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동부전통시장 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 © 충남도민일보시는 도로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창문구사에서 수산시장 입구에 이르는 150m 구간의 도시계획도로(소로 2-88)에 대한 정비를 마쳤다. 바닥을 컬러 무늬로 포장하고 기존의 지저분한 하수도 그레이팅도 디자인 그레팅으로 교체했으며 가로등도 새로 설치해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시는 이용객들이 ‘카트’를 사용해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주차장 및 중앙통로 일원 2300㎡규모의 소통로 정비도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억 2400만원을 투입, 화재에 취약한 시장내 전기시설을 연말까지 일제 보수한다. 동부전통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동문동 정 모씨(47)는 “전에는 도로가 심하게 파손되고 주변도 어수선해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도로를 비롯한 시장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정비돼 시장을 더욱 자주 이용할 것”이라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정감 있고 볼거리가 넘치는 시장으로 거듭날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인지면 산동리 소재 희망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을 위한 국비 11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까지 총사업비 2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써 16000㎡에 잔디형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자연장 시설은 묘지와 봉안시설로 말미암은 환경훼손, 국토잠식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는 자연친화적 장사 방법이다. 시는 기존 장사시설 리모델링, 내부 순환도로 개설 및 공원화사업을 추진해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바꿔, 묘역과 공원적 기능을 갖춘 현대적 시설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내년도 초에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사에 착공, 2014년까지 자연장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후 2008년부터는 묘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화장 또는 개장한 유골을 분골해 봉분없이 30Cm 이상의 깊이로 묻는 ‘봉안평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지로 전환을 통해 선진 장사문화를 정착하고 공원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혐오시설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주변지역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충남도민일보]당진시(시장 이철환)와 (재)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이 10일 당진시청에서 ‘공익사업 공동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민을 위해 (재)서산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가을음악회에 당진시가 장소제공 등 후원을 하는 문화사업과 당진시와 재단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공익사업 분야를 포함하는 것으로, 앞으로 당진 시민들은 3년간 (재)서산장학회가 추진하는 음악회 등 각종 문화 혜택은 물론 공익사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재)서산장학재단은 2005부터 매년 당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1,373명에게 8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특히 도·농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국내·외 유명 음악가와 대중가수를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1990년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재)서산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총 315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2만 1천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사업 외에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총 240여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11월 한달 동안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집중운영하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중이다. 관내수렵단체 모범엽사 12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지역별 순회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일 대산・지곡・성연 지역에 긴급출동해 고라니 4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400여 마리의 유해 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또한 시는 올해 피해예방 시설비 9천만원을 지원하고 8명으로 구성된 멧돼지 기동포획단도 구성해 피해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출동하도록 비상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해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판단, 내년도부터는 고라니 포획 보상제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개체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작물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놀이터 주변에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고 이용에 편리한 과일형태의 음수대를, 원형광장에는 주변경관 및 호수공원 이미지에 부합하는 전통도자기형 음수대를 설치했다. 특히 솟대는 태풍으로 인해 고사된 소나무를 이용해 새가 날아와 쉬고 있는 모습을 조형물로 재탄생시켰다. 이와함께 공원주변의 산책로 및 녹지공간에는 시민들이 잔잔한 음악을 청취하면서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음향시설 설치공사도 완료했다. 이완섭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은 서산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넓은 광장, 음악분수, 팔각정,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중앙 호수공원은 평일 1000여명, 공휴일 2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한국석유공사서산지사(지사장 정병철)는 8일 서산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주유상품권 1만매와 연탄 2천장 등 총291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정병철 지사장은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저소득층 가정들에게 올 겨울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이웃들의 온기 있는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석유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물품을 각 읍면동에 배부, 총125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석유공사서산지사는 올해 다문화가정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1200만원을 지원하고 동부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베트남 농무성 관계자 트란티엔하씨 노꽁바오씨 등 6명이 (주)어스그린 코리아(대표 한경수)가 개발한 신개념 빗물순환형 가로수 포호판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 까지 충남 서산시와 서울시 등을 방문했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어스그린이 지난 4월 베트남 대통령궁 앞 공원에 시범 시공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어 본격적인 수입 상담을 위해 내한했다. 빗물 순환형 가로수 보호판은 정부의 NEP 인증,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국내와 국외서 호평을 받고 있는 특허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제품으로, 여러 나라에서 수입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 빗물 순환형 가로수 포호판은 가로수 뿐만 아니라 도심지역의 띠녹지 등에 신개념으로 개발돼 시공하는 제품으로 기존 보호판과 달리 한해와 나무 생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 보호판은 기존 주철이나 콘크리트 제품과 달리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구성돼 있어 보행자 안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가로수 주변 환경도 깔끔하게 개선할 수 있다. 주철 제품은 도난이나 부식이 많고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에 이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언제든지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5S(오예스) 실천운동’이 2012년 전국 민원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최고의 행정서비스임을 인정 받았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9일 덕산 리솜캐슬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시의 ‘5S 실천운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지역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85개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사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행사에 참여한 민원공무원의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했다. 서산시의 ‘5S 실천운동’은 소통과 참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춘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로서 전국적인 파급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이완섭 시장 취임 후, 시민중심의 ‘5S행정’을 시정의 최우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공직사회 내부혁신과 역량강화를 통한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해왔다. ‘5S 운동’이란 친절한 자세, 단순하고 간단・명료한 절차, 유연한 사고, 신속한 처리, 깔금한 일처리로 시민감동을 이끌어내자는 성과창출형 실천운동이다. 시는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012년도 충청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따라 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받게 됐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6개분야 20개 지도사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서산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 시는 농업인대학과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했다. 또한 과학영농 선도와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품목별연구회・4-H회 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현장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9개 읍면동에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작물 병해충 예찰 강화와 적기 영농정보 제공에 온 힘을 쏟아왔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수리정비교육・현장이용 기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서산생강한과, 서산달래 등 농촌 생활자원 개발과 지적재산권 확보로 농가소득 향상 증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제17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단체의 화합과 영농기술 정보교류, 우수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8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농업현장에서 모범을 보여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대산읍 김천연 회원을 비롯한 26명의 농업인이 표창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16만 5천여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농업・농촌・농민의 3농혁신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에는 추수감사제를 비롯해 장기자랑 및 화합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우수농특산물 전시 및 시식, 농경문화・전통놀이 체험, 신종농기계 전시가 있다. 마지막날에는 4-H 출신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4-H인 한마음대회가 열리며 한국농어촌공사사장을 역임한 임수진 강사가 ‘미래 4-H 희망을 생각하며’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새(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4개체가 최근 관찰됐다. 황새는 1m 정도의 몸집에 머리와 온몸은 하얗고 눈 가장자리와 턱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 곧고 굵은 부리에 날개깃은 검은색이며 다리는 붉은색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황새가 계속해서 천수만을 찾아와 황새의 월동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철새 서식지조성 대상지역에 먹이원을 확보하는 등 황새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기관장 관심도, 민원서비스 기반구축・운영실태・성과 등 140개 지표를 진단해 800점 이상일 경우만 신청하도록 했다. 시는 진단에 따른 근거자료를 준비해 우수기관 자격을 갖춰 인증을 신청했고 행정안전부의 3차례례에 걸친 서면심사, 교차심사, 현지심사와 민・관 합동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민원마일리제 운영을 통한 성과관리와 보상으로 유기한민원 처리기한을 60% 이상 단축하고 민원안내전담제・거동불편무료배달제・여권계약등기제 등 다양한 시민맞춤형 민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민원인의 요구를 신속히 수렴하고 ‘민원24’등 온라인서비스 활성화로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우수
[서산=충남도민일보]의 친환경 도보여행길인 아라메길 팔봉・대산구간이 개통됐다. 서산시는 팔봉면 호리 및 대산읍 화곡리 일원 아라메길 조성공사를 지난달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이번에 개통된 팔봉구간은 팔봉산 주차장 - 팔봉면사무소 - 솔감저수지 - 구도항 - 주벽 - 갯벌체험장 - 호덕간사지 - 방천다리 - 팔봉산 주차장에 이르는 총22Km다. 대산구간은 총3Km로써 삼길산 임도 입구에서 출발해 전망대와 삼길포항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마을 녹색길 조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훈훈한 공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종합안내판, 방향안내판, 전망대, 계단, 안전휀스를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팔봉산주차장과 삼길산 임도 입구에 1억 7천만원을 추가로 투입, 종합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아라메길 개통으로 팔봉산과 삼길포 등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트레킹코스를 조성하고 테마길 주변 관광지 연계 상품을 개발,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인 한국농악보존회서산시지회(지회장 가재돈)는 지난 4일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7회 황산벌 전국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각 읍면동 6개팀과 뜬쇠풍물단 등 7개팀 57명이 혼합구성해 참가한 서산시팀은 우승기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태평소를 부른 김상태씨(해미면 웅소성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산=충남도민일보]인 산행철을 맞아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서산 팔봉산이 가을 산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팔봉산에는 하루평균 500여 명의 등산 인파가 꾸준히 찾아와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전국 각지의 산악회 회원들과 등산 동호인들이 가세헤 평균 1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고 있다. 팔봉산이 이처럼 인기 있는 것은 산 능선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최고조에 이른데다, 천수만간척지 들녘과 가로림만 갯벌과 조화를 이루며 산・들・바다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잘 갖추어진 등산로가 있고 주변에서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기에 테마가 있는 산행을 동시에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찾고 있다.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 ‘서산9경’에 선정돼기도 한 팔봉산은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양길리, 금학리의 3개 마을에 접해있다. 해발 362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아기자기한 암릉코스, 서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산의 주 봉인 3봉에 오르면 산 아래 농촌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상공회의소는 서해안권 선진 종합항만으로 발전중인 서산 대산항 홍보를 위해 ‘2012 서산 대산항 상하이 Port-Sales단’을 구성하고 세계 1위 항만인 중국 상하이항 현지에 입주해 있는 해운・물류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선사・화주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 © 충남도민일보지난 1일 상하이 레갈 진펭호텔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대산항 국가부두 신규 3선석의 운영회사인 대산항만운영주식회사 및 삼성토탈(주), LG화학(주), 호남석유화학(주)은 대산항 운영현황, 항만・물류 인프라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지난해 6월, 대산항의 다섯 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인 대산~베트남(하이퐁) 항로로 대산항에 첫 기항한 SITC(주) 중국 본사 설명원(薛明元) 총재와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 조인호 단장이 서산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하이 Port-Sale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대산항 기항 선사인 SITC(주)와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개설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간 신뢰와 항로 추가개설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산항 부두 개발에 맞춰 점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