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제3기 가족 봉사단’을 운영한다. 시는 11일 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에서 여성중앙회서산시지회(회장 송희자) 주관으로 15가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어려운 가정과 1대 1 결연, 사회복지시설 봉사, 축제행사장 환경정화 활동 등에 참여한다. 한편 이날 발대식 후에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15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제19회 충남장애인체전 개막을 20여일 앞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체전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개・폐막행사 및 성화봉송 프로그램과 각 부서별 추진상황,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 © 충남도민일보시에 따르면 장애인체전에 필요한 16개 경기장의 개보수가 완료됐으며 숙박, 교통, 주차대책, 자원봉사,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준비가 98% 이상 추진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애인체전을 시민 등 200만 도민과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대회 성공 개최 10대 전략이 제시됐다. 장애인체전 최초로 개막식을 전국에 생중계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영사・대회사・축사에 특수효과를 도입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장애인의 내용 이해를 돕는다. 성화는 서해안시대 관문항인 대산항에서 실시해 내포시대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로운 충남 발전의 역량과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성화는 선박・마상・주자・차량 봉송 등 지역 특색을 반영시켜 다양화한다. 또 서산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해 화합의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보다 654억원(11.6%) 증가한 6274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는 본 예산액보다 466억원(9.7%) 증가한 5280억원, 특별회계는 188억원(23.3%)증가한 994억원으로 편성했다. 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을 위한 서민경제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나 각종 현장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사업은 ▲동서간선도로 개설 마무리 사업비 45억원 ▲희망공원 자연장 조성 등 21억원 ▲중앙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15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용역 수수료 12억원 ▲서산 공용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3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동부분소 신축 및 농기계 구입 10억원 ▲해미읍성 주변 전통 한옥호텔 유치 타당성 용역 5천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위축된 경기 회복을 위한 서민생활 안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서산=충남도민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회장 조한주・삼화토건 대표이사)가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의회 회원 20명은 9일 팔봉면 어송2리 이정구(49)씨 집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착공식을 갖고, 앞으로 2개월 동안 지붕개량, 담장 보수, 대문 및 화목보일러 보수를 진행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이웃인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고북면지역 주민들은 요즘 총각무 출하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요즘 이곳에서 생산되는 황토 총각무는 2Kg 상품 1단의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2500원선에서 출하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지역에서 나는 황토 총각무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단단하고 아삭하며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난다. 고북면 초록리에서 총각무를 재배하며 서산시 알타리 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필(47)씨는 “올해 총각무 작황이 좋고 가격 변동이 크지 않아 다행”이라며 “황토 총각무가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면서 주문량이 늘어 요즘에는 일손이 모자라다.”고 말했다. 서산지역에서는 고북면 초록리와 가구리, 정자리, 사기리 등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에서 180여 ha에 총각무를 심어 연간 2만여t을 생산 100억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황토 총각무는 연간 2~3번 재배가 가능해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와 공동생산・공동출하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황토 총각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대산읍은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8일 대기업과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대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삼성토탈(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산지역 어르신 1500명을 초청하여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치러졌다. 지난해부터 대산공단에 위치한 삼성토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어버이날 경로행사는 올해 1천만원 증액된 5천만원을 후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열렸다. 삼성토탈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열리는 경로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불어 기업도 크고 주민들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세무과에 근무하는 김인수(52) 도세팀장이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하여 20년을 세무공무원으로 근무한 김인수 팀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확충과 납세 편의시책 도입 등 선진 세무행정 구현에 노력해왔다. 특히 2011년부터 세무과 주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세 책자 발간, 세제지원을 통한 공공용지 활용, 지방세 ARS 시스템 및 스마트폰 앱 서비스 도입 등 납세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인수 팀장은 “이번 표창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서산시 모든 공무원을 대표해 받은 것 뿐”이라며 “시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멧돼지 기동 포획단을운영한다. 8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운산면 고산리 등 농촌지역에 멧돼지가 출현해 논・밭을 파헤치고 주민들은 야간통행을 자제하는 등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한국야생동물관리협회 서산시지회 소속 모범엽사 10명으로 기동포획단을 구성, 멧돼지 출현 신고 시 즉시 출동하여 신속한 포획활동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 등을 보이며 달아나거나 쫓기 위해 소리치지 말고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거나 은폐물을 이용해 신속히 피해야 한다.”며 “멧돼지 발견시에는 서산시 또는 112・119센터에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유해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을 위해 올해부터 고라니 포획 포상제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태안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의 브랜드 명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3년 농식품 파워브랜드에서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범래)의 ‘산수향’이 원예농산물 부문 파워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 © 충남도민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랜드 잠재력 및 성장성을 갖추고 있으나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 농식품 브랜드 발굴을 위해 브랜드 인지도조사, 분야별 전문가 서류・현장・제품・종합평가를 통해 총 21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파워브랜드로 선정된‘산수향’은 서산시와 태안군이 지원하고 13개 지역농협이 출자해 설립한 서산・태안6쪽마늘 통합 브랜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07여억원을 지원받아 브랜드 마케팅, 판촉활동, 산지유통센터(APC센터) 신축, 계약재배 등 6쪽마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서산과 태안에서 6쪽마늘축제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서산・태안의 6쪽마늘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에 유기물이 풍부한 점질의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 개심사(開心寺,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왕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심사 20여 그루의 왕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초록을 배경으로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의 개심사 왕벚꽃이 모두 꽃을 피우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절로 자아낸다. 개심사 벚꽃은 다른 지역보다 10일 정도 늦어서 보통 4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해 4월말에 만개하는데, 올해는 늦추위 탓에 벚꽃 개화시기가 다소 늦어져 다음주(5월6일 ~ 5월12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일반 벚꽃의 꽃잎이 홑잎으로 나뭇가지에 하나나하 따로따로 붙어있다면, 개심사 왕벚꽃은 꽃입이 겹으로 돼 일반 벚꽃을 여러 송이 묶은 듯이 복스럽게 생긴 것이 마치 수국이나 들장미를 닮았다. 개심사에는 겹벚꽃 말고도 꽃잎이 크림빛 도는 연한 녹두색을 띄는 청벚꽃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구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충남 4대 명찰의 하나인 개심사는 벚꽃이 피지 않은 철에도 아름답고 운치 있다. 절 앞으로 길게 뻗은 연못 안의 나무다리를 건너 경내로 들어서면 개심사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충북 청원군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5개,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장은지(여)는 공기권총, 김영민은 스탠다드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장대규는 센타파이어권총과 스탠다드권총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윤미(여)는 25m권총에서, 소승섭은 10m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쐈다. 단체전에서는 김영민・장대규・황윤삼이 스탠다드권총과 센터파이어권총, 속사권총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소승섭・김영민・박지수는 50m권총과 10m공기권총에서 은메달 2개를 땄다.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장은지・김윤미・김미영은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임금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진 서산어리굴젓이 대형호텔과 연계한 시식 홍보행사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 나선다. 서산시는 웰빙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지도층과 여론 형성층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3개월 동안 대전시 유성구의 호텔인터시티(대표 김상훈)에서 어리굴젓 홍보행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호텔 인터시티는 200여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로 각종 연회는 물론, 대기업과 공무원의 워크숍 장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주변에 유성온천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시는 호텔 내 연회장과 세미나실, 한식당, 사우나 등에 어리굴젓을 포함한 젓갈류 샘플을 진열하고 호텔 이용객들에게 품목과 가격, 구매처 등의 상세한 상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텔에서는 어리굴젓을 비롯한 서산 우수 농특산물 홍보 영상물 상영, 어리굴젓을 활용한 요리 제공, 주말과 휴일에 이용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대외 인지도가 높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생강한과, 6쪽마늘, 흑마늘, 6년근 인삼 등 20여종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시는 유성과 둔산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 및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29일 구내 식당에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행사를 열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24일 에이스텍(주)을 비롯한 10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협조체계 구축으로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 © 충남도민일보 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모성보호, 고용에서의 양성평등 실현,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 고용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들은 임신・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이어져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여성취업 활성화는 물론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현판이 증정되고 기업환경 개선자금 및 여성인턴 지원, 구인・구직 서비스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여성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직업상담, 맞춤형 교육, 취업알선, 동행면접, 여성인턴제 등 원스톱(One-Stop) 방식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입니다.”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3일 수석산업단지 입주 17개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각종 민원, 행정규제, 구인난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주기업체협의회 강희곤 회장은“수석산업지는 준공된지 20년 가까이 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며 “기업들의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단지 내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해든화장품 이창구 대표는 “지방의 중소기업은 판로 개척과 안정적 인력수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 해결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관련기관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서산 팔봉산에 진달래꽃이 활짝 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산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바위틈에 활짝 핀 분홍빛 물결은 등산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오르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팔봉산은 해발 362m로 그리 높지는 않으나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등산로가 잘 갖추어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