터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가 도입된 데 따른 조치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촌에서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숙소 형태의 거주시설이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4개 구청 건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하고 농지대장을 등재한 후, 연면적 33㎡ 이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도면 작성 서비스는 축조신고를 하면서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라 현황도로 등에 연접해 소방차 진출입이 가능해야 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돼야 한다. 설치대상 농지 가능여부는 농지부서의 확인이 필요하다. 청주시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기존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진입문턱을 낮춰 농촌 주말‧체험영농 활성화, 나아가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지역제품 우선계약 실질 구매율 목표를 95%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시는 실질 구매율 94.6%를 기록했다. 2022년 86% 대비 8.6%p 상향된 실적으로,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청주시 계약사무 처리지침 제정 및 운영, 지역업체 우선계약 활성화를 위한 세부계획 마련, 설계단계에서 지역제품 반영, 지역제한 입찰 및 가점반영 등 정책적 노력이 있었다. 올해에도 시는 지역제품 우선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먼저 분야별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건축·토목·조경·전기통신 등 전문분야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관서별 수의계약 상한제 운영 점검을 병행해 편중된 발주를 막을 계획이다. 특히 발주정보 사전공개를 수의계약을 포함한 모든 계약에 적용하고, 사업부서와 계약부서 간 협의를 의무화해 계약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2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시는 관할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 1월 20일에도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 방법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시한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받는 방법이다. 수수료는 무료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IC주민등록증을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IC칩 수수료 5천원이 소요되나, 재발급할 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확인 절차로 쓰여,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시민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손쉽게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서류 발급이 가능할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민선8기 청주시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당구 영동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밑그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반상철 총괄건축가, 표상민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상인회 상인, 청년 창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설계를 수행한 (주)케이엔피건축사사무소 박종성 대표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설계에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이 반영됐다. 공간 배치를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구분해 조정했으며, 화장실을 확대하고 장애인화장실‧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특화지역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년(예비청년) 자유공간 △문화‧공연 시설 △휴게‧전시 시설 등을 구성하는 안을 담았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동네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원 및 녹지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공한지 등에 조경 시설물인 정자와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원(시비 100%)이다. 올해에는 상당구 남일면, 문의면, 미원면, 청원구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흥덕구 옥산면, 오송읍 등 8개 읍‧면 지역 총 11개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할 장소와 항목을 결정했다.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해 상반기 중으로 쉼터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나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