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올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수도권 기업규제 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우량기업 및 대규모 외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저력을 발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유치한 기업체는 25개로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1500명, 투자금액은 95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화학 등 특성화된 산업과 연관되거나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망기업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역량을 집결했다. 시는 지난 11일 현대위아(주)와 서산일반사업단지 내 419326㎡ 부지에 자동차부품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2조원의 투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장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1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생산개시 후 매년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연관기업 100여 개가 입주하게 돼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4월에는 이완섭 시장이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위치한 삼성토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증설에 토탈그룹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프랑스 토탈사를 방문, 2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었고 2014년 6월을 목표로 공장증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22일 해미읍성(사적 제116호)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해미읍성 전국 연 날리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고유 민속놀이인 연날리기 계승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대 방패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 충남도민일보특히, 약 37일간에 걸쳐 제작된 무게 18.34kg, 가로 3m, 세로 3.9m의 이 초대형 방패연은 한국기록원(원장 김덕은)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의 방패연으로 등록됐다. 인증패를 받은 이완섭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해미읍성이 전국적인 연의 메카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1년 내내 찾을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위전, 연싸움, 학생 연높이날리기 등 세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날 대회의 백미인 연싸움 부문에서는 부산에서 온 박영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연날리기뿐만 아니라 투호놀이와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천수만해역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해역에 인공어초 495개를 투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하되는 인공어초는 지난 7월 연안바다목장 관리위원회에서 선정된 지역특성에 적합한 ▶테트라형 어초 264개 ▶터널형 어초 81개 ▶사각어초 150개다. 서산시가 천수만 해상일원 210ha에 5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연안바다목장 사업은 인공어초 시설 및 해상펜션, 해상 낚시터 등을 조성 서해안 최고의 체험・관광형 바다목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업과 어촌관광이 겸비된 미래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을 통해 어촌발전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사업비 증액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 당초 5년동안 추진예정인 사업을 1년이상 앞당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완섭 시장은 “인공어초를 설치하면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며 “돈 버는 어업, 살기 좋은 어촌 조성을 위해 수산자원 증강, 관광인프라 구축 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20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과 서산경찰서 등 4개 기관을 찾아 위문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장병 및 전의경을 위문했다. 군경 위문은 향토방위, 치안활동, 영공수호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과 전의경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경찰서를 찾아 빈틈없는 치안활동과 태풍 피해복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해미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찾아 추위에도 빈틈없는 영공수호와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완섭 시장은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변화 속에서 국가안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용제 부시장도 이날 공군 제8931부대와 육균 제1789부대 1대대를 방문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 경쟁력 확보와 다양한 농업기반 조성을 적극 추진 가시적 성과를 내며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고 이완섭 시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했다. 시는 고품격 농수축산 도시 건설을 시정 제1방침으로 삼고 718억여 원을 투입 지역특성에 맞는 새 소득작목 육성,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온 힘을 쏟았다. 우선 인지면 산동리 일원에 11만 5천㎡ 규모의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농업기술센터를 개소하고 종합농업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56억 5500만원을 들여 육묘상자 처리약제, 도복경감제,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 등을 지원했으며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의 동서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했다. 농림어업발전기금 15억원을 운용 농가 소득창출을 지원했으며 농어민 정주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 농어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농가도우미를 지원했다. 또 쌀소득보전직불제 등 5개 사업에 177억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시는 17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축산물 소비를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기로 햇다. 이번 행사는 산지가격 하락과 소비부진 및 곡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우리 축산물 시식 및 소비촉진 홍보로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시는 구내식당의 급식메뉴에 지역에서 생산된 서산우리축산물을 이용한 돼지고기 수육, 불고기 등을 주 2회 이상 포함하기로 했다. 김종윤 축산과장은 “관내 기관단체 등과 연계해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돈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축산물 소비가 절실한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사회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내년도 2월말까지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동절기 계절적 실업자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안정 지원, 독거노인 안전보호, 노숙인・행려자 보호지원, 나눔문화 확산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해 단전된 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등을 발굴, 긴급지원 및 민간단체 연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원, 공가 등 노숙인 취약지역을 상시점검 행려자에게는 귀향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통합사레관리를 통해 위기가구, 만성질환자, 단전가구 등 200가구를 발굴 지원했고 45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해왔다. 이완섭 시장은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안전망을 적극 활용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변에 위기에 처한 가정이 없는지 시민들도 늘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독창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서산 농업발전을 선도할 4명의 명인이 탄생했다. 서산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명인 및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리굴젓 가공 부문 유명근 ▲고구마&호박죽 가공 부문 최근명 ▲생강한과 가공 부문 이정로 ▲냉동다진생강 가공 부문 유흥근 명인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농특산물 분야 명인 육성 프로그램은 서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시행하는 시책으로 4명의 명인은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 인지도는 물론 기능의 보호가치, 육성의지 등의 항목에 대해서 명인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리더인 명인들이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농업인들과 함께 해 주기 바란다.”며 “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리굴젓 가공부문 유명근 명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인으로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한다면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선정된 명인에게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개설 ▲포장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 주산작목 중 하나인 서산달래 명품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달래 전통산업 지적재산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보고회를 갖고 특허청에 서산달래 디자인 출원을 마쳤다. 시는 달래 명품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산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적재산 권리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시가 이렇게 발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달래가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타 지역에서 재배가 급증함과 동시에 FTA 등 시장개방에 맞서기 위해서다. 작년도에는 60명 규모의 달래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한편, 서산달래의 대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했다. 또 1억 5천만원을 들여 2개소에 세척시설을 설치하고 소포장재 개발을 통한 유통체계 개선사업, 우량종구 생산단지 육성을 시범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5년까지 20억원을 투자 서산달래 명품화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재배 및 토양환경 개선, 산지 처리시설 설치, 친환경 명품화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생산조직 정비, 우량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서산달래가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2년 농어촌주거환경 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한데 이어 건축행정 선진화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특히 건축행정 선진화 부문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업무 추진으로 행정신뢰도 제고는 물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33억원을 들여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 60동에 대한 개량사업을 실시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우범 지역화할 우려가 있는 빈집 45동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 건축공사장 사전조사제 운영으로 공사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주 등기비용 절감을 위한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대행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창의시책을 추진했다. 이와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부조리 근절 등 건축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법건축물 및 공사현장 지도 단속으로 시민 편의 증진과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건축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 시켜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농한기를 이용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도 2월말까지 관내 25개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한방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고 장기치료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도 급격히 저하되기에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한방건강증진교실에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각 분야 전문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한의약적 중풍 예방관리, 기공체조, 노인 운동교실,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 생활법, 구강・금연・영양 실천교육 등 주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완섭 시장은 “맞춤형 건강교실 운영으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 6쪽마늘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R&D)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서산・태안 6쪽마늘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래)이 보유한 ‘마늘 차압건조 및 저온저장’기술이 농림수산식품의 2013년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기존의 건조・저장기술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공기 중 열교환 되는 냉동기열과 핫가스 열원이용방식을 적용, 최적의 온도제어와 냉각 효율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6쪽마늘의 수분 함량을 낮추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마늘의 배아 억제기간을 통상 20일에서 60일까지 늦춰 유통기한을 3배 이상 연장할 수 있다. 또 감모율을 3%이내로 저감하고 75%가량의 노동력 절감 효과 등 6쪽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들어 소비둔화에 따른 6쪽마늘 가격 하락과 작황 부진 등으로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이번 사업 선정이 6쪽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에는 5200여 농가에서 620ha면적에 연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 등 산업현장 탐방과 관광지를 연계해 둘러보는 서산시티투어 산업현장 탐방코스를 오는 18일과 27일 걸쳐 시범 운영한다. 경차 완성품을 제조하는 동희오토, 석유화학 제품 원료를 생산하는 삼성토탈, 석유류를 정제하는 현대오일뱅크를 해설과 함께 견학하고 삼길포항에서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 탐방코스는 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산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서산의 대표적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은 해미읍성, 간월암, 버드랜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동부시장 방문으로 진행되는 가족체험 관광코스가 운영된다. 일요일 역사체험 관광코스에서는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 해미읍성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사계절 풍부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동부시장에서는 관광객의 소비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오는 22일 해미면 읍내리 해미읍성(사적 제116호) 일원에서 전국 연 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해양성기후로 연중 바람이 많고 넓은 잔디밭을 보유해 연 날리기에 좋은 조건을 가진 전국적 관광명소 해미읍성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 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 싸움과 왕중왕전, 연 높이 날리기, 한국 최대의 방패연 날리기 기네스 도전 등이 열리며 연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투호놀이와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체험과 손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가마솥 고구마 쪄먹기 등 전통음식체험도 준비돼 있다. 종이에 가는 대나무가지를 붙여 연을 만들고 얼레에 감은 실을 연결한 다음 바람을 이용해 하늘에 띄우는 연날리기는 대개 음력 12월, 즉 섣달에 들어서면서부터 서서히 시작된다. 원래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오락으로 삼게 되다가 조선시대부터 놀이로 민간에 전파됐다. 특히 조선 후기에 접어들면서 연 날리기가 ‘송액영복(送厄迎福)’ 즉 사나운 기운인 액(厄)을 보내고 복(福)을 기원하는
▲ © 충남도민일보 [홍성=충남도민일보]홍성교도소서산지소(소장 강부식)는 10일 구내 교회당에서 수용자들을 대상으로“해조 색소폰 연주단 사랑의 송년음악회”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연말을 맞이하여 교정협의회(회장 이영철)의 지원으로 서산 해조색소폰 연주단을 초청하여 수용자들의 심성순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공연은 서산 해조 색소폰 연주단(대표:송충덕)의 베사메무쵸 등 다양한 연주곡이 수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2시간여 동안 이어졌으며, 즉석에서 수형자의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등 추운 겨울날 모두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강부식 소장은“수용자들이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 내면의 울림을 통한 심성순화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오늘 공연을 위해 수고해준 서산 해조색소폰 연주단의 송충덕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정병철)는 10일 서산시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형순)를 방문 다국어 동화책 110권(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동화책은 베트남어 등 6개 원어로 되어 있으며 다문화센터에 비치 관내 다문화가족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이번 동화책 지원사업은 석유공사 서산지사에서 1200만원의 후원금을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역사 문화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