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민생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달부터 출장 때 경로당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고 있다. 영동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352개소이다. 정 군수는 지난 7일 영동읍 영산1 경로당, 반곡동 경로당, 양강면 묵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담소를 나눴다. 또한 냉방기 가동상태, 운영시간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기영 영산1리 노인회장은 “정영철 군수가 직접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군정 업무도 설명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노인인구는 7월말 기준 16,432명이며 △독거노인 5,787명 △재가노인돌봄대상자 2,906명이다. 특히 정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지원사 △응급요원 등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강화했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 가족 칫솔 바꾸는 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칫솔 바꾸는 날’은 매주 월요일마다 본인과 가족이 쓰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칫솔 교체 시기 등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칫솔은 2개월 주기로 교환이 가능하며 영동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강보건센터와 치과가 있는 용산보건지소, 추풍령지소에서는 구강검진 및 구강상담도 같이 시행하며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도포도 받을 수 있다. 치과가 없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새 칫솔과 함께 불소양치용액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모가 벌어진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치아나 잇몸에 자극을 줘 잇몸 염증 및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칫솔질 습관에 따라 1개월에서 3개월에 한 번 칫솔 교체를 권고한다”며 “군민들이 바른 구강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황간·학산보건지소 이용 어르신 및 인근 지역주민 대상으로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군민에게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을 높여 치매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지자극 훈련 및 교육을 6회기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심리수업 △수공예 활동 등으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 감퇴검사를 진행하며, 유소견자에 대해 맞춤형 치매상담이 이뤄진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황간·학산보건지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치매 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폭 넓은 치매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영동군 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반 학생 6명을 대상으로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 ‘슬기로운 여름방학’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반 학생들에게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보호자들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총 5일간 △보석 십자수 만들기 △보드게임 △케이크 만들기 체험 △와인터널 탐방 △영화관람 △라탄공예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아동·청소년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원활한 유대관계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통일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KTAS(Korean Triage and Acuity Scale)란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변형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로써, 증상에 따라 ▲소생(심정지 등) ▲긴급(호흡곤란 등) ▲응급(경한 호흡부전 등) ▲준응급(착란, 요로감염 등) ▲비응급(상처소독 등) 5단계로 분류된다. 기존 119구급대는 병원에 도착하는 순서보다는 위급한 환자를 먼저 치료하는 병원전 단계 중증도분류(응급·준응급·잠재응급·대상외·사망)를 시행하고 있었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와 기준이 달라 의료기관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병원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중증도 분류를 일원화하기 위해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기준으로 통일하여 이송 단계부터 환자의 증상에 따른 적정 병원을 선정하여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심정지·의식 장애·활력징후 등 환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와인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영동와인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가면서, 지역 내 와인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와인공장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건립을 마쳤다. 부지 면적은 2,937제곱미터이며, 연면적은 998.62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다. △숙성실 △발효실 △투입실 △외포장실 △병입실 △제품창고 등 와인 제조의 핵심 공간과 와인판매장이 마련됐다. 또한 △와인전시장 △시음실 △견학공간 등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와인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와인(주)농업회사법인(대표 전인기)이 운영을 맡게 되며, 올해 50톤의 와인을 제조해 올해 연말에 햇와인으로 일부 판매하고,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운영 준비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법인은 주류제조면허 취득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8월 중으로 세무서에서 주류제조면허증 발급받게 돼 와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제13회 인구의 날’기념으로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8명을 선정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수상자는 △남유나(행정7급, 미래전략과) △정은안(행정7급, 행정과) △이재국(전산7급, 행정과) △김인용(행정6급, 가족행복과) △강혜경(세무6급, 재무과) △정효진(행정7급, 산림녹지과) △정은숙(보건7급, 보건소) △장순주(보건6급, 보건소)이다. 이들은 인구시책 및 출산지원, 정주여건개선 등의 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영동군의 인구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은 물론 이 중 5명은 3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며 영동군의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애쓴 공로까지 인정받았다. 한편 영동군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프로젝트’로 △결혼 △임신·출산 △양육 △교육 4개 분야에 총 1억 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신규사업으로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다자녀 가정 2가구(5자녀, 4자녀)를 방문해 각 가구당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 전달은 지역사회 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다. 허영님 원장은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다자녀 가구에 많은 격려와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목 추풍령면장은“저출산·고령화 시대의 극복 방안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꼭 필요 하다”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추풍령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곡면 향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5여명이 환경교육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군지부 주관으로, 인류가 직면한 환경(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키우고 미래 후손들을 위해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친환경 세제 및 에코백을 만들며 환경위기 극복에 대해 논의하고, 실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위한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 위원장은 “현재 환경(기후)위기로 인한 피해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인천시 계양구 충북 향우회 회원들은 지난 7일 용산면을 찾아 성금 300만원과 냉장고 정리함 100여개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계양구 충북 향우회는 고향인 영동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수해로 인한 피해가 많다는 것을 소식으로 접하고 성금과 물품을 마련했다. 김희찬 향우회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해로 힘든시기를 보낼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지난 6일 영동군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업장려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영동군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최내식 귀뚜라미 중부지사장을 비롯해 귀뚜라미 영동대리점 박준홍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영동군으로 기탁한 귀뚜라미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난 1985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영동군 지원은 올해가 처음이다. 해당 장학금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에 재학 중인 영동군 저소득가정 자녀에게 지원된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에 걸쳐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내식 귀뚜라미중부지사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귀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매년 여름이 되면 무더위로 지쳐있는 상촌면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국가유공자 자녀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 ‘소금회’는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2일간 상촌면민들을 대상으로 하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이번 의료봉사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대·약대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 진료본부를 차렸다. 이들은 진료반, 약국반, 초음파검사실, 치과진료실을 운영하며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진료하고 건강을 보살폈다. 정동일 소금회 회장은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고 보람을 느꼈다”며“몸소 배우고 느끼는 점이 많아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료를 받은 김 모(여, 66세)씨는 “날씨가 무더워 병원에 가지 못해 불안했는데, 이렇게 동네까지 찾아와 친절하게 진료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의료봉사단 소금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중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중심으로 1986년 결성된 의료봉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숨은 매력을 알릴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동군은 최근 영동와인터널에서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 간담회를 개최해 영동군 온라인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앞두고 단원들의 굳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후 1박 2일 일정으로 반야사, 시나브로와이너리, 난계국악기제작촌, 레인보우 힐링센터 등 영동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며 영동군 SNS 홍보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군은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에 맞춰 군정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이 SNS 홍보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지난 6월 전국 공개모집을 거쳐 블로그, SNS, 영상제작 3개 분야에 총 25명이 위촉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영동군에 애정을 가지고, 글쓰기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며 적극적 취재활동이 가능한 이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연령·직업군·거주지 등이 다양해 영동의 참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이 지난 5일 영동군을 찾아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현광 의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탁을 결정했다. 신현광 의장은 기탁식에서 “이번 성금이 영동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 열심히 임해왔다. 군 관계자는 “기탁된 성금은 영동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심천면 명천리 마을 회관에서 202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보급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심천면 명천리 마을은 영동119안전센터와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응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마을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심천면 명천리 마을 전 가구에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와 신속한 피난에 도움을 주는 주택용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배이식 마을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주민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자체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하도록 했다. 한편 영동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2010년 상촌면 둔전리 마을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촌면 유곡리에 이어 올해 명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은 ‘제1회 상촌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얼쑤! 판소리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상촌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영동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2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열렸다.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영동지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면내 초·중학생 17명을 모집해 국악 관련 교육를 진행하고 이날 공연을 개최했다. 학생들은 △가야금 병창 △단막창극 △국악가요 △국악트롯 등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부군수, 이대호 군의원, 김오봉 군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상촌면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경배 영동지부장은 “행사 개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판소리 후진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전통예술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영동지부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의 인재 양성을 위한 판소리 꿈나무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