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지난 7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종택 본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수해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맞아 부여군 저소득 가구에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내 수해 입은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서 추진 중인 'K-부여 굿뜨래' 벼 재배 시범사업이 첫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농업기술 수출을 넘어 양국의 상호 발전과 식량 주권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부여군은 지난 6월 27부터 7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 10ha 부지에 기계이앙을 완료한 후 물관리, 잡초방제 및 시비관리 등 한국식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관리하였다. 이후 8월 1일 현지 방문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현지 농법보다 잡초 발생은 뚜렷하게 적었으며 포기당 주수는 2~3개 많이 확보되어 초장 생육이 양호했다. 부여군은 향후 ha당 7톤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범단지의 이앙 시기가 현지 손모 방식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박갑순 팀장은 “현재 이삭이 생기는 단계로 이달 25일경에 출수하여 10월 20 부터 25일에는 수확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2025년에는 벼 재배단지를 200ha로 확대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개발을 위한 2024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숲가꾸기는 조림지 혹은 기존 큰나무가 생육하는 임지를 대상으로 산림의 6대 기능인 목재생산, 수원함양, 재해방지, 자연환경보전, 산림휴양, 생활 환경 보전이 최적으로 발휘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24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풀베기·어린나무가꾸기·큰나무가꾸기 등 7개 사업을 통해 1,314ha를 조성한다. 사업 종류에는 나무 식재 후 연차에 따라, 1 부터 5년 차에 시행하는 풀베기와 덩굴 제거, 6 부터 15년 차에 시행하는 어린나무가꾸기, 20년 차 이상에서 시행하는 큰나무가꾸기가 있다. 상반기에는 덩굴 제거 등 5종의 사업 230ha를 추진했고, 하반기에는 풀베기 등 4종에 1,084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 확보와 더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가꾸기사업 신청은 부여군 산림조합이 연중 받고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아동권리 인식 증진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아동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들이 권리 주체로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부여군지부장인 김인희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의 4대 기본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추후 어린이집, 공공기관을 대상으로도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권리 증진을 통해 아동의 의견이 반영되고 아동이 지역사회 주체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이장단은 지난 19일 세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10만 원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인 ‘세도에 있는 모두가 도울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로 추진되는 「세도면, 선한 이웃 행복 나눔터 운영」의 첫 번째 사례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자영업, 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세도면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이번 세도면이장단이 제일 먼저 앞장서서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이다. 세도면이장단은 복지이장으로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진구 세도면이장단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 이 기부의 목적이다. 작은 기부이지만, 이를 통해 주민들과의 연대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행정안전부, 롯데웰푸드와 '지역-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상생 협업 제안을 롯데웰푸드가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향후 부여군과 롯데웰푸드는 부여 밤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부여군 농·임산물과 문화유산을 함께 홍보하여 부여군 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넘어 지역관광 활성화, 유통판로 개척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실제로 다가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부여 밤을 활용한 과자 및 아이스크림 등 9개 제품의 패키지는 “밤이 아름다운 부여”라는 문구와 함께 부여군의 유명 관광명소 이미지를 담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되는데, 몽쉘, 카스타드, 빈츠, 롯샌,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찰떡파이, 꼬마호떡으로 전국에 유통되어 부여 밤의 인지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롯데 리조트, 롯데 아울렛, 롯데 CC에 이어 롯데웰푸드와 함께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올해로 70회를 맞는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백제문화제는 한국 고대사에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남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고, 그 유산을 현대에 계승하는 의미 깊은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지역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백제대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백제대제’를 거행한 것이 기원이 된다. 당시 부여지역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부소산성에 제단을 설치하고 백제 말의 3충신 성충(成忠), 흥수(興首), 계백(階伯)에게 제향을 올렸다. 백마강변에서는 부여 도성 함락 중에 강물에 몸을 던진 백제 여인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륙재’(水陸齋)를 거행했다. 그 후, 1957년 부소산성에 삼충사(三忠祠)를 건립하고 제향한 것이 백제문화제의 출발점이 됐다. 이후 백제문화제는 매년 가을,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백제의 유산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축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관내 주요 등산로와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용 기피제분사기가 노후화에 따라 기존 분사기 7대를 철거하고 신규 기피제 분사기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공원, 등산로 입구, 휴양림 등 주요 서식지에 11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피제 분사기를 교체한 장소는 7개소(부소산 정·후문 매표소, 서동공원, 금성산, 남령공원, 규암 백마강레저파크캠핑장, 충화 청소년수련원)이다. 위생해충기피제는 분사기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피제를 신체에 1회 분사하면 3~4시간 동안은 풀 속에 있는 모기나 진드기 등의 위생 해충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어 야외활동자나 등산객들이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감염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이용자가 전국 어디서든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고, 책이음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이용자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대출 및 반납한 모든 자료를 일괄로 조회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지원서비스 누리집 참여도서관 보기’에서 볼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 운영으로 도서관별로 회원증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 높은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부여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책두레서비스를 운영 중인 공립작은도서관 “행복담은도서관”도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효(孝)요양원(대표 이순자) 한근영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근영 이사는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때도 복구를 위해 임천면, 충화면, 장암면에서 수박 하우스 부자재를 치우는 등 군내 각지에서 열정적인 자원봉사를 하여 청년들의 선행 모범을 보였다. 한근영 이사는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에 더욱 애정을 가지게 됐고 지역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금이 중요한 곳에 쓰여 부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부여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기탁까지 해주셔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가 1억 3천만 원을 돌파하여 군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부여군은 지정기부 사업 선정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품목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답례품으로는 굿뜨래페이(지역상품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23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이계협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새천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여군 내 기관단체장들이 모이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 성료되어 지속가능한 새마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자리였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지회장 자리를 맡아주신 이계협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임기 내에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사에서 이계협 지회장은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무한봉사를 실천하며, 화합하는 새마을 단체로 이끌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고, "조직을 이끌 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계협 지회장은 나누리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석성면 명예면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2022년 부여군민대상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부여 고추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효공원(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361-8) 일대에서 오일장에 맞춰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부여 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 시기에 맞춰 자연 발생 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시장으로 올해는 7월(25일, 31일)과 8월(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1일), 9월(5일, 10일) 총 10회에 걸쳐 오전 3시부터 8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부여 고추시장은 지난해 평균 30여 톤, 하루 최대 70여 톤이 거래됐으며,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4회차가 진행된 가운데 하루 평균 40여 톤의 물량이 거래되고 있다. 한편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차량 질서 유지와 동선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 고추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고추를 구매할 수 있으니, 소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2024년 국가 암 검진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4년 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며, 검진 암종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으로 대장암은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다. 관내 검진 기관은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성요셉가정의학과의원(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성모의원(간암, 유방암) ▲서울연합내과의원(위암, 간암) 등 4개 기관으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 대장암 대상자는 채변 후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으신 대상자분들은 조기 검진을 통한 적기 치료로 완치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며, “연말 검진자 쏠림 현상에 따른 혼잡 및 검진 예약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강희석님의 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한 무공훈장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훈장을 주지 못하다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부여군과 협업으로 유족을 찾아 74년 만에 전수 한 것이다. 부여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무공수훈자의 예우와 호국 의지를 기념하기 위해 무공훈장 전수식을 진행했으며, 훈장은 故강희석님의 유가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족 대표로 고인의 조카인 강덕신님이 대신 전달 받았다. 훈장을 전달받은 강덕신님은“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고인의 영예를 찾아주셔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라며, “가족 모두의 자부심으로 여기고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시간이 흘러 지금이라도 유족에게 훈장을 드린 것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와 다짐”이며“부여군은 앞으로도 국가수호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보훈 가족의 숭고한 정신에 대하여 부여군민의 정성과 존경심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여군 남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태극기 배부 및 게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태극기 850여 개를 직접 구입하여 이장단을 통해 배부했고, 이장단은 마을별로 각 가정의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광복절 당일 올바르게 게양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회동리 면 소재지 도로변 양방향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했으며, 남면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등 5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덕제 남면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국경일마다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기영)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국제설봉예술단을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노래, 시 낭송, 색소폰 연주, 하모니카 연주,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국제설봉예술단 단장 한명화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 180여 명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고자 따뜻한 밥상(삼계탕) 무료 급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 한 분은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복지관과 후원해주신 한명화 단장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화 단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공연 및 따뜻한 밥상을 통해 무더위를 날릴 기회가 됐으면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기영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타인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