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3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예방접종이 강조되고 있다. 필수 예방접종은 초등학생의 경우 4~ 6세 예방접종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4차)이며, 중학생은 11~ 12세 예방접종 3종(Tdap 6차, 일본뇌염 5차, HPV 1차)이다. 예방접종 기록 및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홍역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해당 감염병 전파에 취약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하고, 입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일 8~16세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진로개발 5가지 각 활동 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해 나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프로그램 개요, 연간 일정,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한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신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또는 홍보문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안시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유관기관은 기업지원 사업, 수출지원, 무역보험 지원제도,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달라지는 근로기준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설명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증가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목재나 땔감을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난방장치로, 초기 설치비와 연료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리 소홀이나 사용 부주의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 반경 2m 이내 가연물 제거 ▲인근에 소화기 비치 ▲땔감을 넣고 가동 전 문 닫기 ▲문 열고 사용 금지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 등 조치가 필수적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연비 절감 효과가 있으나 사용 중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 원성1동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음식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원영수 단장은 “설 명절 동안 외롭게 보내실 어르신들이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이웃의 정을 느끼시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경 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는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불당건설중기가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불당건설중기는 지난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용태 회장은 “올해 불당건설중기가 창립된 지 8년째인데, 3년 전부터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복지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회원들 간에 화합을 다지고, 창립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웃을 살피는 마음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나눔이 활성화되는 천안시가 되도록 재단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아기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에 거주한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용을 태아 수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시 전체 출생아(3,507명)의 91.5%인 3,209가구가 산후조리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천안시는 올해 산후조리 지원 금액 인상 등을 검토 중이다. 백석동에 거주하는 한 산모는 “출산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예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지원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행복 출산을 함께하는 천안형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 친화적이고, 양육에 유리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독감 유행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독감 예방접종 추가시행은 오는 2월 3일~ 4월 30일이며, 서북구와 동남구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60~ 64세 시민(1960~1964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으로,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자체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추가 시행하고자 하니, 미접종자분들은 접종을 당부드린다”며 “천안시 보건소는 독감 감염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총 611억 원을 징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가상자산과 같은 금융재테크자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의 행정 제재를 추진했다. 천안시는 체납정리 과정에서 압류 부동산 43건(체납액 29억 원)을 공매 의뢰해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 공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체납 명세 확인부터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납액 25억 원을 징수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 편의 시책으로 시민의 호응을 얻어 2024년 천안시 10대 뉴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징수 기법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체납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 건강가정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제4차 건강가정 기본계획’에 따라 다양한 가족 지원을 강화하고 가족 유형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330억 8,300만 원을 투입해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기반 구축 ▲모든 가족의 안정적 생활 여건 보장 ▲가족 다양성에 대응하는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함께 일하고 돌보는 사회환경 조성 등 4개분야, 50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단위사업으로는 지역사회 연계 가족 프로그램 운영, 위기아동대응팀 설치 및 운영, 학대피해아동 사례관리사업, 청소년 부모급여 지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 유형이 증가하는 만큼, 가족이 존중받고 건강한 사회로 성장하는 여건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족의 안정적 생활 여건을 보장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저소득층이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올해 33개 자활사업에 64억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작업복세탁소 등 자활사업 7개를 신규로 추진해 33개로 확대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근로 취약계층 3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근로사업단 15개를 운영해 복지 일자리를 확충하고 천안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직업상담·교육,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근로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외식프랜차이즈 자활사업단을 육성해 청년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복지 일자리 제공을 통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한다. 영세한 자활사업의 전문화·고급화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백석농공단지 내 근로자 작업복세탁소를 신규로 운영해 세탁분야 관련 자격 취득 지원 등 전문적인 복지 일자리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저소득계층의 취업 능력 배양을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격증 취득 수당, 자활성공지원금, 자활기업 육성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과 기능보강 사업도 제공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한류문화엑스포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억 원과 글로벌 통합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대형 한류종합행사(가칭 Beyond K Festa) 지자체 행사 공모사업은 문체부의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지자체의 행사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천안 K-컬처박람회는 ▲한류종합행사와의 연계성 ▲콘텐츠 경쟁력 ▲국제적 매력성 ▲재정 능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문체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행사계획 조율, 행사 간 프로그램 연계성 강화, 외래 관광객 유치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천안 K-컬처박람회는 ‘글로벌 K-컬처, 세계속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글, 드라마 분야 전시관을 추가해 주제, 한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빈번히 발생하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전기·가스기구 사용상 부주의와 주방 후드·덕트에 쌓인 기름때 착화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쉬우며,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크다. 주방을 의미하는 키친(Kitchen)에서 앞 글자를 따온 K급 소화기는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경우 사용하면 유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불을 끄므로 기름 사용이 많은 주방에 적합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음식물 조리 시 자리를 비우지 말고, 기름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권리구제 방안 ▲2025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회는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20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된 466가구에 대한 지원 적정성을 검토했다. 천안시는 빈틈없이 촘촘한 생활 보장을 목표로, 기준 확대에 따른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홍보하고 연간조사를 철저히 시행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시는 2만 1,848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지원 중으로,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돌봄 서비스 거점기관인 ‘천안시 통합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돌봄센터는 장기요양등급자가 아닌 시에서 선정된 통합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방문가사, 외출동행, 안심생활지원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천안시 통합돌봄센터는 동남구 봉명동 10-7 일원 부지 404㎡에 연면적 737㎡, 지상 4층 규모로 종합상담실, 노인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종합상담실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업무와 노인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하며, 주간보호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실은 주민을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여가 프로그램 운영과 간담회 등을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통합돌봄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천안형 통합돌봄 거점기관이다”며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두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천안역 인근을 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종합적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역 중심으로 신성장 거점 공간이 될 이노스트타워 입주 기업의 경쟁력 높이고 천안역 동부광장 및 주차장 조성, 동서간 연결도로 기반 구축을 통해 민간투자 및 천안역세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 공모에 선정됐다.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어반테크 기업 육성과 도시재생 혁신모델 구현을 통해 천안역세권은 지역 간 상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2026년 5월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어지는 기반시설 설계를 통해 2028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