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는 서산시가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현대위아(주)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현대위아(주) 정명철 대표이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일반산업단지내 대규모 신규투자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위아(주)는 서산일반산업단지 내 41만 9326㎡ 부지에 자동차부품공장 신설을 위해 2015년까지 1차적으로 6000억원을 투자하고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서산시와 충청남도는 현대위아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투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5년 공장이 완공되면 1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생산개시후 매년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예정이며 나아가 2020년까지 수 조원의 투자와 50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7일부터 서산지역에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서산시는 구세군서해지방본영(장관 이기용)이 7일 서산로터리 1호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구세군 서해지방 17개 영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자선냄비 사업보고, 테이프커팅, 시종선언,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18일간 펼쳐진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심장병 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노숙인) 재활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이완섭 시장은 “추위를 녹이며 모금운동을 위해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차게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시민들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인구가 올해 들어 매월 160여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84860명, 여자 81106명으로 총 16만 596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말 16만 4367명보다 1599명 늘어난 것이며 월평균 160여 명씩 한번의 감소도 없이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서산시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 대규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활성화로 젊은인구가 유입되고 시의 차별화된 인구증가책 때문이다. 서산시에서 개발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산업단지는 10개에 1767만㎡로써 생산유발을 통한 인구 유입을 견인하고 있다. 또 시의 공격적인 기업 및 외자유치 활동으로 올해 23개 기업을 유치 1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여기에 대산 석유화학단지 공장증설, 대산항과 중국 용앤항과의 국제여객쾌속선 취항 기대감,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연장 전망 등 잇따른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를 제정 전입자에게 종량제 봉투, 자동차 이전 등록경비, 대학생 생활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출산장려를 위해 4개분야 31개 과제로 이루어진 저출산 종합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정보사회 역기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서산 정보사회 문화교육’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교육을 받은 25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2%가 교육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학생층은 교육을 통해 게임, 음란물 중독, 사이버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학교 순회교육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지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반응이었다. 시는 올바른 정보사회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9개 학교 순회교육과 3회의 일반시민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컴퓨터 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인터넷 문화의 양면성과 게임중독 예방법, 음란물 대처방안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IT정책경영학 공학박사이기도 한 이완섭 시장은 “정보화의 순기능을 누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사회 윤리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상급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연말을 앞두고 수상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23차례 수상하며 4억 8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3개, 우수 15개 등 모두 18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충남도 평가에서는 최우수 3개, 우수 2개의 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는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았고, 환경부가 주최한 제5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선도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정분석 및 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특히 전국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5S실천운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충청남도 주관의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의 영예와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2년 12월 3일(월) 오전 10시30분 본관 강당에서 제9대 김준곤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준곤 관장은 서산시청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대산읍 부읍장을 역임하고 공로연수 기간에 있다. 김준곤 관장은 취임사에서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서산지역의 장애인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강조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시민중심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S・5품운동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5S・5품 운동’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S・5품운동의 개념 및 필요성을 전 직원에 재인식시키고 부서별 추진전략과 추진계획을 보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완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행정 패러다임이 소통과 공감으로 변하고 있으며 공직자도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중심의 5S운동과 성과창출형 5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감동을 이끌어내자.”고 당부했다. 또 “5S・5품운동 자세로만 실천한다면 행정에 있어 문제해결은 물론 행정신뢰와 시민만족도는 자연히 높아질 것”이라 힘줘 말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조직의 존재 이유와 고객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정을 추진해야 한다." 며 ”5S・5품운동은 고객지향적 성과중심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이 주창하고 서산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고품질 서산쌀 생산을 위한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업기반 확대 등 전문기술 및 경영마인드를 겸비한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5기 서산농업인대학이 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정 34명, 친환경농업과정 28명 등 62명의 수료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서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가진 후 내・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사례발표 및 교양교육 등 과정별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제5기 농업인대학은 농산물 수입개방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서산농업 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 주산작목의 체계적인 재배, 유통, 판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농업인대학장인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유례없는 가뭄과 태풍으로 농업여건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교육일정을 모두 마친 수료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기술, 경험을 토대로 서산 농업발전을 선도해 주기 바란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난 1일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괴산군에 있는 산막이옛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달 아라메길 팔봉산 및 삼길포항 구간 개통에 맞춰 좀더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이뤄졌다. 괴산 산막이옛길은 천혜의 호수와 산을 친환경 생태적으로 길을 조성한 트레킹 코스로 제주 등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해 유사한 트레킹 코스를 만들 정도로 전국적인 소문이 나있다. 소나무와 야생화, 바위 등을 다양하게 스토리텔링한 산막이 옛길이 으뜸이며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 동산,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 등 30여개의 다양한 볼거리들을 조성해 차별화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시에서 추진중인 아라메길에 괴산 산막이옛길의 장점을 접목함으로써 좀더 나은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책입안과 결정의 중추인 간부공무원들이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완섭 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창조적인 자리가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이 도전한국인운동본부(본부장 조영관)가 주최하는 제5회 ‘도전 한국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시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도전 한국인상’시상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리더십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위대한 리더십’상을 받았다. 올해 5회째 실시되는 도전 한국인상은 불굴의 도전정신을 가지고 지방자치, 국제교류, 교육, 자원봉사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사람들을 5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작년 10월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 시 발전을 견인하고,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진정한 리더의 역할과 올바른 자세를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6월 개최된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와 사상 첫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또 취임이후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에 기반한 ‘5S・5품 실천운동’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혁신과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민간부문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2012 서산시 여성대학이 29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 전문기관인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영신)이 주관하는 이번 여성대학은 다음달 14일까지 각계 유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모두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 첫 강사로 나온 전)SBS 윤영미 아나운서는 ‘한국을 빛낸 여성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인생 역경을 이겨내고 미래를 개척하며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강의는 건강, 미술, 음악, 미용, 이미지메이킹 등 부분으로 나눠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한방병원 5층)에서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준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고부가가치 농업기술로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며 농촌의 변화를 선도해나갈 서산 농특산물 명인이 탄생됐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 매진하며 고품격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생산하는 관내 농업인들의 신청을 받아,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서산시 명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서산명인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특산물 분야 명인은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과 인지도는 물론 기능의 보호가치와 판로확보, 사업육성 의지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구마&호박죽 제조 명인으로 지정받은 참샘골식품 최근명(58) 씨는 친환경 맷돌호박을 재배하면서 늙은 호박의 상온 장기저장법 개발, 호박을 원료로 레토르트 간편식품인 고구마&호박죽을 생산하고 있다. 최 씨는 충청남도의 농어촌발전대상(창의개발 부문) 수상, 전국 홈페이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스타 팜 지정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의 전자 상거래 및 농산물 가공분야 사례 강사로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냉동다진생강 제조 명인으로 지정받은 서산농특산영농조합법인 유흥근(55) 씨는 서산 지역의 대표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쇠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서산우리한우프라자 2호점이 30일 동문동 서산축협에서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정창현 서산축산업협동조합장 등 100여명의 지역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장식과 함께 서산우리한우 시식 및 할인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개점한 서산우리한우프라자 2호점은 521㎡의 연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정육코너가 마련됐고 2층은 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500㎡의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한우프라자 2호점은 암소한우 전문점으로서 500여 서산우리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와 2000여 한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서산시의 정기적인 지도감독을 받아 운영하고 서산우리한우를 유통마진을 없애버린 직거래 공급으로 서산시민은 고품질의 쇠고기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 서산시는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축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한우산업을 브랜드 중심의 고부가가치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0년도부터 국비 등 35억원을 투자 한우명품화 사
[서산=충남도민일보]제철을 맞은 서산굴이 본격 출하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해 ‘바다의 유유’라 불리는 서산굴은 이달부터 2월말까지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다. 칼슘과 인, 철, 무기질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돼 있는 굴은 빈혈 예방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바람을 타고 각광받고 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어리굴젓 생산지로 유명한 부석면 간월도 주민들은 굴 채취작업을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채취된 굴은 대부분 지역 특산품인 어리굴젓을 담는데 사용되지만 일부는 생굴 형태로 주변 식당에 팔리기도 한다. 특히 간월도산 굴은 표면에 털 모양의 작은 돌기가 많아 양념이 골고루 잘 배기 때문에 김장용으로 안성맞춤이고 고소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또 천수만 간척지에서 수확한 쌀에 밤, 호두, 대추와 통통하게 오른 굴을 듬뿍 넣어 만든 영양굴밥도 별미로 인기를 끌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민 김 모(58)씨는 “굴 채취 작업은 11월 중순부터 내년 3~4월까지 계속된다”며 “올해도 천혜의 갯벌 천수만에서 자란 품질 좋은 굴을 많이 따내 전국 미식가들의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가야산을 중심으로 한 내포문화숲길 금년도 사업구간 22.5Km 조성을 마쳐 당진과 예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이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구간은 ▶운산면 고풍저수지 ~ 팔중리(당진시계) 1구간 11Km ▶해미면 신선대 ~ 천장사 ~ 독고개(예산군계) 2구간 11.5Km이다. 내포문화숲길은 내포문화권의 주축인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총 연장 224Km로써 내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전통,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문화 숲길이다. 이 중 서산시 구간은 총연장 42.5Km로 지난해 해미면 대곡리에서 운산면 용현리를 잇는 20Km의 숲길을 조성했고 이번에 당진시계와 예산군계를 잇는 22.5Km를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총42.5Km의 노선을 완료하게 됐다. 특히 시는 친환경 녹색길인 서산아라메길과 조화를 이루며 임도, 산길, 오솔길 등을 최대한 활용 한 친환경 숲길 조성에 주력했다. 시는 내년도에는 4억원을 투입 숲길 노선정비 및 종합안내판 설치,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 등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2012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아동부문에서 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례관리 역량 전문화 유도를 위해 개최됐다. 서산시에서는 김현미(여・서동초등학교) 학생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느낀 점을 내용으로 한 ‘전 행복한 아이 김현미입니다’수기로 아동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현미 학생은 “아무도 나에게 공부하라는 말을 한 적이 없었는데 드림스타트 선생님이 공부를 하게 해 주셨습니다.”라며 “공장견학, 캠프체험을 통해 나에게도 리더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양은 26일 오후 2시 경기도 가평균 교원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작품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12세 저소득 아동들에게 건강・보육・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 개인의 능력 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것이다. 서산시는 430명의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