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 지난 13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 가득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이 양념갈비, 열무김치, 도토리묵, 라면 과일 등 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서천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가정에 총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유리 회장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랑의 꾸러미 나눔을 실시해 기쁘며,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코리아 서천군지회는 5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에벤에셀모자원 정기 후원, 지역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개업 공인중개사의 중개서비스 신뢰도 향상과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해 관내 영업 중인 부동산 중개사무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중개사무소등록증 등 게시 의무사항 준수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최근 개정 및 시행되는 관련 법령에 대한 정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위법 사항을 확인하면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며, 불법 중개행위로 군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말한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이용범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충 민원에 대한 이해와 특별 민원인 응대 요령 등 실무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특별민원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과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 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마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전년도 주민자치사업 성과보고, 올해 추진사업 설명,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년도에 공모에 신청될 사업으로는 ▲안심거리 조성을 위한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 사업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바 설치’ 사업 ▲‘스마트 스위치 설치’ 사업 ▲마을 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이다. 이들 사업은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오는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2023년 주민자치회로 새롭게 전환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라며,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되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은 5천여 마서면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면 소재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와 군정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문제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13일 서산시에서 열린 제76회 충남도민체전 개회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충남도와 12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하나의 홍보부스를 통해 여러 시군의 다양한 답례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천군은 소곡주, 김스낵, 서래야 쌀, 한산모시양말, 표고버섯, 벌꿀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하고 서천군 제1호 기금사업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한 방문객에게는 충남도의 다양한 선물이 담긴 꾸러미를 추가 증정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화합의 장인 충남도민체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충남도와 각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지난 12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천군 서면 부사호 주변 일원에서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1호/멸종위기야생동물1급/국제적멸종위기(EN 멸종위기등급))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부사호 주변에 30개체, 도둔리 7개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2022년 6월10일에 실시한 부사호 인근 저어새 모니터링 당시 8개체의 저어새를 확인했다. 2년 후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총 37개체가 확인되어 2년전보다 약 4배 이상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어새 종류는 세계적으로 5종인데 그 중 우리나라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 2종만 볼 수 있는 희귀새이며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최근 환경부에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서식처 보호를 위해 특정도서로 지정된 노루섬의 영향이다. 노루섬과 부사호는 약17km 떨어진 거리지만 수량이 풍부한 부사호 주변 농경지는 저어새 먹이활동의 최적지로 개체수가 증가한 원인 중 하나이다. 하지만 부사호에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들어서면 저어새 서식 활동에 악영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가족센터가 초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한국을 배우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국 5년 이내 초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서천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고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자 8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서천 문화원의 서천단오제에 참여해 우리 고유 풍속인 단오제의 의미를 배우고 단오제례 및 풍물놀이 관람 및 널뛰기, 윷놀이 전통놀이 체험, 쪽빛 염색, 장명루 팔지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을 즐겼다. 이현희 센터장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서천을 이해하고 관공서나 은행, 서천특화시장 등 생활시설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가 지난 12일 지역 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멘티가 미래의 통일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결연식은 멘토-멘티 소개, 서약서 낭독 등으로 진행됐으며, 멘토 자문위원과 멘티 북한이탈주민이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진행되는 북한이탈주민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충남하나센터에서 지원한 생활물품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상복자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결연 맺기 및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지난 4월 선문대학교에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린 ‘북한이탈주민 이해 및 멘토링 기법’ 교육을 이수하며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에 필요한 전문성을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운영 방향 및 실무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2월 새롭게 개통된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으로 인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전문성을 부여하고 새로운 시스템 적응을 도와 징수 관련 업무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부과, 징수, 체납관리,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사용자 중심의 교육으로 내실 있게 진행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필수 자주재원으로, 철저한 업무 숙지를 위한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개의 각 개별법령에 따라 군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부과·징수돼 징수와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주 수입원으로서 지방재정확충에 중요한 재원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등 5개 기관과 함께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서천군 산·관·학 일자리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역의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최경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곽경훈 장항공업고등학교장, 김재현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허성윤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고용노동 분야의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정책참여단이 지난 12일 관내 주요 사업장 9개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하며 2024년 제1차 주요사업장 현장평가를 완료했다. 정책참여단은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쪽파 사계절 안정생산 양액재배 보급 ▲농기계 임대 사업 서부분소 설치 ▲기후환경교육센터 ▲영모소하천 정비사업 ▲2024년 집중안전점검 ▲임산부·영유아 요리 교실 ▲고향사랑기부제 ▲성인문해교실 등 관내 주요사업 추진 현장 9곳을 방문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서면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현장을 방문한 정책참여단은 서천의 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해지길 기원했으며, 쪽파 사계절 안정생산 양액재배 보급 사업 현장에서는 타 시군에서도 기술을 배우러 온다는 소식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 특화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산부·영유아 요리교실 사업 현장에서는 인구절벽 시대에 군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희망적인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군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완료 시까지 철저한 관리 감독을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농업인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농축산업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촌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운영에 나서고 있다. 앞서, 김 군수는 오는 11월까지 둘째 주 화요일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집무를 수행하며, 농축산업 현장의 여건 개선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축산업인과 생생한 정보를 교류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농업의 개선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첫 방문지로 기산면을 찾은 김 군수는 두북정미소를 방문해 쌀 가격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청취하고, 소규모 도정업체의 애로사항과 시설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시초면 농업 현장을 방문해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군의 새로운 지역특화 작목으로 저변 확대와 육성에 대해 의논하고, 시설개선 및 재배기술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이 소득작목으로 전환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n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산형성 통장 가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자활에 필요한 금융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군은 연 2회에 걸쳐 참여자 교육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민금융의 이해’와 ‘생활복지’를 주제로 서민금융 활용법과 실생활에서 필요한 생활복지 등 사례 위주로 설명해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강화교육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시기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청년 기준연령 기준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함에 따라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청년 주택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관내 청년들이 전월세 집을 구할 때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마련됐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충남지부에서 상담사로 위촉된 공인중개사들이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점검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 상태 확인 등의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시 집보기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천군청 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서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온숙 민원지적과장은 “관내 청년들이 부동산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부담 없이 상담할 수 있는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여, 안정적인 주거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서천시니어클럽이 지난 10일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다미락빵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다미락빵집은 서천군이 시설을 지원하고, 한국중부발전과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투자를 통해 장비 및 설비를 마련했으며, 서천군의 대표 상품인 맥문동을 활용한 지역특화 빵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이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사회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며, 건강증진과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특히 맥문동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미락빵집 판매수익금은 전액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다미락빵집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이 제34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맞아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와 정책 토크쇼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속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한산모시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가중요농업유산 전람회는 농업유산제도 및 전통 농업 보전·가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비롯한 10여 개 지자체 농업유산 안내 책자와 경관 사진 등 다양한 홍보물이 전시돼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한자리에서 이해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술적일 수 있는 농업유산 개념을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퀴즈쇼와 각종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잡으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한산면 주민자치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는 오전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유산 제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농업유산 정책토크쇼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가 직면한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민·관·학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농업유산의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