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 농특산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농업・농촌 6차 산업 박람회’에서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 국제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2013년 농업・농촌 6차산업 박람회’에 9개 업체가 참여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어리굴젓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메인무대에 올라 행사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루 방문자 1천명 이상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요리관련 파워 블로거 30명을 초청해 원료 굴 채취부터 숙성, 양념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파워 블로거들은 체험프로그램 전 과정을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했으며, 앞으로 서산시 농특산물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산수향 6쪽마늘법인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입점 계악을 마치고 추석 이전에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CJ-O쇼핑이 운영하는‘1촌 1명품관’입점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6차산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는 농특산물 분야 ‘서산명인’으로 선정된 참샘골식품 최근명 대표가‘6차산업을 먹고 뻗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인구가 1년만에 2천 7백여명이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인구는 16만 76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4976명보다 2653명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 1월 이후로 단 한번의 감소 없이 매월 평균 2백여명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인한 세수(稅收) 부족으로 경제의 활력을 잃어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서산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의 차별화된 인구증가 시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산시는 지난해 25개 기업을 유치해 1천 5백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자동차와 석유화학 등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셋째아 이상 출산지원금과 양육지원비(다섯째아 이상은 최고 1천만원)를 대폭 올리는 등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펼친 점도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대산석유화학단지 공장 증설과 함께 내년도에 대산항과 중국 롱얜항을 잇는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면 인구가 더욱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구증가에 맞춰 문화시설과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분야에 대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산시 농특산물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어리굴젓과 생강한과, 편강, 조청, 흑마늘 등 9천 3백만원 상당의 특산품이 지난 28일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 작업을 마쳤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들은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동부지역 뉴욕, 뉴저지 등 교포 밀집지역으로 팔려 간다.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멀리 타향에서 모국에 대한 향수를 안고 추석을 맞이하는 교포들에게 선물용으로 본격 판매될 전망이다. 어리굴젓과 생강한과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으로 매년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조청과 편강, 흑마늘은 미국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로부터 상품성을 높이 평가받아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해외교포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수출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서산시(시장이완섭)는 우수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 유도와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사칙연산 인재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칙연산 인재스쿨은‘부족함은 더하고 어려움은 빼고 성과는 곱하고 지식은 나눈다’는 의미로 이를 통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명문대 입학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칙연산 인재스쿨’은 서산여고, 서령고, 서일고 등 3개 거점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도 2월까지 처음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 수능시험에 대비한 심화학습과 함께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진로・진학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추경예산 1억원을 확보, 지난 6월부터 관내 고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거점학교를 선정 2학기부터 운영하게 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사칙연산 인재스쿨이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 유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총232억원의 예산을 교육 분야에 투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22일 서산시평생학습센터와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문해백일장에서 어르신들이 글 솜씨를 뽐내고 있다. 경필과 작문 부문에서 230명의 어르신들이 실력을 겨뤘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다음달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품 생강한과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수도권 등 도시 소비자 공략을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서울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스크린 광고를 진행한다. ▲ © 정연호기자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선릉역, 고속터미널역, 영등포구청역, 을지로3가역, 신림역, 시청역 등 6개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파워 블로거, 오피니언 리더 등‘타깃’네티즌을 대상으로 SNS 홍보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토종생강을 이용해 만든 서산 생강한과는 맛과 향이 독특해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미국과 캐나다에도 수출되고 있다. 1997년 1개 농가에서 소규모 사업장으로 시작한 서산생강한과는 현재 17개 제조업체로 확산되며 연간 30억의 매출을 올리는 지역 대표 향토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서산시는 생강한과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산 권리화, 공동생산 설비 구축, 스토리텔링 구성 등 명품화사업을 진행
[서산=충남도민일보]지난달 18일 미국 핸콕대학교로 글로벌 리더십 연수를 떠났던 서산시 중학생 연수단 34명이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하며 믿을 수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서 서산시와 한서대학교, 미국 핸콕대학교가 함께 손을 맞잡아 이뤄졌다. ▲ © 정연호기자 학생들은 영어연수와 함께 미국 학생들과 문화교류, 현지문화 체험학습, 롱비치 시청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특히 LA다저스와 신시내티 간의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류현진 선수의 9승을 직접 현장에서 축하하는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권오연(서산중 2) 학생은 “영어를 배우고 색다른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달이라는 기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LA 롱비치시에 소재한 핸콕대학교는 한서대학교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KBS 장학프로그램‘도전 골든벨’입상학생들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연수결과의 세심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연수에 대한 개선과 확대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서산 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글로벌 물류허브항만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대산항은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컨테이너 화물 34838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 © 정연호기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7TEU가 늘어난 것으로 하반기에도 수출 물동량이 집중될 경우, 올해 목표 7만TEU 달성과 함께 6년 연속 물동량 증가라는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 대산항은 2007년 컨테이너 화물 8388TEU를 처음으로 취급한 후 2009년 29031TEU, 2012년 62681TEU를 처리하며 전국 최고의 컨테이너 화물 증가율을 보였다. 장기적인 해운 불황속에도 이처럼 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한 이유는 항만 활성화를 위한 서산시의 차별화된 시책이 크게 작용했다. 서산시는 컨테이너화물 유치 인센티브제, 선사・화주 초청 워크숍, 유력기업 방문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컨테이너 정기항로 추가 개설과 항로 안정화를 유도했다. 시는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과 홍콩, 동남아시아 수출항 포트세일즈를 통해 대산항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3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독립유공자 김금산 선생의 딸 김윤옥(88・지곡면 도성리)여사와 독립유공자 장경환 선생의 외손녀 백광희(78・음암면 탑곡리)여사를 각각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산시에는 현재 19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범시민적 예우 풍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 7월부터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유족 등에게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광복 제68주년을 맞아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 태극기를 게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돼새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해미읍성 내 무궁화동산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무궁화동산은 조선 전기 충청병마절도사영으로서 조국 수호에 일익을 담당했던 해미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2010년 조성됐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고혈압과 당뇨 합병증으로 집에서만 지내온 김덕순(76・운산면 고산리) 할머니는 요즘 집 주변 텃밭에 심은 고추와 참깨를 가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김 할머니는 2007년부터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집중관리대상자로 분류돼 서산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부터 매월 한 차례씩 맞춤형 서비스를 받고 있다. 지속적인 방문 관리와 투약, 규칙적인 신체활동 덕분에 김 할머니는 요즘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수치가 모두 정상으로 회복됐고 바깥 활동도 가능해졌다. 30℃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서산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빨간 천사’라 불린다. 간호사 7명, 영양사 1명, 치위생사 1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하루 20~30여 가구씩 매월 1000여 가구를 방문해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암환자, 만성 당뇨병・고혈압 환자 등 95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들로부터 보살핌을 받는다. 혈압과 혈당량 등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굳어가는 몸을 주무르고 식단을 체크하며 위생상태도 꼼꼼히 점검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금박골마을이 농촌체험 장소로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정보화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은 2010년 농림수산식품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2억원을 지원받아 체험객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정한 서해의 넓은 갯벌에서 짭짜름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참맛, 게, 조개를 잡고 흙을 직접 만져보는 시간은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금박골마을은 간척지가 많아 벼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6쪽마늘, 호박고구마, 고추, 땅콩 등의 특수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봄에는 참두릅 채취와 손모내기 체험, 여름에는 옥수수・양파・감자 수확, 가을에는 황토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금박골 수레를 타고 마을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금나와라 뚝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난 주말에는 서울 삼성 SDD 임・직원 가족 80명이 이 마을을 찾아 갯벌체험과 옥수수 수확 등 농촌생
▲ © 충남도민일보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시는 다음달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상상엑스포에 회원국으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2개의 상상나라 브랜드와 공공상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행사는 상상이미지관, 상상나라 면세점(지역 특산품 홍보관), 상상학교, 상상광장, 입국심사대 등으로 구성되며, 상상나라 특색을 살린 이색 퍼포먼스와 공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서산시는 ‘창조관광 모든 상상’을 테마로 한‘해 뜨는 공화국 부스’를 운영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상상엑스포를 통해 상상나라 회원국 간에 공동 마케팅을 시작하고 투어라인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상브랜드 개발과 특산물 공동마케팅 시대가 열림에 따라 지방 관광의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역 농・특산물 10개 품목에 대해 우수 농・특산물 품질인증 마크서산뜨 사용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서산시 농・특산물 품질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 접수된 20개 품목 중 대외신용도, 판매망 확보,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수준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결과가 우수한 10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품목은 ▲서산인삼농협(김낙영) 홍삼정, 홍삼액골드, 홍삼액플러스 ▲서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황춘성) 친환경 쌀 ▲서산명가(최영자) 조청 4종(쌀, 구절초・은행, 도라지, 생강) ▲서산생강한과영농조합법인(이상기) 생강한과, 편강 등 4개업체 10개 품목으로 이들 업체들은 26일부터 ‘서산뜨레’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들 품목에 대해 홍보 및 판촉활동을 지원해 내수와 수출 유도를 촉진하고 국내외 현지 판촉전, 박람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서산뜨레’를 사용하고 있는 품목은 산수향 6쪽마늘, 서산 우리한우,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 등 13개 품목이다. 이기학 농정과장은 “서산뜨레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은 서산시
▲ © 충남도민일보[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을 잇는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국제여객항로 사업자인 한국과 중국 대룡해운(주) 사장단 일행은 15일 서산시를 방문해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여객선 취항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중 카페리항로 현황, 선박확보 상황, 한・중 합작법인 설립 시기, 향후 관광객 유치 방안, 국제여객 부두 및 터미널 건립 상황, 대산항 도로 인프라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중국 대룡해운의 관옥빈(管玉彬) 사장은 “중국 측은 취항을 위한 기본 인프라 준비가 완료됐지만 한국 측은 여객터미널 건립이 늦춰지고 있는 것 같다.”며 “조속한 취항을 위해 터미널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는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국제여객선 조기 취항을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확보한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예산 240억원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 배정되어 공사가 조기에 착공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룡해운 사장단은 “중
[서산=충남도민일보]충남 서산지역 대표 특산물 6쪽마늘을 주제로 한‘제7회 산수향 6쪽마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5~7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 12400명보다 22600명 정도 증가한 3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장에서는 6쪽마늘 상품 한 접을 25000원에 팔았는데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되다 보니 마늘판매장은 6쪽마늘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 충남도민일보 6쪽마늘 판매액은 7400접에 1억 7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3375접 1억 3천 5백만원보다 60% 증가한 수치다. 행사장에서는 6쪽마늘뿐만 아니라 6년근인삼과 감자, 생강한과, 어리굴젓 등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호응을 얻었고, 서산우리한우 특별 할인판매장은 2일 동안 한우 10여 마리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된 해미읍성에서는 줄타기, 땅재주, 전통무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마늘 테마게임 등 무대행사가 열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마늘작황이 유난히 좋은데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최고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