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안전한 보행환경 시범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도부터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다. 종전의 도로 갓길의 보도설치 사업에서 벗어나 구역단위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과 주변환경에 어울리는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활기 넘치는 사람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시청 앞 1호 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의 중앙로와 브랜드 의류 중심거리인 번화로 및 동부전통시장 주변 등 중심 시가지 일원을 보행안전 지구로 지정해 2015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자동차 중심의 도로환경에서 앞으로는 보행자가 안전하코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 사업추진이 쾌적한 도시환경기반 마련은 물론, 사람을 끌어 모으는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행정의 4대 절차 가운데 하나인 평가는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표현이며 시민만족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며 “행복한 서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시 시민평가단은 지난 2007년도 10월 첫 출범 이후 현재 3기째로 지난 9월 10일부터 열흘 간 공개모집 및 추천과정을 거쳐 읍・면・동별 비례할당으로 250명을 선발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성별, 연령, 지역별로 다양하게 선발돼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3기 시민평가단은 2014년 10월까지 2년 동안 주요시정 참여 및 평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건의 및 제안, 시책확산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평가단의 평가결과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읍면동 비교평가 자료 및 성과관리 평가에도 반영돼 현장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동부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주차공간 확보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주차장 조성부지 소유주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동부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 주차장이 조성되는 곳은 동부시장과 인접한 서산시 제2청사 옆 동문동 800번지 일원으로써 5014㎡ 규모다. 시는 이곳에 국비 46억원, 시비 31억원 등 총77억원을 투입해 1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20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계약식에서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대형버스 여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로 조성되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동부시장을 서해안 최대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서북부지역 최대의 수산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동부시장은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바탕으로 주차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음에도 시장내 주차공간 53면, 임시노면주차장 38면에 불과한 실정이어 주차장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했다. 시관계자는 "주차장
[서산=충남도민일보]김장철을 앞두고 서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서산생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인지면과 부석면, 팔봉면 등의 생강 재배농가들은 요즘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토종생강을 수확하느라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요즘 캐내는 생강은 1주일 정도 빠른 조생종으로 20Kg들이 1포대에 지난해 4만원선 보다 2배 오른 7만 5천원에서 8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봄가뭄과 장마가 길어지면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수입국인 중국의 생강농사도 흉작으로 수입가격이 세 배 가까이 뛰어 가격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산생강은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밭에서 자라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른 지역 생강에 비해 알싸함과 향긋함이 더한 게 특징이다. 지금부터 11월말까지가 생강의 수확철로 생강은 마늘과 함께 김장김치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약방의 감초’이며 김장 양념류나 향신류, 정과류 등을 만드는데 널리 사용된다. 또 최근에는 생강이 항암・항균작용은 물론 풍증제거와 감기예방, 중금속 해독작용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바람을 타
[서산=충남도민일보]지역 중소기업체들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된 2012 서산시 일자리 한마당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교생을 위한 희망 특강’과 ‘일자리박람회’2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구인업체 53곳과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 © 충남도민일보일자리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해 30명이 현장채용되는 성과를 거뒀고, 재면접 대상자 3~4백명 중 연말까지 160여 명이 추가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소재한 일자리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했으며 MBC아카데미뷰티스쿨에서 운영한 이미지메이크업 자원봉사를 비롯해 이력서사진관, 네일아트 등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사회적기업, 교육지원, 가전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했으며 현대오일뱅크, 이마트 등의 대기업체와 산업단지 입주 예정업체들도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소중한 취업기회를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예년에 비해 월등한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산.태안=충남도민일보]성완종 의원이 무료 음악회 관람과 기부행위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를 구명하는 내용의 탄원서가 기부대상자들로부터 제출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서산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법원 판결을 앞둔 성의원을 구명하기 위해 성 의원이 종전 이사장을 맡았던 서산장학재단의 회원과 장학금 수혜자들이 합세해 구명운동에 나섰다는 것. 이들은 탄원서에서 ‘(성완종의원이) 20여년전 서산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2만여명의 후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며 ‘특히 서산 태안지역은 최근 수년간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상실해 민심이 흉흉해 지고 첨예한 지역현안들이 연속성이 떨어져 지역발전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지역주민은 “법원 판결을 앞두고 탄원서가 필요하겠지만 기부행위를 받았다는 혐의를 사고 있는 당사자들이 나서 구명운동을 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 고 말했다. 앞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성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지역 주민 2000여명에게 무료로 음악회를 관람하도록 기부행위를 하고, 12월께는 총선 당시 성의원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김모(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6~17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충남농업축전에서 서산시 농업인단체가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산시전자상거래연구회(회장 최근학)은 품목별 연구회 활동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농촌지도자회서산시연합회(회장 한정수)는 농촌지도자대회에서 종합2위를, 운산면달래농촌지도자회는 품목별농촌지도자회 육성 분야에서 상사업비 5백만원을 받았다. 생활개선회서산시연합회(회장 이숙하)는 건강생활연구회 과제경진에서 우수상을, 지역농산물 도시락 경진대회에서는 소박한밥상 강태갑 대표가 2위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들이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서산농업의 위상을 드높여 기쁘다”며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농업인 품목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제15회 서산국화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화수)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야외 국화의 어울림을 바탕으로 실내 국화전시, 체험활동, 전통문화 공연, 가을음악회,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 충남도민일보10만㎡ 규모의 전시장에서는 노란 국화꽃밭을 배경으로 가을 햇살을 잔뜩 머금은 사과와 조롱박, 수세미, 하눌타리 등이 반긴다. 서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준비한 분재국, 목부작, 분경, 현애 등의 작품국화는 1년 동안의 국화교육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외학습장에서는 식용 국화따기, 고구마・알타리 수확, 절화포장 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거리음악회, 전통공연 등의 문화공연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또 쌀과 잡곡, 6쪽마늘, 건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열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극심한 봄가뭄과 태풍 등 기상재해로 국화재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서산=충남도민일보]IT정책경영학 전공 공학박사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렇게 말하며 인터넷중독 예방과 해소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과 시민들의 관심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1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의하면 만5세~49세 인터넷 이용자 중 인터넷중독률은 7.7%이며 중독자수는 233만 9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유・아동 인터넷중독률은 7.9%로 성인의 6.8%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10대의 인터넷중독률이 10.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정보사회 리더십 전문가인 어기준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장을 초청해 학돌초등학교(교장 박병천)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어기준 소장은 ‘정보사회 리더가 되자!’라는 주제로 인터넷중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 음란물 대처방안, 올바른 정보사회 구현에 대해 사례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어 소장은 “정보화 역기능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해결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으므로 미리 피해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인터넷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들은 박모 군(학돌초 6)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인터넷 전자 민원창구‘민원24’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중심의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365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24’등록자수가 9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5%인 242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기간 등록자수 3726명에 비해 무려 6.5배 증가한 수치며 올해 9월말 기준‘민원24’를 통한 민원처리 실적은 74344건으로 1일 평균 280여 건이 처리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민원 처리실적이 작년에 비해 3만여 건이 줄어드는 등 ‘민원24’가 시민들에게 정착되면서 수수료절약과 함께 교통비・시간 등을 합하면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민원24’전용창구 개설, 자체 홍보물 제작, 주민시연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에게 ‘민원24’를 홍보해왔다. ‘민원24’에서 이용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 증명 등 3020종에 이르며, 110종의 민원은 수수료를 면제 또는 감면 받을 수 있다 . 이와함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17일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금 1개, 은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고 돌아왔다. 서산시에 따르면 17일 대구광역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은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김윤미(30・여) 선수가 25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장대규 선수는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황윤삼 선수는 동메달을, 박지수 선수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김준혁・장대규・소승섭・박지수 선수가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김윤미・김미영・장은지・유지희 선수가 여자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선수신고식을 받고 “전국대회에 나가 서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서산시 사격팀이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에서도 금빛 총성을 이어가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카누종목에 출전한 박승진(서령고 3)・이중협(서령고 1)군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충남도를 카누부문 종합2위로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시장 이완섭)가 관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수렴을 위해 16일 음암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서산’가시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체들은 전문기술 인력채용 어려움, 진입도로・배수로 정비・가로등 보완 등 각 기업에 맞는 입지여건 개선과 시설자금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완섭 시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애로사항 해결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처리가능한 사항은 조기에 처리하도록 하고 중소기업 어려움 해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성장둔화 등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평소 ‘행정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라는 지론을 펴며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해 온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입주기업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일 직제개편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서산=충남도민일보]시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시장실을 어린이들에게 개방했다. 미래 서산을 이끌어 갈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실과 시청을 소개하고 시정운영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통기회 마련을 위한 ‘똑똑(TalK-Talk)시장실’이 열렸다. ▲ © 충남도민일보똑똑(Talk-Talk)시장실’은 학생들이 시장실을 노크한다는 의성어 ‘똑똑’과 소통 및 대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영단어 ‘Talk’의 합성어로써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시장실 운영을 뜻한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학생들에게 “시장이라는 자리는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리” 라며 “여러분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시장도 될 수 있고 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경차 ‘모닝’을 생산하는 성연면 소재 동희오토(주)를 견학, 자동차생산과정을 체험하고 서산시가 자동차산업 선도도시임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 양(가사초 5학년)은 “시청에서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대화도 하면서 친숙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
[충남=충남도민일보]3농혁신과 복지확대,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시군 현장을 순방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12일 서산시를 방문해 성암저수지와 장애인 보호 작업장, 서산 인삼농협 등을 둘러봤다. 이날 첫 일정으로 음암면 소재 성암저수지를 찾은 안 지사는 김일구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농업용수 수질개선 현장을 살폈다. ▲ © 충남도민일보성암저수지에는 5등급인 수질을 4등급으로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년간 60억5천만원이 투입돼 인공습지 3만6127㎡, 침강지 2개소, 고효율습지 600㎡를 설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내 저수지 등 23곳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 1064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인데, 현재 1곳은 마무리 했고 6곳이 사업 진행 중”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국비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천동 소재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은 안 지사는 현장 견학과 체험을 한 뒤 재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 재활 서비스 개선 및 경영마인드 제고방안을
[서산=충남도민일보]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와 대산 농업경인회는 지난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농협에서 지역 농민대표와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저장용 톤백 기증“ 행사를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지역농가에서 벼 수확기에 꼭 필요한 포장용 톤백 총 1억원 상당을 (8,334개) 대산읍 29개 마을 농민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12월에도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벼 1만8천가마(40㎏) 10억원 상당을 직접 구매하여 불우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쌀 수매 사업을 펼쳐왔으며, 현재까지 약 70억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오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지식재산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조 임금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서산어리굴젓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특산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어리굴젓을 핵심 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산어리굴젓사업단을 통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등록을 추진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출원(관리)단체 구성, 상품특성, 권리확보에 따른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 등록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해 오는 12월초 특허청에 출원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특허청 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일 어리굴젓사업단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관 관련한 사업설명과 관계자 교육, 상품 특성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어리굴젓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이 완료되면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인한 매출증가와 관련산업 활성화로 지역활력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산어리굴젓을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