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 ‘2025 청주합창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주지역 합창단 200여명과 함께 원더플 하모니로 진행해 관객들에게 감동무대를 선사했다. 최지현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콰이어(지휘 최준근)의 ‘가는길’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으며, 두드림(Do-Dream)합창단(지휘 이봉용)이 ‘아리랑’, 충북실버합창단(지휘 이종석)이‘첫사랑’,‘별’을 공연했다. 이어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이 ‘화니타’,‘Serenade’, 당신 근처의 합창단(지휘 이인성)이 ‘별’,‘두껍이’,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지휘 우종필)이 ‘축복의 길’, ‘고향의 봄’등을 각각 다채로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청주시립합창단은 ‘Joshua Fit the Battle of Jericho’, ‘License to Scat’를 공연했으며, 마지막 무대는 연합합창으로 ‘Why We Sing’을 원더플 하모니로 장식했다. 7개 합창단 200여명이 출연해 다양한 색깔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14일 청주시청을 찾아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제2임시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자우 청주시 복지국장,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앞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3월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아동 기초학습교재비를 지원하기로 청주시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지원이다. 이외에도 매년 청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정기후원, 의료비․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를 위한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과 생애전환기검진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에서는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 진행된다. 생애전환기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6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생활습관 평가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 △구강검진 등이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해당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진기관을 확인하고,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청주새일센터는 올해 4개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20명씩 약 180시간 진행된다. 3월에는 사회복지행정실무, 4월에는 기업맞춤 시니어맞춤형 놀이지도사 과정, 5월에는 스마트한 이(E)커머스 창업, 6월에는 화장품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에는 최대 4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원하고 인턴사원에게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60만원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이 과정으로 52명이 기업에 취업했다. 징검다리 여성창업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창업이음 동아리(훈련형 커뮤니티)활동 지원으로 여성들이 직업훈련 수료 후에 해당분야로 입직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력개발 및 숙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성과 실전경험을 길러 안정적으로 창업을 돕기 위함이다. 김경민 청주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5년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 첫걸음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하는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공모분야를 세분화해 △첫걸음팀 △발돋움팀 △지속성장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첫걸음팀은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적이 없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3개 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기존에 첫걸음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는 발돋움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개 팀을 선정해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성장팀도 1개 팀을 모집하며,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청주시 도시지역으로 한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기 고온 현상과 강우에 의한 습해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감자 조기에 심기, 산광싹틔우기 등 고품질 감자 재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산광싹틔우기는 파종 전 씨감자를 약한 태양광 아래에 두고 싹을 자라게 하는 작업이다. 청주시 감자 주품종인 수미감자를 산광싹틔우기 할 때는 25일 내외로 실시하며, 두백감자는 30일 내외가 적당하다. 광량은 약광(30 부터 50%), 온도는 15 부터 20℃, 습도는 80 부터 85%를 유지하여야 하며,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실시하면 된다. 야간에는 온도가 10℃ 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덮개 등으로 보온해야 안전하게 싹을 틔울 수 있다. 싹틔운 감자는 파종 전 한쪽의 무게가 30g 정도가 되게 1/3 부터 1/4 조각으로 쪼개고, 절단면이 잘 마르도록 3~5일 추가 싹틔우기를 하여 파종하는 것이 알맞다. 싹틔운 감자는 3월 15 부터 30일 사이에 파종을 하며, 파종깊이는 15cm 정도로 해야 수확기 녹화감자가 생기지 않으며, 늦서리 피해도 줄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4일 충청북도, ㈜바이넥스와 함께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오송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바이넥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청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198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해 아동친화도시조성에 앞장서는 청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청주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18세 미만(2008~2018년생,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3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아동복지과(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오는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한다. 아동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점을 제안하게 된다. 위원회는 청주시청에서 매월 1회,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청주시 소개 △팝업놀이터 아이디어 더하기 △여름방학 프로그램 제안 △관내 관광시설 견학 및 의견 제시 △내가 시장님이라면 △아동권리 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경로당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 및 부식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지원 △경로당 행정매니저․시설안전매니저․급식도우미 지원 확대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 경로당 양곡지원 확대하고 부식비 지원 청주시는 고령․독거노인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 양곡지원을 연간 12포(20㎏)씩 지원한다. 또한 냉난방비 미사용분을 부식비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말 경로당마다 20만원씩 총 2억1천700만원을 부식비로 지원했다. 등록기준 미달로 등록되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됐던 미등록 경로당에도 2024년부터 냉난방비(91만4천원)와 양곡(12포/20㎏)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동일하게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소통의 깊이를 더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2025 주민과의 대화를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주민 간담회를 4일 상당구,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에 이어 13일 오후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4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 총 450여명을 만나 소통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과 역점사업을 설명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가 들어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 모든 현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탄소 중립, 자원 재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시민들에게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총 104건의 건의사항을 새로 접수했다. 하천정비, 동 청사 신축, 복합문화체육시설, 분류식화 하수관로 설치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차장 조성, 도로 정비 및 개설, CCTV 설치, 가교 설치 등 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2025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올해 사업계획 심의,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1차 심사 등이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체류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밀집거주지역이 형성됨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며 “청주시 실정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외국인주민 등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4년 10월 기준 청주시 외국인 주민 수는 2만6천821명으로, 청주시 총인구(88만822명)의 3.04%에 달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청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협의회장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아 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이날 고엽제전우회청주시지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10개 보훈단체장들과 만났다. 청주시는 보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을 홍보하고,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예우받을 수 있는 청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체험실을 기존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박물관 본관 2층으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관에서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박물관 운영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실에서는 △문선대에서 원하는 글자를 골라 인쇄과정을 경험하는 ‘납활자 인쇄’ △전사인쇄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레터프레스 압착기를 활용한 달력 인쇄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납활자 인쇄 체험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하루 4회(10:30, 13:30, 15:00, 16:30) 운영한다. 체험 비용은 무료다. 머그컵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1층 기념품 판매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쇄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3월에 운영을 시작하는 ‘어린이 체험존’ 프로그램에도 많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농장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차 숙성된 메주 3말을 닦아 한 항아리에 넣은 뒤 19%로 맞춘 소금물을 붓고 대추, 고추, 숯을 얹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4월에는 2차 교육에서 40 부터 50일 동안 2차 숙성 과정을 거친 간장과 메주를 가르고, 10월에 3차 숙성기간을 거쳐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맛보는 3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는 도시소비자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 담그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996년부터 체험 농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맛있는 된장과 간장 담그는 방법, 담그는 시기, 좋은 메주와 소금 고르는 법 등을 익히고, 농업ㆍ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12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정책연구원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저성장・인구감소 시대 도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의 2024년 성과보고와 2025년 연구계획 발표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국내 도시계획 분야의 최상위 심의기구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황재훈 위원장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도시성장 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 국가도시정책의 변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 도시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채성주 청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청주시 도시성장관리 정책의 나아갈 방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발표해 청주시 도시관리 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3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예방을 위한 가축방역 소독약품 및 가축전염병 예방약품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제2임시청사에서 개최된 협의회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아프리카 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사항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청주시 공무원, 청주축협・낙협, 축종별 축산단체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및 공수의사 대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6개 사업에 사용할 15억7천만원 규모의 예방약품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적정한 시기에 지역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ASF바이러스와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축산관계자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