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산시협의회(회장 최송산)는 3일 해미면 산수저수지 상류에서 토종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미꾸라지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명과 뉴강남라이온스클럽 회원 30명, 관내 중・고등학생 20명 등 1백명이 참석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서산시 관광 미래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시의 미래 관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롱얜항 간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산시의 전략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박사는 “서산시는 천수만, 해미읍성 등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보다 관광 인지도가 낮다.”며 “항구를 중심으로 한 친수문화관광공간 조성과 해미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스토리지대 조성, 간척지를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박사는 “중국 관광객들은 개별관광객과 단체관광객 사이의 선호도 차별성이 뚜렷하며 최근에는 쇼핑을 목적으로 한 관광객이 증가 추세”라며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성・연령・소득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숙박시설・쇼핑시설・전용 음식점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서산 삼길포항에슨 본격적인 가을 낚시철을 맞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500명이 넘는 낚시꾼들이 짜릿한 손맛을 즐기기 위해 몰리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낚시꾼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말이면 이곳에 텐트를 치고 낚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캠핑족까지 가세하고 있다. 이맘 때가 조황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고등어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다보니 초보 낚시꾼이나 가족단위 낚시객들에 인기다. 삼길포에서는 고등어뿐만 아니라 씨알 굵은 우럭과 광어를 비롯해 학꽁치, 삼치, 숭어 등 다양한 고기들을 낚을 수 있어 색다른 손맛을 즐길 수 있다. 방파제에서 삼치 낚시를 즐기던 전모(47・서산시 읍내동)씨는 “별다른 미끼 없이도 부담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어 퇴근 후에도 종종 찾는다.”며 “막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회를 떠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낚시객으로 붐비는 삼길포에서는 대표 수산물 우럭을 모티브로한 삼길포 우럭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 충남서산시는 조선 5백년의 역사와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제12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사적 제116호)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조선시대 해미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70여 종의 전통체험과 역사체험을 운영한다. 상설행사로는 구휼마당, 민속마당, 병영옥사마당, 관아마당 등 옛 모습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주제체험이 운영된다. 죽공예・짚공예・삼베짜기와 같은 전통공예체험을 비롯해 소달구지체험, 전통민속놀이, 대장간 체험 등 다채롭고 색다른 전통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호패, 엽전, 가마솥, 대장간 등 옛 선조들이 사용했던 물건들과 이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별을 테마로 한‘류방택 별 축제’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해미읍성 내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묘미를 더해준다. 개막식인 12일 저녁에는 명창 김영임, 국악 신동 송소희 등이 출연하고 국악 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전통국악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군다. 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제10회 시민체육대회’가 28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체육을 통한 17만 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3만여명이 참가한다. 육상, 축구, 배구, 씨름 등 대항경기 8종목과 긴 줄넘기, 투호놀이 등 화합경기 4종목이 종합운동장과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번외 경기인 소통박・화합박 터트리기는 초청 내빈을 비롯해 대회에 참석한 시민 모두가 참여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번 대회에 참여해서 화합과 단결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오는 30일 철새도래지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해뜨는 공화국 소원풀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서산은 '해가 지는 지역’이라는 낙후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서쪽에서 꿈과 희망의 해를 띄워 역동적 도시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해처럼 떠서 새처럼 날아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새달의 소원을 빌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희망찬 새달을 맞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흥겹게 이어진다. 해 뜨는 공화국’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뜬쇠예술단의 대고 연주, 상상군악대 공연과 행진이 펼쳐진다. 특히 해돋이를 감상하며 소원을 적어 소원나무에 걸 수 있도록 소원 꽂이 행사가 열리고‘해 뜨는 공화국’상징 조형물이 제막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서산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한국 대표 일출 브랜드 구축을 위해 해돋이 행사를 매월 개최할 계획”이라며 “소원을 빌며 새달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이날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창조적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춘천 남이섬과 국내 11개 지자체로 구성된‘상상나라국가연합’에‘해 뜨는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관내 주요 군부대와경찰서를 방문해 장병들과 관계자들을 위문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운영하는‘문화관광해설사’가 친절한 안내와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1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해미읍성, 서산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안견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안내하며 지역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방문 목적과 연령, 관심 분야에 따라 스토리텔링 기법의 해설과 맞춤형 안내로 서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또 문화재와 관광자원에 대한 바람직한 관람 예절을 전파해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유도하고, 농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로 9년째 활동 중인 조성옥(52)씨는 “주말도 없이 일하지만 해설을 듣고 고마움을 표시하는 관광객들을 보면 뿌듯하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안내를 위해 늘 연구한다.”고 말했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적극적인 관광시설 기반 확충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5백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재방문율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년도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존 해설사 대상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추석을 이틀 앞둔 17일 서산 동부시장이 제수용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고 있다. 충남 서북부지역 최대의 시장으로 260여개 점포가 자리하고 있는 동부시장은 수산물, 야채, 과일, 의류, 생필품을 사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값을 조금이라도 깎으려는 손님들과 제값 받고 팔려는 상인들끼리 흥정을 벌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에 따른 소비자 불안감으로 손님이 다소 감소했던 수산시장도 이날 명절 특수를 되찾으며 활기를 띄었다. 동부시장 상인회는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해 매일 입하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는 앞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조치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은 12일 서산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배송에 여념없는 집배원들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집배원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집배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서산=충남도민일보] 추석을 앞두고‘서산우리한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9일 국내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한 서산우리한우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하루 평균 200~300여 세트 가량 주문되고 있다. 이 같이 주문이 쇄도함에 따라 서산우리한우사업단(조합장 김춘배)은 포장 인력이 부족해 전 직원이 야간작업을 실시해 주문량을 겨우 맞추고 있다. 서산지역의 브랜드육 전문 판매장 2개소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서산우리한우프라자 3호점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한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서산우리한우는 서울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다.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광진구에서 열린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해 간 한우 7마리가 모두 팔렸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대한민국 상상엑스포’에서는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가며 서산우리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서산우리한우의 이 같은 인기는 브랜드육 고급화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산시는 총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브랜드 상표 개발, 축산물 인증, 전문 판매점 조성, 고급육 생산 프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9일 국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정파를 초월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며 지역 현안 숙원사업 해결과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규성 위원장과 김영록 간사를 방문해 운산 한우목장에 승마장과 한우타운이 포함된 세계 문화테마파크와 같은 국제적 관광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1천 2백만㎡에 달하는 한우개량사업소는 토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측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일정 부분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한우개량사업소를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와도 부합하는만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또 홍문표・성완종・이완구・김동완・이명수 등 충청권 의원들과 이재오・이용섭 의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저탄소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서산시와 (사)녹색환경포럼(공동대표 김시약)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주민과 유관기관, 기업의 참여를 통해 천수만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가 서산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천수만 환경생태계획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원광대 박종주 교수를 좌장으로 김일상 서산시 환경생태과장, 이영신 한서대 교수, 이평주 환경연합 사무국장, 유승기 롯데케미칼 환경부장, 정경란 푸른서산21 사무국장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사)녹색환경포럼은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온현상에서 자연과 공존하고 녹색성장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행정기관과 주민,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녹색문화를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포상하는 상으로 충남지역에서는 서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기관 전반의 지식활동 역량과 성과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서산시는‘창의지식 정보방’과‘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지식을 창출・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연구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정 연구 동아리’를 운영하며 지식활동 우수자에 대한 마일리지 포인트 적립, 포상 및 해외연수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점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서산시는 행정서비스 체질 개선을 위한 내부 공직혁신 운동‘5S・5품행정’을 강도높게 추진하며 총체적 지식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연구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식활동을 위해
[서산=충남도민일보]서산시는 5일 지곡면 중왕저수지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자개 종묘 16만 4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에 수산자원을 조성해 주민 소득 증대와 함께 환경오염 등으로 사라져가는 내수면 토산 어종 보전을 통한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류한 동자개는 부화한지 100일 정도 지난 4Cm 크기로, 방류에 앞서 수산동물 전염병 검사기관의 질병검사에 합격한 건강한 우량 종묘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자원 증강과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수역별 특성에 적합한 내수면 토산어종을 선정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서산=충남도민일보]이완섭 서산시장이 공무원의 창의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중 월례회의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오랜 관행과 관습을 타파하기가 쉽지 않지만 하루 빨리 이를 타파해‘창의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지금은 소통하고 협력할수록 놀라운 창조가 일어나고 보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시대”라며 “직원 하나 하나가 창의력을 발휘하고 이것이 부서 간 협업으로 이뤄질 때 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공직자는 5S행정과 5품운동을 통해 타성에 젖은 업무행태와 불합리한 관습을 과감히 버리고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시정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5S행정이란 친절한(Smile) 얼굴과 간편한(Smile) 행정, 유연한(Soft) 사고, 신속한(Speed) 처리, 깔끔한(Smart) 일처리를 말한다. 입품, 손품, 발품의 3품에 두(頭)품과 심(心)품을 더한 5품운동은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실천운동이다.